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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구겨서 지하철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앞뒤, 옆, 사람이 꽉 찼네요.

이 순간 우리 마음은 짜증을 부릴 수도 있고

헤헤, 손잡이 잡지 않아도 된다고 재미있어할 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일이 벌어져도 사람들은 이처럼 반응들이 달라요.

왜냐하면 세상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고,

알고 보면 내 마음이 나를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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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627호 황남대총 북분 은잔/국립중앙박물관]


[보물 627호 황남대총 북분 은잔/국립중앙박물관]


[보물 627호 황남대총 북분 은잔/국립중앙박물관]


[보물 627호 황남대총 북분 은잔/국립중앙박물관]



보물 627호 '황남대총 북분 은잔'은 경북 경주시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은잔으로, 신라시대 유물이다. 은잔의 겉면은 연꽃무늬로 위아래 단을 나누고 3각, 5각, 6각형의 무늬를 겼으며, 가운데에 거북이 등껍질 모양 안에 각각 노루, 새, 호랑이, 말, 뱀, 가릉빈가, 사슴, 사람 등의 무늬가 양각되어 있다.

바닥은 보상화잎으로 가장자리를 두르고 그 씨방 안에는 고루려벽화에서 보이는 삼족오(三足烏)가 새겨져 있는데, 바닥 안쪽에서 바깥으로 두드려 돌출시켜 놓은 형태로 보인다.

겉면에 나타나 있는 이러한 무늬들은 모두 두드린 후 날카로운 칼 등으로 세부 무늬를 정교하게 다듬는 형태로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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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의 영광, 웅변가의 영광, 노래하는 사람의 영광.

그것은 날아 흔터져 끝이 없는 바다 위에

사라져 없어지는 것 같은 소리로 보답될 뿐이다.

그러나 악과 싸우고 대결하며 악을 바르게 하는 영광은

어떤 것인가.

아니, 덕은 영광 같은 것을 뜻함이 아니다.

영광을 구하고자 있는 것이 아니다.

덕에게는 용감하게 전진하여 언제든지 존재한다고 하는

영광을 주어야만 한다.


죄의 값은 죽음이다. 덕의 갚음이 티글이라 하더라도.

구더기나 파리의 생명을 존속시키는 용기가 덕에

있을 것인가?

덕은 극락성을 원하지 않는다.

의로운 사람의 고요한 자리도 구하지 않는다.

황금의 숲에 무물거나

여름 하늘 아래 햇볕 쪼이기를 바라지 않는다.

덕에게는 용감하게 전진하여 결코 죽지 않는다는

영광을 주어야만 한다.

-테니슨의 '보응(報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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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340호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0호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0호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0호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0호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0호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0호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은 높이 27.6cm, 입지름 4.9cm, 바닥지름 9.5cm 크기의 12세기 고려시대 청자이다.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은 청자 태토를 사용해 매병 모양을 만든 후 철화 안료를 칠한 다음 다시 몸체 양면에 잎 무늬 부분만을 얇게 파내 그 위에 백토를 발라 청자유약을 입혀 구워내었다.

이와 같이 여러 번의 작업과정을 거치게 되는 철채(쇳가루로 만들 칠) 상감기법은 철화기법과 같이 자유롭고 대담한 느낌을 주는 기법으로써, 12세기 전반기부터 나타나고 있지만 실제로 그 예는 무척 드문 기법이다.

전체적으로 소담스러운 곡선은 매우 유려하면서 몸체에 그려진 잎 무늬는 백토를 바른 붓질이 잎맥처럼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망설임 없이 대담하게 내리그은 백색의 줄기 끝 부분과 철채한 흑색의 대조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흑백의 대비와 함께 소박한 잎 무늬의 표현, 백토를 바른 붓질에서 자연스럽게 운치가 배어난다.

'청자 철채 퇴화 잎 무늬 매병'과 유사한 파편들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가마터에서 발견된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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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훌륭한 작품 '빌헬름 마이스터' 가운데는 일조으이 '체념 모임'이라는 것이 있어, 그 회원들은 장래의 일이나 과거의 일을 절대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이 규칙만 지키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이나 눈을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지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참된 요법이다.

그러나 반대로 빈등빈둥하고 있으면 곧 불안이나 회한에 빠지게 될 것이다.

사색이라는 것은 반드시 건전하다고 볼 수 없는 일종의 유희다.

대개의 경우 제자리를 맴돌기만 하면서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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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 육체적으로 다소 피곤함을 느끼지만 기분이 상쾌해지고 긴장이 해소되는 경험으로 미루어 운동이 정신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은 단순히 신체적인 기능 향상 뿐만 아니라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킴으로써 인간의 기본욕구인 활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심신의 정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규칙적 운동은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한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사회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므로 운동은 상호간의 연대감을 높이고 필요 시 의식 공유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며,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에 크게 공헌한다. 또한 운동을 통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 보다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갖게 된다.


이와 같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신체가 단련되면서 체력이 강화되고 질병과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이 특히 도움이 되는 질병은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비만, 심리적 질환 등이다. 또한 정신건강에 도움을 줌으로써 개인은 신체의 쾌적함과 삶의 활력을 느끼며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된다.


[운동의 효과 '대사기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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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만약 자신이 하등동물이 되면 충분히 동물적 쾌락을 누리 수 있다고 누군가 약속해도 그 자신이 결코 하등동물이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또 유명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으로, 학식 있는 사람은 무지한 자로, 감성과 양식을 갖춘 사람이 이기적이고 야비한 사람으로 되고자 하지 않는다.

비록 다른 사람이 만족을 주는 것보다 더 많은 만족을 준다고 약속한다 하더라도."


