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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청자 죽순형 주자 靑磁 竹筍形 注子)는 기본 형태가 죽순의 모양을 한 청자 주전자로 이러한 죽순 형태는 상형 청자의 소재로 자주 이용된 것이다.

주전자 각 부분의 형태가 흐트러짐 없는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완벽한 형태미를 보여준다. 또한 비색(翡色) 유약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입혀져 있어 고려 순청자(純靑磁, 소문청자 중에서도 유태가 양질이며 비색에 가까운 전성기의 청자에만 붙이는 명칭) 중에서도 최상품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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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고려 12~13세기 유물인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은제 도금 탁잔 銀製 鍍金 托盞)'은 은을 재료로 하여 잔과 잔받침의 형태를 만들고 후에 도금 처리를 하여 제작되었다.

장식기법은 도금 외에 금속판을 안쪽 또는 바깥쪽에서 정을 두드려 문양을 섬세하고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방식인 타출(打出)기법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섬세하게 장식했으며, 잔과 잔받침의 윗부분에는 새김기법으로 모란꽃 무늬를 장식했다.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다기(茶器)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이러한 잔과 잔받침 한쌍의 탁잔(托盞)은 고려시대 청자로도 만들어졌으며 당시에 유행했던 잔 형태로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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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345호 백자 상감 모란 버드나무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5호 백자 상감 모란 버드나무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5호 백자 상감 모란 버드나무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5호 백자 상감 모란 버드나무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5호 백자 상감 모란 버드나무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45호 '백자 상감 모란 버드나무 무늬 매병'은 높이 28.8cm, 입지름 4.8cm, 몸통지름 17.9cm의 크기로 12세기 고려시대 백자이다.

이러한 고려시대 백자는 청자의 기형이나 장식 의장을 본떠 만든 것이 많은데, 이 백자 매병 역시 청자의 전형적인 곡선미를 따르고 있지만 전체적인 선이 밋밋해 전형적인 청자의 아름다운 곡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몸체는 참외와 같이 육등분한 세로 골을 만들었는데, 각 면마다 자토로 마름모 형태의 능형(菱形) 윤곽을 상감하고 그 안에 청자 태토를 면상감(面象嵌)한 다음 다시 모란문, 초로문, 포류수금문, 연화문 등을 백토와 자토로 상감해 넣었다.

입둘레와 굽의 둘레에는 연판문 띠를 양각으로 돌리고 그 안을 청자 태토로 상감하여 고려청자와 백자를 혼합시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백자에 청자 태토를 상감해 넣고 다시 그 안에 자토와 백토를 상감해 무늬를 표현한 것은 현재까지 이 매병이 유일한 예이다.

유색은 청백조를 띄었고 그물모양의 빙렬이 전체적으로 퍼져 있으며 능형 안의 청자 태토 위에 상감한 자토는 부분적으로 유약 속에 번져 있다.

아랫쪽에 남아있는 우그러짐은 백자를 구울 때 과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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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는 12세기 고려시대 청자로 높이 19.8cm, 입지름 20.6cm의 크기로 만들어졌으며,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전체적인 형상은 동기(銅器)의 형태를 그대로 옮겨 놓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에청자는 물론 각종 동기도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이며, 실제로 고려 청자의 기종 및 기형 가운데는 동기의 모양을 그대로 본따 청자로 만든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몸통 양쪽에 달려있는 동물 모양의 손잡이는 동기의 디자인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으며, 높이 또한 일반적인 청자에 비해 드물게 큰데,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서 방구리라고 불리는 질그릇과 크기나 모양이 아주 비슷하며 주로 마시는 음료를 담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몸통 양면에는 상감기법을 사용해 모란꽃 문양을 넣었는데, 백상감 처리된 꽃술과 꽃잎 둘레를 매우 가는 흑선으로 처리했고, 꽃잎 맥은 음각선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동기 형태의 큰 그릇 모양과 모란꽃 문양이 아주 잘 어울린다.

꽃 부분의 백토 상감은 매우 두텁게 처리되어 일부 부풀어 오른 곳도 보인다.

유약은 맑은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으로 전면에 얇고 고르게 입혀져 있고, 투명도가 높고 광택이 청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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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97호 청자 음각 연꽃 넝쿨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7호 청자 음각 연꽃 넝쿨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7호 청자 음각 연꽃 넝쿨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7호 청자 음각 연꽃 넝쿨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7호 청자 음각 연꽃 넝쿨 무늬 매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7호 '청자 음각 연꽃 넝쿨 무늬 매병'은 '청자음각연화당초문매병(靑磁陰刻蓮花唐草文梅甁)'이라고도 하며, 12세기 고려시대 청자이다.

높이 43.9cm, 입지름 7.2cm, 바닥지름 15.8cm의 크기로 연꽃무늬를 감싸고 있는 넝쿨무늬의 윤관석은 조각칼을 뉘여서 음각하였기 때문에 반양각(半陽刻)기법-문양의 윤곽을 가늘게 음각한 후, 외곽 부분을 깎아내어 양각처럼 보이게 하는 조각 기법. 으로 처리를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반양각 기법은 12세기 고려청자의 특징적인 형태로써, 고려청자에 사용된 음각기법은 초기에는 가늘고 예리한 음각 무늬지만, 고려청자 전성기인 12세기 중엽이 되면 이와 같이 선이 굵어지고 반양각된 것처럼 처리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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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14호, 청자 상감 모란 국화 무늬 참외 모양 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114호, 청자 상감 모란 국화 무늬 참외 모양 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114호, 청자 상감 모란 국화 무늬 참외 모양 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114호, 청자 상감 모란 국화 무늬 참외 모양 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4호 '청자 상감 모란 국화 무늬 참외 모양 병'은 '청자상감모란국화문과형병' 이라고도 하며, 12세기 후반~13세기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청자이다.

