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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대해서

[우울증:depression]



 우울증은 나이, 인종, 지위, 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한국인의 질병 부담 2005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병 순위로 우울증은 20대에서 1위, 30대에서 2위로 나타났다. 또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에는 우울증이 모든 연령에서 나타나는 질환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자살로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병이다. 그렇지만 모든 우울증이 이처럼 자살이나 살해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던 일이 잘 안되고, 부정적인 기분에 사로잡히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혹시 내가 우울증에 걸렸나?'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잠시 기분이 처졌다거나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지 않을 만큼 나타나는 일시적인 '우울감'은 '우울증'과는 다르다. 우울증은 무기력하고 절망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 하고, 오히려 타인에게 불쾌한 느낌을 주기가 쉽다. 그러나 자살로 이어지는 우울증에는 분명히 징후가 나타난다. 이러한 징후를 잘 살핀다면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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