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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불만제로, 한국과자의 내수차별 -과자도 수출용은 더 고급!

 

 한국 사람들은 언제까지 자국기업으로 부터 차별을 당하는 '호갱'이 되어야 하는걸까?

자동차도 똑같은 모델이 외국에선 더 좋은 성능에 가격은 더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고, 이제는 과자까지 똑같은 과자가 수출용은 더 고급이면서 가격은 싸게 팔리며 국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

국산품애용을 강요하다시피 하던시절, 국민들은 그것을 애국으로 여기고 길거리에 포스터가 붙을 만큼 국산품애용을 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지금까지 성장을 해왔건만, 시원하게 자국민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꼴이다.

그래, 이제 더이상 국산품이라는 타이틀을 마음속에서 지워버리고 '국산품애용=호갱' 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 편이 '호갱'소리 안듣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지난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 의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해태제과의 '맛동산'은 미국이 420g(1.99USD/2,048원), 한국이 325g(3,840원)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양도 적고 가격도 월씬 더 비쌌다. 

웃긴건 두제품 모두 국내생산 제품으로 제조과정에서 국내제품이 더 비쌀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버젓이 적은 양의 비싼가격으로 국내소비자는 맛있게(?) 맛동산을 사먹고 있었던 것이다.



또 국민간식이라고 할만큼 오랫동안 한국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초코파이도 국내 가격이 가장 비쌋다.




그런데, 더욱 더 자국소비자를 '호갱'으로 만들어 버리는건 바로 일본으로 건너간 롯데제과의 아몬드초콜릿!

그냥 보기에 판매가격은 비슷해 보이지만, 일본에서 판매되는 아몬드초콜릿은 24개, 국내에서 판매되는 아몬드초콜릿은 12개가 들어있어 내용물이 국내판매제품이 절반이나 적다. 국내소비자가 가격을 두배가량 비싸게 주고 사먹는 셈이다.



여기서 한번 더 뒷통수를 강타시켜 준다. 바로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카카오버터를 사용했고, 국내제품에는 식물성유지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일본판매 제품에는 인체에무해한 지방으로 값비싼 카카오버터를 사용했고, 국내제품에는 최저가인 식물성유지를 사용하고 내용량까지 절반으로 하면서 가격은 비슷하게 판매를 해왔던 것이다.

초콜릿제품에 카카오버터가 아닌 식물성 유지를 사용했다는 것은 흉내만 낸 초콜릿이라는 것인데, 

아! 이런 부도덕한 기업들,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 뿐이다.

하기야, 이렇게 해도 팔리고 저렇게 해도 팔리기 때문에 저들도 자국소비자를 호갱으로 여기고 있는 거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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