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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꽃넝쿨 무늬 병(粉靑沙器象嵌蓮唐草文甁)'은 높이 31.8cm, 입지름 7.7cm, 바닥지름 9.8cm 크기의 조선시대 분청사기 병이다.

전체적으로 유약이 잘 녹아 맑게 윤이 나며, 다리굽의 접지면은 유약을 닦아내고 내화토를 얇게 발라 구웠다.

나팔처럼 벌어진 입구 부분에서 풍만하게 처리된 몸통 부분에 이르는 유연한 곡선과 높고 튼튼한 굽의 조화가 형태미와 안정감을 돋보이게 한다.

몸통 부분에는 연꽃을 중앙 세 곳에 흑상감(도자기 표면에 여러 가지 무늬를 새겨서 그 속에 흑토나 자토를 메워 넣는 공예 기법)으로 새겨 넣고, 연꽃 줄기가 원을 그림며 감싸듯 이어져 있어 형태와 무늬 구성이 조화롭고도 짜임새 있게 표현되었다.


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꽃넝쿨 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꽃넝쿨 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꽃넝쿨 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꽃넝쿨 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꽃넝쿨 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꽃넝쿨 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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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는 조선시대 분청사기가 제작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형태의 항아리이다.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는 전체적으로 당당한 양감과 풍만함이 돋보이는 대형 항아리로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지고 몸통이 비교적 긴 형태이며, 특이하게도 바닥이 뚫려 있다.

이는 도자기 몸체를 만든 후 접시로 바닥 부분을 막아 마무리하는 중국 원대의 대형 도자기 제작 방식을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상감과 인화 기법-상감 기법에 속하나 문양을 찍은 후 백토를 박아 넣는 방식. 을 적절히 섞어 사용한 것 또한 특징인데, 항아리의 윗부분은 중국 원말 명초의 청화백자에 나타나는 여의두 무늬가 큼직하게 상감되어 있고, 중간 부분에는 용 무늬를, 밑부분에는 연꽃잎 무늬를 상감하였다.

태토는 밝은 회색을 띠며, 가는 균열이 있는 담청색의 투명한 분청 유약이 입혀져 있는데, 무늬, 구도, 제작기법으로 볼 때 중국의 원명의 선턱자기 특징이 반영되었지만 자유분방하고 대담성을 지닌 조선 도자기만의 특색 또한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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