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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유명한 세계 최고의 시인과 함께 고뇌의 거리를 지나면서 어두운 오솔길을 밟았고, 자진해서 정화의 산이라고 불리는 험준한 산길을 통과하고 나서, '그야말로 수많은 나뭇가지 때문에 죽을 고비를 당한 사람이 그리워 몸부림치며 찾는 달콤한 과일'이 비로소 '최후의 모든 마음의 소망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다.

[단테의 '신곡', 연옥편 제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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