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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해나갈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함, 그리고 그것이 주는 불안감입니다.

큰 마음을 먹고 계획하고, 화이팅을 외치지만,

어느 순간 불현듯 밀려오는 불확실함은 막연한 불안감을 주고,

자신에 찼던 굳은 맹세를 너무나 쉽게 약화시켜 버립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이라면 그 어느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다는 사실을,

이 세상에는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지만,

목표한 바 100%를 다 이뤄내지는 못하더라도 또 조금 느리더라도,

결국 무언가를 해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은

바로 끈질기게 해내느냐, 그렇지 않고 포기하느냐일 것입니다.

 

힘들어 지쳐 좌절하려 할 때, 또 자신감이 떨어지려 할 때는 

힘을 주는 명언 한 마디를 보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길이 가깝다고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

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는다.

-순자(荀子)-

 

다 알고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굳게 믿고 가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조정민, 『고난이 선물이다』,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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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전도서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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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사과 안에는 온 우주가 담겨 있습니다.

땅의 영양분, 햇볕, 산소, 질소, 비, 농부의 땀이 들어 있습니다.

온 우주가 서로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안에는 그럼 무엇이 들어가 있을까요?


감사의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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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헤어져야 되는 것을 아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 줄 아세요?

우리의 감정은 머리로 아는 것보다

훨씬 더 깊숙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그만 헤어져라 해도

내 안의 감정이 정리되는 속도는 훨씬 천천히 진행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상대방으로부터 결정타를 맞는 일이 생깁니다.

그 사람이 말로, 행동으로 나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순간,

내 가슴속 그와의 불빛이 정리되어 소멸됨이 보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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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모른다고 여기고,

모르면 모를수록

안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 가장 큰 장애는

모르는데 아는 체하는 것입니다.

모른다 이야기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배우면 되는데

안느 체하니까 계속 모르면서도 아는 것처럼 연극해야 합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솔직해지면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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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다가와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한다면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우리는 친구가 내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친구가 내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그것이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다가와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한다면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내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느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누군가가 나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것이라는 걸.

그러기에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자비행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에요.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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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각을 잘 단속하면 큰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는가가 말을 만들고,

어떤 말을 하는가가 행동이 되며,

반복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게 바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어떤 생각을 일으키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마음이란 놈은 한 번에 두 가지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 생각'이 전 우주를 막아버릴 수도 있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처음 일어난 한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그 첫 생각을 잘 단속하면 큰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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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지금 한번 노트에 쭉 적어보세요.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도 한번 쭉 적어보세요.

그리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할 거다, 생각하시고

오늘 밤은 그냥 푹, 쉬세요.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나의 몸과 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준비가 잘되어 있을 거예요. 진짜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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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는 비록 태워지고 있더라도 그리고 고문을 당하고 있더라도,

아니 팔라리스의 황소 안에서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즐거운가!

그것을 나는 얼마나 개의치 않는가!

-에피쿠로스-


*팔라리스의 황소

로마시대 아그리겐툼(라틴어:Agigentum,오늘날의 아그리젠토 Agigento,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남부 해안에 있는 도시)의 폭군이었던 팔라리스(기원전 약 570~564)가 자신의 반대자들을 그 안에 넣고 불로 볶는 데 사용했던 청동으로 만든 황소 모양의 고문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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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가장 큰 적이 고통과 권태라면, 자연은 이 두 적에게 맞설 두 가지 방어수단을 인간에게 주었다. 고통에 맞서기 위한 '명랑함'과 권태에 맞서기 위한 '정신'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도 이 두 가지는 서로 가깝지 않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양립하는 게 불가능하다.

"정신은 우울과 친숙하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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