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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6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오늘 드디어 금연 6일째다. 오전에 일어나거나 했을때 담배생각은 잘 나지 않는다. 이제는 먹는 사탕의 양도 조금 줄어들었고, 6일째도 그랬듯 스트레스 상황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머리 한쪽 구석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 담배에 대한 그리움은 확실히 덜하다.

 오늘은 자신감을 가지고 패치를 붙이지 않았는데, 오후시간이 되고, 친구와 만나 차한잔을 하는데, 그친구가 밖에서 담배를 꺼내무는 순간! 아뿔사~! 담배 생각이 난다. 니코틴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마구마구 보내온다. 얼른 나가서 예전처럼 이야기하면서 간접흡연이라도 하라는 신호를 보내온다. 하지만, '참은 기간이 아까워서' 잘 참았다. 만약 오늘이 첫째날이거나 둘째날이였으면 그 유혹에 넘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역시 참아온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자제력은 더더욱 커질 수 있을거란 희망을 보았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고, 다른 습관을 들이다 보면 더더욱 금연은 쉬워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오늘도 무사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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