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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신체 활동을 할 때 힘들어 하거나 잘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고 '체력(體力)'이 약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체력이 약하다고 하거나 체력이 강하다고 할 때 말하는 '체력'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 것일까?


체력은 사전적 의미로는 몸이 운동 및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풀이할 수 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체력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신체적인 활동능력을 말하며, 이는 신체적성(physical fitness)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체력은 신체의 성장과 발달, 적절한 운동에 의해 증가되고, 연령 증가와 운동부족에 의해 감소된다.


체력의 종류에는 근력, 순발력, 지구력, 평형성, 민첩성, 유연성이 있다.


체력의 종류에는 근력, 순발력처럼 운동을 일으키는 능력, 지구력처럼 운동을 지속하는 능력, 평형성, 민첩성, 유연성 등과 같이 운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이들 체력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근력은 근육이 수축할 때에 발생하는 힘으로, 예를 들면 무거운 물체를 드는 데 필요한 근육의 힘을 말한다.


순발력은 근육이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수축하는 힘으로, 속도근력으로 나타낼 수 있다.


지구력은 운동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이 있다. 근지구력은 근육이 근력을 계속해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고, 심폐지구력은 산소와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호흡, 순환기계의 기능을 포함하여 혈액, 기타 신체기관들이 효과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총체적인 능력을 의미하며, 오래 달리기 등을 할 때 숨이 찬 정도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조정력은 근육과 심경계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으로 평형성, 민첩성 등을 통틀어 말한다. 평형성은 신체의 균형을 잡아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고, 민첩성은 재빠르게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유연성은 신체의 굴신범위를 넓혀서 동작을 부드럽게 하는 능력으로, 신체 각 관절의 가동성과 근육의 신전성(늘어나는 정도)에 의해 좌우되며 이는 조정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체력은 각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을 통해 유지 및 향상될 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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