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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 측정과 발열시 체온하강을 위한 조치

 

 체온의 측정

 체온을 측정함으로써 발열 여부를 알 수 있다. 정상 성인의 평균 구강체온은 36.5~37.0℃이다. 37.0~38.0℃를 보통 미열이라고 부르며, 38.0℃ 이상이 되면 체온을 하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구강체온이 약 38℃ 이상인 경우는 염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이므로 적절한 의학적 조치가 필요하다.

 체온이 오른다고 모두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밙거으로 구강체온이 37℃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체온은 유동적이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낮고, 늦은 오후나 저녁에 가장 높다. 지나치게 얇은 옷의 착용, 운동, 덥고 습한 날씨, 호르몬 등과 같은 요인이 일시적으로 체온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목의 뻣뻣함, 계속되는 인후통, 구토, 설사, 노곤함, 두드러기, 기침, 이통 등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체온 하강을 위한 조치

 첫 단계는 입고 있는 옷을 벗겨서 체온 하강 효과를 기대한다. 옷을 많이 껴입거나 담요를 너무 두껍게 덥지 않도록 한다. 오한이 있는 경우에는 이불을 덮어서 오한의 진행과정을 관찰한다.

 두 번째 단계는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찜질을 한다. 찬물 찜질은 체온하강에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다. 그 밖에 과일, 주스, 물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며, 심한 운동을 피한다.

 발열로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는 3~4시간마다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는데, 가능한 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장기간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은 발열의 근본원인을 찾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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