그 이유는 인간에게는 인격에게만 있는 특유의 '자존심'이 있기 때문이다.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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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관계의 시작, 질문하기


인간관계 초기에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된다. 질문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불쾌감을 줄 수도 있고, 대답하고 싶지 않도록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질문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익혀 활용한다면, 인간관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 폐쇄적 질문과 개방적 질문

폐쇄적인 질문은 상대방에게 "예" 또는 "아니오"의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을 말한다.

그러므로 폐쇄적인 질문은 상대방으로부터 제한된 정보밖에 얻을 수 없게 된다.

이와 반대로 개방적 질문은 다양하고 자유로운 반응을 촉진하는 질문이며,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방법은 없으며,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는 적용이 필요하다.


2. 직접질문과 간접질문

직접질문은 직선적으로 물어 보는 것인 데 비해 간접 질문은 넌지시 물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직접질문은 보통 "~까?"의 형태로 질문하지만, 간접질문은 "~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는 어떤지 궁금하군요"에서처럼 물음표가 없거나 있어도 강도가 약한 것이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 직접질문은 상대방에게 심문하는 듯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반드시 대답을 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을 주기도 한다.


3. '왜'라는 질문

많은 경우에 '왜'라는 질문은 상대방에게 따지는 듯한 인상을 주거나 무엇인가 그와 동의하지 않는다는 불쾌감 또는 비판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때도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왜'라는 질문을 '어떻게' 또는 ''무엇'과 같은 질문으로 바꿔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당신은 왜 그 의견에 반대합니까?" 라는 말 보다는 "어떤 이유로 그 의견에 반대하는지 궁금합니다." 또는 "그 의견에 반대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가 보다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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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신의 건물이 아닌이상 상가(점포)와 사무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통해 상가나 사무실을 빌려 운영하게 되는데요,

상가(점포)나 사무실을 임대한 후 기존 상태의 내부에 리모델링 인테리어 시공과 같이 별도의 리모델링 단장이나 변형, 시설물 등을 만들어 사용한 경우에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주인에게 다시 반환해야 하는 경우는 계약서상 '원상복구 철거에 대한 의무 조항'이 존재하므로 건물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최초 임대시 상태로 원상복구 철거를 해야합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 건물이 지어진 상태 즉, 리모델링 인테리어 이전의 원상태로 내부 복구 철거를 하게됩니다.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여기서 잠깐!★

"상가 및 사무실 계약만료 후 내부 시설물 전체에 무조건 대해 원상복구 철거를 해야하나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상가(점포) 및 사

무실 임대 사용으로 인해 추후 무조건 원상복구 철거의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는 원상복구 범위에 대한 계약서상 일반 약정 외에 별도의 약정이 있지 않은 경우는 무조건적인 원상복구 철거의 의무는 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상가(점포)나 사무실을 인수할 당시에 설치되어 있던 시설물 같은 경우는 철거할 의무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현재 임차인이 변형하고 설치한 시설물에 대해서만 원상복구할 의무를 지게됩니다.


다음은 기존 시설물을 인수한 경우 원상복구의 범위와 의무에 관한 대법원 판례로써,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가(점포) 원상복구에 대한 대법원 판례


"이전 임차인이 경영하던 상가(점포)를 임차인이 건물주로부터 임차하여 내부시설을 개조 단장하였다면 임차인에게 임대차 종료로 인하여 목적물을 원상회복하여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하여도 별도의 약정이 없는 한 그것은 임차인이 개조한 범위 내의 것으로서 임차인이 그가 임차 받았을 때의 상태로 반환하면 되는 것이지 그 이전의 사람이 시설한 것까지 원상회복할 의무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상가(점포), 사무실 등을 임차할 때는 임차할 당시의 내부 인테리어나 시설물 등의 사진을 별도로 보관하시는 것도 추후 있을 수 있는 걱정거리를 더는 방법 중 하나이므로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그런데 일단 내부 원상복구 철거가 결정이 되었다면 그다음으로 신경 써야할 부분이 바로 원활하고 안전한 철거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시 잘못된 철거로 인해 배관이나 건물 설비의 파손, 벽체나 기둥에 무리를 주어 건물 자체에 피해가 생길 경우에는 그에 따른 또다른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시작 전에 반드시 철거 작업을 맡은 철거 업체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진행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철거 업체가 사전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미리 숙지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세워 진행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간혹 의뢰를 받은 철거업체가 공사경험이 적다거나 노하우가 부족할 경우 철거 후 재철거를 진행해야 하는 부분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기에 따라 공사현장 확인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점도 꼭 유의해서 살펴야할 부분입니다.



"다음은 상가(점포) 철거 진행의 예시입니다. 참고하세요!"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상가(점포) 내부 인테리어 원상복구 철거 현장/사진 출처: 대구 동광특수철거.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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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술을 소량 마시면 대뇌의 피질을 억제하므로 우리 마음에서는 오히려 억압된 감정들이 어느 정도 자유스럽게 되어 평소보다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 많아지고, 없었던 용기도 생겨 사람들 앞에서 편안하게 말할 수 있게 되기도 하는 등 긍정적인 기능도 하게 된다.


장기간의 음주는 평소 기억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하지만 술이 이처럼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는 반면, 과도하고 상습적인 장기간의 음주는 오랫동안 중추신경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사고력과 기억력에도 장애가 오며, 술은 중추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쳐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기억력과 판단력의 장애는 술에 취했을 때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 술을 마실 경우 대뇌에 영구적인 이상이 생겨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에도 기억력이나 판단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런 뇌의 기능장애는 나이를 먹을수록 정도가 심해져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보통 노인층의 4% 정도가 침매환자인데 비해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약 23%가 치매환자로 밝혀졌다.

이처럼 술은 우리의 뇌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정신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장기간에 걸친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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