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공기청정기 헤파필터 색상이 변했다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다 보면 필터 교체를 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필터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다거나 특히 헤파필터 처럼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의 색상이 하얀색에서 회색으로 변해 있는 경우를 가끔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대부분 주변 환경에 인한 것으로 먼지가 많은 곳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헤파필터의 경우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과정에서 걸러진 먼지로 인해 검게 변하게 됩니다. 먼지가 들어가는 쪽에서 계속해서 미세먼지가 유입이 되고, 필터에 의해 걸러져 쌓이게 되므로 먼지가 걸러지는 쪽은 검게 변하고 반대로 안쪽을 보면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헤파필터의 일반적인 교체 주기는 12개월로 다른 필터에 비해 비교적 길지만, 오염이 심한 환경에서 계속적으로 사용 하는 경우는 필터의 수명이 그보다 짧아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육안으로 헤파필터의 먼저가 들어가는 쪽이 아닌 반대쪽 부분의 색상이 50~60% 정도 검게 변했을 경우에 맞춰 필터를 교체하면 알맞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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