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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오히려 해악을 끼치기도 한다. 인간의 약점이나 고뇌를 노리고 있다가 사람들을 생각에 잠기게 하는 설교를 빈사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덜미를 잡는 설교자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나는 이러한 장의사의 웅변을 미워한다.

삶에 대해 설교해야지 죽음에 대해 설교해서는 안된다.

희망을 던져 줘야지 공포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인류의 참된 보물인 기쁨을 공동으로 길러 내어야 한다.

이것이 현자의 비결이며 내일의 광명일 것이다.

-알랭


가끔 지하철 안에서 '믿음 천당 불신 지옥' 이라고 외치며 전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물론, 본인들에게는 상당히 진지하고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을 힘들고 곤혹스럽게 한다는 점에서는 그 자체로 이기적인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로가 모두 죄를 안고 사는 부족한 사람들이라면 그런 섬뜩한 말 보다는 사랑과 위로가 가득하고 따듯한 희망의 메세지를 건네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며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데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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