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만약 물이 없다면?


이런 물음을 가져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너무나 쉽게 우리 주변에서 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것이다.

목이 말라 마시는 물이 필요하면 너무나 손쉽게 정수기를 통해 물을 마실 수 있고, 손을 씻기 위해서는 수도만 틀면 손을 씻을 수 있다.


물의 정의

물은 도처에 존재하는 무색, 무취, 무미의 액체이며, 생물의 생존에 있어서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될 물질(출처: 이희승 국어대사전)로 수소 원자 2개와 산소원자 1개로 구성되며 화학식은 H2O이다.

또한 분자량은 18, 두 개의 수소원자는 하나의 산소원자에 105˚ 각도로 결합된 액체를 말한다.




하지만, 이런 물이 없다고 상상해 보자

그것은 불편함을 넘어서 지구 전체의 생명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다.

안타깝지만 지금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마실 물이 부족해 생명이 위협받고 고통받는 경우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비록 아직까지는 일부 지역에 지나지 않고, 경제력이 부족한 국가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물이 미래에는 전지구상에서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물도 고갈될 수 있는 한정된 자원이라고 하는 인식의 변화와 확대, 그리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은 당면한 시급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세계 주요 기구와 기관들이 예측하고 있는 물에대한 미래 전망은 아래와 같다.


 국제인구행동연구소
(PAI:Population ActionInternational, 2003)

오늘날 5억 5천만명이 물 압박국가나 물 기근국가에 살고 있고 2025년까지 24억명에서 34억명의 사람들이 물 압박 또는 물 부족국가에서 살게 될 것임 

 미국 NIC
(National IntelligenceCounsil: 미 CIA 산하기구)

2015년에는 세게인구의 절반이 넘는 30억명 이상이 물 부족국으로 분류 되는 나라에 살 게 될 것임 

 앤더슨 국제식량기구연구소 소장

앞으로 25년 이내에 5개국 중 한 나라가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임 

 UN 요하네스버그 정상회담
(2002)

2050년 세계인구는 90억명에 이를 전망. 11억명이 안전한 마실 물 부족에 직면 할 것이며, 개발도상국 질병 원인의 10%는 안전한 식수 부족 도는 물 부족에 기인함 

 UN 세계 수자원개발 보고서
(2003. 3)

지구의 1인당 담수공급량은 앞으로 20년 안에 1/3로 줄어들고 2050년까지는 적게는 48개국 20억명, 많게는 60개국 70억명이 물부족을 겪을 것임. 2050년까지 인구는 93억명으로 늘고, 오염된 담수원 면적은 현재 관개용수자원 면적의 9배에 달할 것 

 캐나다 회의(캐나다 시민단체) 마우드 발로
(2004. 12)

산유국이 카르텔을 형성, 석유자원을 무기화 했듯이 머지 않아 물이 풍부한 국가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망 

 세계경제포럼 수자원이니셔티브 보고서

'수자원 부도(water bankruptcy)' 가능성 경고. "이제는 1970년대 석유파동(oil shock)이 아니라 물파동(water shock)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 

 OECD Environmental Outlook to 2050
(2012)

전 세계 인구의 40%가 심한 물부족을 겪으며 강 유역에서 생활할 것으로 예측함. 전세계 물 수요는 생산 수요(+400%), 열병합발전(+140%), 가정용(+130%) 수요 증가로 전체 55% 증가 예상. 도시폐수와 농업에서 나오는 영양염류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영양화 심화 및 수생태계 다양성 파괴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8호 '청자 상감 모란 무늬 항아리'는 12세기 고려시대 청자로 높이 19.8cm, 입지름 20.6cm의 크기로 만들어졌으며,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전체적인 형상은 동기(銅器)의 형태를 그대로 옮겨 놓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에청자는 물론 각종 동기도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이며, 실제로 고려 청자의 기종 및 기형 가운데는 동기의 모양을 그대로 본따 청자로 만든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몸통 양쪽에 달려있는 동물 모양의 손잡이는 동기의 디자인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으며, 높이 또한 일반적인 청자에 비해 드물게 큰데,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서 방구리라고 불리는 질그릇과 크기나 모양이 아주 비슷하며 주로 마시는 음료를 담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몸통 양면에는 상감기법을 사용해 모란꽃 문양을 넣었는데, 백상감 처리된 꽃술과 꽃잎 둘레를 매우 가는 흑선으로 처리했고, 꽃잎 맥은 음각선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동기 형태의 큰 그릇 모양과 모란꽃 문양이 아주 잘 어울린다.

꽃 부분의 백토 상감은 매우 두텁게 처리되어 일부 부풀어 오른 곳도 보인다.

유약은 맑은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으로 전면에 얇고 고르게 입혀져 있고, 투명도가 높고 광택이 청아한 것이 특징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기분'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실제로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은

자기를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경험하고 있듯이,

어떤 때는 기고만장할 때도 있고,

그러다 당장 의기소침할 수도 있는 것처럼

걷잡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변덕스럽게 변하기 쉬운

마음의 지시를 따르는 것보다도

오히려 우리들이 조용할 때

자기의 사상과 행동을 위해서

정해진 주의나 원칙을 따르는 것이

대체적으로 결과가 좋다.


그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과 교제를 할 경우에도

그들의 기분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지 말고,

오히려 영속성이 있는 성격만을 고려하는 편이

진정한 처세술에 알맞은 것이 된다.


[힐티]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