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는'청자상감모란당초문표형주자(靑磁 象嵌 牡丹唐草文 瓢形 注子)'라고도 하며, 12세기 고려시대 작품이다.

크기는 높이 34.3cm, 입지름 2cm, 바닥지름 9.7cm이다.

고려청자 가운데 조롱박 모양의 주전자가 많은데, 이러한 형태는 중국의 당과 송의 도자기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고려만의 산뜻한 조형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 부분에 모란 넝쿨 문양이 도안화(패턴)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에 가까운 모란 문늬를 역상감(逆象嵌) 기법으로 표현했다.


※역상감이란 문양이나 무늬를 상감처리 하는 것과 반대로 배경 부분을 상감으로 메워 무늬가 청자색을 띄도록 하는 상감기법을 말한다.


모란 꽃잎과 잎사귀에 가는 음각선을 사용해 꽃맥과 잎맥을 표현했고, 몸체 윗부분에는 운학문(雲鶴文)-구름과 학의 모양을 표현. 을 상감처리 했고, 입 둘레는 뇌문(雷文)-선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무늬. 띠와 연판문(蓮瓣文)-끝을 각지고 뾰족한 모양으로 표현한 연꽃잎 무늬. 띠를 둘렀다.

또, 물을 붓는 귀때부리의 배와 밑둘레는 무늬를 도드라지게 찍는 퇴화(堆花)-도자기 표면에 물감을 두껍게 올려 무늬를 표현하는 것. 기법으로 흰 점을 만들어 넣었으며, 유조는 빙렬(氷裂)-얼음에 금이 갈라진 것 처럼 생긴 얇은 금. 이 없는 회청색계의 비색이며 광택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