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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 CIHR-A301FB]

 

 프리미엄 주방 쿠쿠전자에서 하이라이트와 인덕션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CIHR-A301FB)'를 출시했다. 

 

 

 전기레인지는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황경적이면서 안전하기 때문에 독일과 같은 선직국에서는 보편화된 주방가전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CIHR-A301FB)'에는 기존 밥솥제품에 인증을 받았던 IH(인덕션 히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몸에 좋은 원적외선 발생으로 건강에 유익한 하이라이트 방식 2구 열효율이 높아 조리가 빠른 인덕션 1구 총 3구로 구성된 제품으로 상판으로는 100년 이상 세계 특수세라믹 산업에서 최고 품질로 인정받아 온 독일 SCHOTT사의 CERAN GLASS를 채용해 최고의 내구성과 내열성을 더했다. 

 

 또, 쿠쿠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CIHR-A301FB)'는 사골과 곰탕과 같은 장시간 우려내야 하는 경우에 필요한 우림기능, 보온기능 등의 한국형 조리환경에 맞는 다양한 기능은 물론, 음성안내, 터치버튼 기능, 타이머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까지 담아 프리미엄 주방 제품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건강, 안전, 품격까지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쿠쿠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CIHR-A301FB)'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가격은 109만원, 네추럴매니저 6개월 방문관리 및 렌탈기간 동안 무상 A/S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렌탈가격은 월29,900원이다.

[내용 및 가격 출처: 쿠쿠1번지 www.cuckoo1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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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년 6월5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마이클 고틀리브 박사는 역사상 처음으로 에이지 관련 기사를 작성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환자들은 고열과 체중 감소 증상을 보이다 봄 무렵 희귀한 폐렴에 걸렸다. 모두 동성애자들이었다. 나는 동료 의사와 함께 이 사실을 질병통제센터(CDC)에 보고했고, 다른 의사들도 유사 사례들을 보고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동성애를 하면 에이즈에 걸린다는 말도 안 되는 편견이 사람들에게 자리 잡은 시작점이다.

 1980년 10월부터 1981년 5월까지 로스앤젤레스의 병원에서 5명의 남성이 카리니폐렴의 증세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었고, 그해 7월에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는 26명의 남성이 카포지육종이란 병명을 진단받았으며, 이 중 4명은 카리니폐렴에 걸려 있었다. 그 후 미국전역에서 같은 증세가 확인되기 시작했고, 점점 보고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모두 남성 동성애자였다. 카리니폐렴과 카포지육종이 주목받았던 이유는 이 병이 매우 희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성인 남성들에게서 집중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카리니폐렴은 카리니라는 원충에 의한 병으로, 보통 사람들은 걸리지 않고 면역력이 약한 미숙아나 고령자에게나 보이던 병이었다. 카포지육종 역시 피부나 점막, 임파선 등에 발생하는 매우 발생률이 낮은 암이다. 결국 이 환자들을 검사하던 의사들은 면역 시스템이 매우 저하되어 보통이라면 걸리지 않을 병이 쉽게 발병하는 것을 알아냈으나, 언론 등을 통해 이미 게이암(gay cancer), 게이 관련 면역결핍(GRID:Gay Related Immune Deficiency) 등의 이름이 쓰이고 있었다.

 사실 1981년 8월에 이미 어느 여성 마약 복용자의 카리니폐렴 발병 사례도 있었으나 무시되었다. 사람들은 난잡한 섹스를 하고 신이 허락하지 않은 사랑을 하는 게이들이 받는 형벌쯤으로 생각하고 에이즈에 무관심했으며, 수많은 이성애자들이 자신들은 결코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고 콘돔 없이 섹스를 즐겼다. 하지만 불과 1년 뒤인 1982년 7월에 공식적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Acquired Immunodeficiency Syndrome)으로 명명되었다. 혈우병 환자, 이성애자의 발병 보고가 잇따르면서 에이즈는 게이들만의 병이 아니라 누구든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혀졌으나, 한번 자리 잡은 편견과 오해는 쉽게 없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편견이 사라지지 않듯 초기의 몇몇 사례만을 가지고 판단을 내린 경솔함이 가져온 비극 역시 사라지지 않고 있다. 서둘러 기울였어야 할 예방과 대처의 노력을 게이들을 비웃는 일에 써 버리느라 에이즈는 급속히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아까운 목숨을 앗아 가고 있다. 지금도.

[아이샵(http://ishop.org)칼럼, 2005년 6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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