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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253호 청자 상감 모란무늬 은테 대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3호 청자 상감 모란무늬 은테 대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3호 청자 상감 모란무늬 은테 대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3호 청자 상감 모란무늬 은테 대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3호 청자 상감 모란무늬 은테 대접/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3호 '청자 상감 모란무늬 은테 대접'은 대접의 입구 언저리인 구연부(口緣部)를 은(銀)으로 테두리를 두른 아주 희귀한 작품이다.

내측과 외측에 서로다른 기법으로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안쪽 면에는 틀을 이용해 찍어내는 기법인 양인각(陽印刻)을 사용했는데, 안쪽 바닥 중앙에 꽃을 새기고 측면부에는 연당초문을, 구부(口部)에는 당초문대를 양인각 했다.

바깥면에는 모란꽃을 상감기법(象嵌技法)으로 표현했다.

유약은 '문공유묘(文公裕墓, 고려 의종 1159년에 세상을 떠난 문공유의 묘)'에서 출토된 청자 대접(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에 비해 조금 탁하고 반투명하며, 빙렬이 있다.

'청자 상감 모란무늬 은테 대접'에서 볼 수 있는 큰 특징 중 하나인 내외 서로 다른 시문 기법은 한 쪽 면에만 상감 기법이 소극적으로 사용되던 시기의 순청자와 상감청자의 혼합 양식을 보여주는 현존하는 유일한 은구 자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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