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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은 신체의 뼈와 치아 등의 구성성분이 되고, 산-염기의 균형, 체내 수분함량 평형, 효소작용에 중요한 물질로서 생리작용의 조절에 관여한다. 무기질 중 칼슘, 인, 나트륨, 염소, 칼륨, 마그네슘, 황은 체내에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대량 무기질이라고 하고, 철분, 요오드, 망간, 아연, 코발트, 불소 등은 미량이 존재하므로 미량무기질이라고 한다.



칼슘의 99%는 뼈와 이에 존재한다. 칼슘의 흡수율은 사람에 다라 크게 차이가 나는데 보통 식사 시 섭취하는 칼슘의 10~40%밖에 흡수되지 않는다. 칼슘의 흡수는 임신, 수유, 정장 및 골절 치유기간처럼 신체가 칼슘을 많이 필요로 할 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요인은 비타민 D와 우유 및 유제품에 들어 있는 유당이다. 유당은 장내에서 유산균의 발효를 돕고, 장내의 산도를 높여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그러므로 우유는 칼슘의 좋은 급원이다.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도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되지만 흡수율이 비교적 낮다. 옥살산과 피트산은 칼슘과 반응하여 불용성염을 형성하여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섬유소와 지방의 과다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알코올, 카페인, 탄산수는 칼슘 배출을 증가시키므로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칼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칼슘/인의 비율의 중요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인이 칼슘에 비하여 너무 높을 때에는 칼슘의 흡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이 많은 식품은 육류 등 동물성식품과 가공식품, 청량음료 등이다.


철분의 70%는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고, 약 20%는 간, 비장, 골수에 저장되어 있다. 영아기, 사춘기, 임신 같은 성장기와, 생리, 수술, 상해, 분만, 위장관 출혈 등에 따른 혈액손실 시기에는 철분섭취를 증가시켜야 한다. 철분의 주요 소실은 혈액을 통해서 일어난다. 여성은 월결 시 혈액을 상실함으로써 더 많은 양의 철분섭취가 필요하다. 철분의 평균 흡수율은 총 섭취량의 10% 정도이지만 성장기나 임신, 철분 결핍상태같이 철분 요구가 증가할 때는 50%가 흡수된다.


식이 중 철분은 헴(heme)형 철분과 비헴형 철분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동물성식품에 있는 헴형의 철분은 쉽게 흡수되고 식물성식품에 있는 비헴형의 철분은 잘 흡수되지 않는다.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키므로 비타민 C가 함유된 음식이나 오렌지 주스 등의 음료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와 피트산, 카페인 등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무기질의 체내 기능과 함유식품


종류

체내 기능

함유식품

칼슘

*뼈와 치아의 형성과 유지
*신경 및 근육활동 유지
*혈액응고

우유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진한 녹색채소, 콩, 견과

*뼈와 치아의 형성
*산-염기 균형
*에너지 대사
*세포막 구조

우유 및 유제품, 육류, 가금류, 콩류, 곡류

철분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 운반
*효소계의 구성요소

간, 육류, 달걀노른자, 콩류, 녹색채소류, 견과류

요오드

*갑상선호르몬의 구성성분

어패류, 해산물, 우유, 달걀

아연

*에너지 대사에 필요
*핵산 합성
*세포성장, 생식, 상처회복 촉진

육류, 어패류(특히 굴), 우유, 달걀노른자, 콩

셀레늄

*중금속, 산화적 세포손상에 대해 세포를 보호하는 효소의 조효소로서 작용

해산물, 콩팥, 간, 육류, 일부 곡물

불소

*치아의 에나멜 구조
*뼈의 형성과 통합성 유지

불소화물, 차



[함께보기: 건강한 물과 미네랄/SK매직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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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 아기에게 좋은 식품들

 젖뗄 무렵(첫돌무렵)부터 아기의 영양과 식생활 습관은 어른이 된 이후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 이 시기의 아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두뇌 및 신체발육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각 식품이 지닌 영양정도를 알아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균형있게 선택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1. 단백질(고기,생선,알,콩류)

 신체의 성장발육을 돕는 식품들은 고기류와 생선, 달걀, 우유, 두부, 콩 등이 있습니다.

 식사 때 마다 이것들로 만든 음식물을 한가지씩은 반드시 섭취하도록 힘씁니다.

 단백질 식품은 소화 흡수율이 낮으므로 아기가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조리하여야 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쇠고기, 닭고기, 우유, 두부, 콩, 생선, 굴, 조개 등이 있습니다.

 

 2. 비타민(채소,과일류)

 건강유지와 성장촉진에 필요한 식품으로 시금치, 당근, 양파, 완두, 오이, 호박, 양배추, 배추, 무, 가지 등의 채소류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사과, 바나나, 복숭아, 귤, 수박 등의 과일류와 쇠간, 버터, 계란노른자, 버섯 등이 있습니다.

 

 3. 탄수화물(곡류 및 감자류)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식품으로 쌀, 보리, 밀, 감자, 고구마, 옥수수, 팥 등이 있습니다.

 

 4. 철분, 칼슘(우유,유제품 및 뼈채 먹는 생선)

 뼈와 이를 만들고 성장을 도와주며 피를 만드는 식품으로 우유, 분유, 치즈, 간, 멸치, 새우, 우렁이, 병어포, 김, 미역 등이 있습니다.

 

 5. 지방(유지류)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근육을 잘 움직이게 해주는 식품으로 땅콩, 호도, 버터, 마가린, 식용유 등이 있습니다. 

 

 

잠시만요~ 알고 가시께요~!!

 

 아기의 위와 장

 아기의 위는 꼭 자라목을 세운 듯한 모양으로 위의 입구에 있는 괄약근의 기능이 아직 미숙합니다. 따라서 젖을 먹은 후에 역류되어 넘기거나 토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위 속에 젖이 머무는 시간은 모유가 2~2.5시간, 우유가 약 3~3.5시간 정도입니다. 장은 신장의 6배 정도이므로 어른(4배)에 비하여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의 음식물 소화흡수력은 어른에 비해 아주 미약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소화흡수에 무리가 잇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대변의 횟수와 변화 출생 직후 이틀 정도는 흑록색의 콜타르처럼 끈적끈적한 태변이 나옵니다. 태변은 태아의 장을 채우고 있던 것으로 출생 후 반드시 나와야만 하며 차츰 녹황색의 변이 됩니다. 그 후 모유를 먹이면 난황색이 되는데 물렁하며 쌀알같은 덩어리가 있고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분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황갈색을 띠고 굳기가 약간 더 단단합니다. 녹색 변도 정상이므로 약을 함부로 먹이지 마세요. 만약 변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거나 물처럼 묽고, 특히 점액, 피가 섞여 있으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의 횟수는 아기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보통 수유 때마다 한번씩 변을 보는데 간혹 모유를 먹는 정상적인 아기 중 일주일에 한 번만 변을 보는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분유를 먹는 아기는 보통 하루에 한 번 이상 변을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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