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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국립중앙박물관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국립중앙박물관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07호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가 새겨진 시공사 쇠북은 통일신라시대(865년) 제작된 쇠북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쇠북의 옆면 한쪽에 '함통육세을유 咸通陸歲乙酉'라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연대가 865년(신라 경문왕 5)임을 알 수 있다.

쇠북은 금고(金鼓)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절에서 쇠북을 두드려 소리를 냄으로써 사람들을 불러 모을 때 사용했던 용도이다.

쇠북의 크기는 지름 32.8cm로 크지는 않지만 비례가 적당하고 동심원무늬로 장중함과 격조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쇠북의 전체 모양은 사물놀이의 '징'처럼 한쪽면은 두드리는 부분이고, 다른 한쪽은 소리가 울리도록 하기 위해  터져있고 비어있는 형태이며, 옆면에는 줄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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