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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하나님과 신앙에 예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을 바라보면 쾌락과 고통이라는 두 개의 주권자 밖에 없다. 그래서 인간이라는 것은 쾌락과 고통이라는 두 개의 주권자의 지배하에 있는 존재이다. 우리가 이룰 것을 결정함과 동시에 반드시 이루어야 할 바를 지시하는 것은 오직 그것 두 가지 쾌락과 고통 뿐이다. 결국, 쾌락을 증대시키는 것이 그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쾌락이란 공리, 효용성을 기본으로 하는 쾌락이다. 공리 내지 효용성이란 행복과 불행 또는 손익이 문제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함, 행복함, 이익, 선 등을 증대시키는 경향을 갖는 그런 것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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