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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속에 살면서

미워하지 않음이여

내 삶은 더없이 행복하여라.

사람들 서로서로

미워하는 그 속에서

나만이라도

나 혼자맘ㄴ이라도

미워하지 말고

바람처럼 물처럼 살아가자.


고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뇌하지 않으매

여기 크나큰 즐거움이 솟는다.

고뇌하는 사람들 속에서

고뇌하지 말고 살아가자.


탐욕 속에 살면서

탐욕이 없음이여 내 삶은 더없이 소박하여라.

사람들 탐욕으로 밤낮을 모를 때에

나만이라도,

나 혼자만이라도

이 탐욕으로부터 멀리 벗어나 있자.


여기 영원한 내 소유는 없지만

그러나 생의 기쁨을 만끽하라.

생의 이 기쁨 속에서

빛, 그자체가 되어 살아가라.


승리는 원한을 부르고

패배한 사람은 비통해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승리도 패배도 모두 버린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된다.


욕망보다 더 뜨거운 불길은 없고

증오보다 더 나쁜 악은 없다.

육체보다 더한 고통은 없고

나르바나보다 더한 기쁨은 없다.


굶주림은 가장 큰 병이며

육체는 고통의 근원이다.

이를 분명히 깨닫게 되면

그대는 알 것이다.

니르바나,

그것만이 최상의 기쁨이라는 것을.


'건강'은 가장 큰 재산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은

가장 값비싼 보석이다.

'확신'은 가장 위대한 친구요

'니르바나'는 가장 큰 기쁨이다.


저 침묵 속의 외로움을 알게 되면,

저 침묵 속의 기쁨을 알게 되면,

그는 이 공포와 죄악으로부터 벗어난다.

그리고 그는 니르바나,

저 영원한 기쁨을 맛보게 된다.


지혜로운 이를 만나는 것은 축복이니

그의 곁에 살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하라.

어리석은 자를 만나지 않음은

기쁨이다. 영원한 기쁨이다.


어리석은 자와 함께 가지 말라.

거기 원치 않는 고통이 따르게 된다.

원수와 함께 사는 것만큼이나

고통스럽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거기 기쁨은 넘쳐 강물로 흐른다.


그 영혼이 새벽처럼 깨어 있는 이,

인내심이 강하고 고개 숙일 줄 아는 이,

이런 사람을 만나거든

그의 뒤를 따르라.

저 별들의 뒤를 따르는 달처럼.


-법구경(法句經) 안락품(安樂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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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의 스승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 이외에 누가

자기 자신의 스승이 될 수 있겠는가.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게 되면

만나기 어려운 스승을 만난 것과 같다.

[법구경-기신품]


지혜롭게 살아라. 무지하게 살지 말라.

이 세상에서도 다음 세상에서도

이 길은 축복으로 가득 차 있다.

[법구경-세속품]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니

살아 있는 동안

진리탐구에 전력을 다하라.

진리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희귀하며

깨달은 이를 만난다는 것은

더더욱 귀한 일이다.

[법구경-불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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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현재의 생각은 내일의 삶을 만들어 간다.

삶은 이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니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고통은 그를 따른다.

수레의 바퀴가 소를 따르듯.

[법구경-쌍서품]


무지에 굴복하지 마라.

쾌락이나 헛된 야망에 빠지지 말라.

명상 속에서 언제나 깨어 있는 사람은

마침내 저 기쁨의 절정인

'니르바나'에 이르게 된다.


지혜로운 이여,

그대는 무지를 멀리했느니

그대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이여,

그대는 이제 니르바나에 가까이 왔다.

[법구경-지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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