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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454호 '경주 노서동 금팔찌'는 경북 경주시 노서리에 있는 무덤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유물로 지름 8cm 크기이다.

팔찌를 장식하는 용문양 등을 표현하는 데 쓰인 상감기법 등은 당시 뛰어난 금 세공기술을 엿볼 수 있는 걸작품으로 팔찌의 납작한 단면 바깥으로 각기 59개의 돌기를 내어 하나하나 옥을 상감하여 장식했다.

돌기의 좌우에는 비늘이 세밀하게 표현된 용들이 입을 벌리고 서로 다른 용의 꼬리를 무는 듯한 모습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보물 454호 '경주 노서동 금팔찌'/ⓒ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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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황남대총 북분에서 발견된 보물 623호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는 4~5세기 신라시대 유물로 너비 2.1cm, 지름 7.2cm 크기이다.

이러한 금제 및 은제 장신구는 신라 지배층 무덤에서 예외없이 발견되는데, 그만큼 팔찌와 귀걸이, 과대 등은 신라 지배층의 장례풍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는 2개의 금판을 이용해 만들어졌는데, 바깥쪽 금판에는 금실과 금알갱이로 문양을 만들고, 문양에는 보석류를 박아넣어 장식하고, 안쪽에 또다른 금판을 덧대어 안쪽에서 밖으로 둥굴게 말아 마무리를 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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