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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259호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는 조선시대 분청사기가 제작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형태의 항아리이다.

'분청사기 상감 구름 용 무늬 항아리'는 전체적으로 당당한 양감과 풍만함이 돋보이는 대형 항아리로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지고 몸통이 비교적 긴 형태이며, 특이하게도 바닥이 뚫려 있다.

이는 도자기 몸체를 만든 후 접시로 바닥 부분을 막아 마무리하는 중국 원대의 대형 도자기 제작 방식을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상감과 인화 기법-상감 기법에 속하나 문양을 찍은 후 백토를 박아 넣는 방식. 을 적절히 섞어 사용한 것 또한 특징인데, 항아리의 윗부분은 중국 원말 명초의 청화백자에 나타나는 여의두 무늬가 큼직하게 상감되어 있고, 중간 부분에는 용 무늬를, 밑부분에는 연꽃잎 무늬를 상감하였다.

태토는 밝은 회색을 띠며, 가는 균열이 있는 담청색의 투명한 분청 유약이 입혀져 있는데, 무늬, 구도, 제작기법으로 볼 때 중국의 원명의 선턱자기 특징이 반영되었지만 자유분방하고 대담성을 지닌 조선 도자기만의 특색 또한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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