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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처가 문제라는 것을 알아 차려야 해요.
그것도 아주 오랜시간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상처
상처는 이야기로 왔고 이야기로 보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비슷한 시 음악 그림 영화의 느낌을
내면 아이를 부르는 카타르시스라고 해요.
헤어지고 난뒤
흘려듣던 노래가 내 노래가 되듯..
그랬었지, 맞아! 하며 크게 와 닿을때
옥시토신이라는 마음연고로
상처가 치유되는 거죠
내가 행복이고
내가 불행입니다.
문득 떠오르는 노래가사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산울림의 노래 회상입니다.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마음연고 진석-
♬ 회상
노래: 김창완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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