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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내 존재인 우리는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행복감(즐거움) 또는 불행감(고통)을 느끼며 살아 갑니다. 많은 것을 가졌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니며, 가진 것이 없다고 불행한 것 또한 아니니 결국 행복의 절대조건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다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행복이냐 불행이냐를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뜬구름을 잡으려고 고통속에 살기 보다는 수분자족(분수를 지키고 스스로 만족감을 가지는)하는 삶이야 말로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닐까요?

누군가의 기준에서 불행하게만 보이는 사람도 스스로는 그 누구보다 행복해하며 살아가고 있는 경우도 있고, 또 너무나 부러워 보이는 사람도 스스로는 고통 속에서 나날을 보내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죠..


지구 전체의 인구를 100명으로 가정하였을 때

아시아인:61명, 유럽인:12명, 미국인:14명, 아프리카인:13명, 오세아니아인:1명

남자:50명, 여자:50명, 비기독교인:67명, 기독교인:33명(가톨릭,신교,정교 포함)


6명:세계 부(富)의 59%를 차지

13명:기아와 영양부족 상태에 처해 있는 사람

14명:문맹자

7명:중등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

8명:컴퓨터를 소유한 사람

4명: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30명:은행 저축액이 있는 사람

25명:하루 세끼를 다 먹을 수 있고 지붕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자는 사람

25명:하루 수입 1달러 이하인 사람

41명:기본적인 위생시설 없이 생활하는 사람

16명:식수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

15세에서 49세 사이 어른들 중 1명:에이즈 환자


당신이 하루 세 끼를 먹고 지붕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잔다면 당신은 세계 전체 인구 중 상위25% 안에 들어가는 부자입니다.

[이케다 가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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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늘 일정한 상황 속에서 무엇인가를 알고, 무엇인가를 느끼고, 무엇인가를 의욕하며 산다. 인간은 '상황 내(內) 존재(Being in Situation)'인 것이다. 그러면 상황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알기 쉽게 말해 자연적,사회적,역사적 환경이라고 할 것이다. 지리적 위치, 지형, 기후 등은 자연적 환경이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 회사, 단체, 국가, 국제사회 등은 사회적 환경이다. 그리고 자연, 사회 ,역사 이 세 개의 환경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학문이나 예술도 인간관계 내지 도덕도 종교도 정치도 경제도 모두 문화이고, 이 문화를 전달 확충하고 문화의 주체인 사람 각각의 발달을 도모하는 것 또한 교육이라고 불리는 문화활동이며, 그 문화의 변천 발전의 과정이 역사라 불리는 문화현상이다. 그러므로 '상황 내 존재'인 인간 각자의 행복은 인간과 상황 내지 문화와의 유기적인 긴장관계에서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개인이 상황으로부터 떨어져 있거나 또 상황이 개인과 떨어져서 우리들 밖에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행복을 논할 때는 개인적 측면과 함께 사회적 측면이라고 하는 인간 존재의 이중적인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 즉 행복의 내적 조건과 행복의 외적 조건이라는 두 개의 조건을 함께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전자는 개인의 주관적 마음의 문제이며, 후자는 객관적 상황의 문제이다. 그러나 행복론은 비록 이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할지라도, 그 밑바탕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것이므로, 종국적으로는 주객 양자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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