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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5일째.. 3일째를 고비로 신체변화나 욕구에 눈에 띌만한 커다란 변화는 없는 듯 하다.
다만, 멍~한 기분이 조금씩 없어지고 일상에 적응이 돼가는 기분이 든다.

금연 전과 비교해 보면 금연 이후로 아침에 일어날 때에는 확실히 피곤함이 덜하고, 목아픔이 덜하고, 그만큼 상쾌하다. 코로 숨쉬기도 훨씬 좋아진것 같고, 기침을 하다 시커먼 가래가 나올때면 몸의 정화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더러운 것들이 이제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구나..' 하고.. 어쩌면 이런 정화감이 금연을 앞으로 지속하게 해줄 하나의 큰 의지가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 간헐적 이지만 순간 가슴이 답답해 오면서 담배 연기를 넣어 달라고 강렬하게 주문을 할때가 있는데, 잠깐 이라도 정신을 놓으면 무턱대고 피워 버릴지도 모르겠다..
곧 일주일이 다가 온다..정신바짝 차리고 조심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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