높이 25,6cm, 입지름 9.3cm의 크기로 참외 모양의 몸체를 한 것이 고려 인종의 장을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는 참외 모양 병과 유사하지만, 선의 흐름이나 단아한 맛은 조금 줄어든 듯한 느낌을 준다.

참외 모양 몸체에서 세로로 만든 골은 총 8개로, 각면에 국화와 모란꽃을 한 줄기씩 교대로 흑백으로 상감하였다.

참외 모양의 몸체 아래에는 역상감 기법(그려진 문양이나 무늬를 상감처리 하는 것과 반대로 배경 부분을 상감으로 메워 무늬가 청자색을 띄도록 하는 상감기법)의 연꽃잎 무늬 연판문(蓮瓣文) 띠를 돌렸으며, 어깨에는 여의두 무늬([如意頭文, 전자(篆字)의 心(심)자를 나타내는 고사리모양의 장식문양) 띠를 두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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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은 높이 6.2cm 입지름 16.8cm로 12세기 고려시대 유물이다.

1159년(의종, 毅宗 13)에 죽은 병부상서 등을 지낸 문공유(文公裕, ?~1159)의 무덤에서 묘지와 함께 출토된 유물로 제작 연대를 짐작할 수 있는 상감청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물이며,

상감기법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는 편년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대접의 안쪽 바닥 가운데에 국화꽃잎을 백상감하고 안쪽 면 전체를 넝쿨 무늬로 역상감하였으며 입구 둘레에도 넝쿨 무늬 띠를 장식하였다. 굽 안 바닥에는 규석 흔적이 남아 있는데, 유약과 태토가 정성된 12세기 전반 청자에 비하면 빙렬(氷裂:얼음이 금가고 갈라진 모양)도 있고 유약도 두꺼웠지만, 상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명한 유약을 추구해 가는 노력을 확인할 수 청자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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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96호, 청자 거북이 모양 주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6호, 청자 거북이 모양 주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6호, 청자 거북이 모양 주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6호, 청자 거북이 모양 주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6호, 청자 거북이 모양 주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6호 청자 거북이 모양 주자는 함경남도 개성에서 출토된 청자 상형 주자로, 연꽃 받침 위에 앉아 있는 거북이 모양으로 제작되었다. 

몸통은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지만, 얼굴과 목의 형상은 용의 머리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고려시대 돌로 만든 비석의 귀부(龜趺)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형태이다.

수염, 갈기, 이빨, 비늘, 이마의 뿔 등이 정교하게 표현돼 있으며 눈에는 철사 안료를 써서 검은 점을 찍은 것 또한 특징이다.

거북 등 껍질 육각형 무늬 안에는 왕(王)자를 문양처럼 새겨 넣었는데, 이는 이 주자를 사용하는 사람의 신분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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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10호,익재 이제현 초상화/국립중앙박물관]


[국보110호,익재 이제현 초상화/국립중앙박물관]


[국보110호,익재 이제현 초상화/국립중앙박물관]


[국보110호,익재 이제현 초상화/국립중앙박물관]


[국보110호,익재 이제현 초상화/국립중앙박물관]



이제현(李齊賢, 1287~1367)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며 유학자로 본관은 경주 이며, 호는 익재(益齋)·역옹(櫟翁) 이다.

충렬왕 13년에 태어나 공민왕 16년까지 활동한 인물로써, 당시 고려를 대표하는 정치가이자 학자이며, 고려 최고의 관직인 문하시중의 자리까지 올랐다.

   

국보 110호 이제현 초상화는 고려 충선왕(忠宣王, 1275~1325)과 함께 중국을 유람하던 시기 1319년에 충선왕이 진감여(陳鑑如)라고 하는 원나라 화가를 시켜 그린 것이라고 한다.


그후 귀국을 하면서 이 그림은 가져오지 못했다가 21년 후에 우연히 그림을 다시 보게 되자 그 감회를 시로 읊었다.



我昔留形影

옛날에 남겨둔 나의 초상은


流靑靑兩鬢春

양쪽 귀밑머리 푸르렀다오.


傳幾歲月

얼마나 많은 세월 흘러갔던가


邂逅尙精神

우연히 또 만나니 정신이 새로워라.


此物非他物

    이 물건 다른 물건 아니라


前身定後身

전신이 곧바로 후신이라네.


兒孫渾不識

아희들은 도무지 알아보지 못하고


相問是何人

이게 누구냐 자꾸 물어보누나.

 


그림에는 이 시와 함께 그림에 대한 원나라 문장가 탕병룡의 찬과 함께 쓰여 있다.


초상은 왼편을 향하고 있는데, 상의 왼쪽에는 주역(周易)과 고대 청동기가 놓여져 있는 칠기로 된 탁자가 있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분홍빛의 홍조를 띠고 있으며, 별다른 음영의 표현은 없다. 심의는 흰색 옷에 옷깃과 소매 끝 밑단 등의 푸른색의 선으로 둘러져 있으며, 옷의 모양새가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둥글다. 교의는 칠기에 화려하게 조각을 한 후 다시 붉은 색을 칠하여 매우 화려해 보인다.

이제현의 초상화는 비록 원나라 화가가 그린 초상화이지만 현재 전해지는 초상화 중 매우 이른 시기의 초상화라는 의미와 더불어 고려와 원나라의 교류를 통한 문화적 산물로서도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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