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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의 이야기 처럼 공중을 날아가는 새가 맞은 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보고 '저 바람만 없으면 내가 얼마나 빨리 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역풍이 불지 않는 한 새는 떠 있을 수 조차 없는 것이다. 진공에서 새는 날수가 없다. 삶의 저항이 없으면 젊음의 에너지도 결국 쓸모없게 된다. 역풍이라는 것이 우리를 방해하는 조건이 아니라 우리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고, 보다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이끌게하는 조건이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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