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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병에 대해




 당뇨병을 이야기 할때 당이란 바로 포도당을 말하며, 우리 몸을 움직이는 데 쓰이는 연료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런데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려면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필요하다. 이 인슐린이 부족하다거나 세포에서 잘 쓰이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소변으로 넘치게 되는데 이를 당뇨병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남자 9.0% 여자 7.2%로 나타났고, 최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크게 증가해 한국인 10대 사망원인 질환에 포함되어 당뇨병은 중요한 보건의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병의 발병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은 확실하며, 기타 환경적 요인도 포함된다.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 감염, 수술, 스트레스, 활동부족, 약물남용, 노화 등이 있으며,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따라서 소변 횟수가 많아진다. 또, 자주 먹는 것에 비해 살이 빠지고, 자주 피곤하다. 피부에는 부스럼이 잘 생기고, 잇몸이 약해지고 몸에 상처가 나면 잘 곪게 된다.


 당뇨병의 이런 증상은 쉽게 자각할 수 없기 때문에 합병증이 무서운데, 눈의 망막에 오는 합병증, 신장 합병증, 신경 합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다 많다.


 이런 당뇨병을 예방 하려면 우선 복부 비만에 대해 주의를 해야 한다. 복부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건강에는 적신호인데, 만약 복부 비만이 의심 되면 즉시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이러한 신체 활동을 통해 인슐린 작용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크다. 또, 평소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취미 활동이나 여가 생활을 즐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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