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Life!

SK매직 정수기 + 공기청정기 패키지
출처: SK매직샵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 + 공기청정기 패키지
출처: LG퓨리케어샵

요즘,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를 각각 따로 이용하는 것보다 정수기+공기청정기 패키지를 이용하는 빈도가 많이 늘고 있는데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는 '물과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각각 하나씩 렌탈 제품을 이용하는 것보다 2가지 이상 패키지로 묶어 동시에 렌탈을 하게 되면 렌탈 회사에 따라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또, 한 번 렌탈을 하게 되면 보통 3년 이상 오랜 기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각 제품의 품질은 물론 가격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렌탈 회사 중 대기업 브랜드인 SK매직과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패키지에 렌탈 가격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물론 각 제품마다 조금씩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 자체가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패키지로 묶었을 때를 가정해서 각각의 렌탈 요금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만일 정신력과 분별력을 남에게 보여 주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방법의 하나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아직도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재능을 목격하면 오히려 원한을 느끼게 된다.

어떤 사람이 자기와 이야기하는 상대방이 훌륭한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되면, 상대방도 자기의 정신수준이 낮고 좁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한다.

이와 같은 약식 삼단논법이 그로 하여금 증오와 원한과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라시안(스페인의 종교가)이

"남에게 호감을 사는 유일한 방법은 가장 어리석은 짐승의 가죽을 쓰는 일이다."라고 말한 것은 정당하다.

-쇼펜하우어

요즘 가정용 정수기는 그야말로 직수형이 대세인 듯합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정수기 렌탈 시장은 점점 더 불티가 나고 있고,

그런 이유로 직수형 정수기에 ㅎㄷㄷ한 이벤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답게 LG전자에서는 7.1일 부터 통크게도 냉온수 직수형 정수기인 LG 퓨리케어 정수기 렌탈요금 6개월 무료 이벤트를 전격 실시했는데요, 호응도 아주 좋아 정수기 설치가 조금씩 연기되는 일까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질새라 2015년 세계최초로 직수형 정수기를 시장에 내놔 대박을 터뜨렸던 SK매직에서도 냉온수 직수형 정수기인 슈퍼 정수기 와 슈퍼 S 정수기 등 직수형 정수기 제품군에 대해 똑같이 6개월 무료 이벤트를 실시했는데요,

이또한 반응이 무척 뜨겁다고 합니다.

LG전자에서는 한 걸음 더 나가 7.15일 부터 정수기 렌탈 요금 무료개월 수를 1개월 더 늘려 7개월 무료 혜택으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ㅎㄷㄷ한 무료 혜택 이벤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ㅎ

정수기 렌탈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K매직 냉온수 직수형 정수기-슈퍼 정수기, 슈퍼 S 정수기 렌탈료 6개월 면제 이벤트

출처: SK매직샵

LG전자 냉온수 직수형 정수기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렌탈료 7개월 면제 이벤트

출처: LG 퓨리케어샵

LG전자 냉온수 직수형 정수기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렌탈료 7개월 면제 및 공기청정기 패키지 할인 이벤트

출처: LG 퓨리케어샵

권태는 행동의 한 요소이다.

권태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현재의 상태와

현재보다 훨씬 더 낫다고 생각되는 상태를

서로 대조할 경우에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발견할 수 없을 때에도

권태가 일어난다.

-러셀

계몽이란 자기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는 미성년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여기서 미성년 상태란 다른 사람의 지도 없이는 자신의 오성을 사용하지 못하는 무능력이다. 그리고 이러한 미성년 상태가 자기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은, 그 원인이 오성의 결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지도 없이 자신의 오성을 사용해 보겠다는 결단과 용기의 결여에 있다는 점에서이다. 현명해지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 너 자신의 오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 이것이 바로 계몽의 표어이다.

[칸트]

확실한 것은 19세기 전반의 한 시점에서 서구 문명사의 한 단계에 속하는 모더니티, 즉 과학과 기술의 진보와 산업혁명, 그리고 자본주의에 의해 야기된 광범위한 사회, 경제적 변화의 산물인 모더니티와 미적 개념으로서의 모더니티 사이에 역적 불가능한 균열이 생겨났다는 사실이다. 첫째 모더니티인 부르주아 모더니티는 근대 초기의 두드러진 전통을 계승한다. 그와 대저적으로 전위가 될 운명에 처해 있는 다른 모더니티는 자신의 낭만적 시초에서부터 근본 개혁적인 반(反)부르주아적 태도로 기울어졌다. 그것은 중산층의 갗치를 혐오했고, 폭동과 무정부주의 혹은 묵시론에서 귀족적인 자기 유폐에 이르는 극도로 다변화된 수단을 통해 자신의 역겨움을 표현했다. 따라서 문화적 모더니티를 규정한 것은 그것의 긍정적인 열망들-이 열망들은 통상 아무런 공통분모도 갖고 있지 않다-보다는, 오히려 부르주아 모더니티에 대한 철저한 거부 및 소멸적인 부정적 열정이라고 할 수 있다.

[칼리니스쿠(M. Calinescu)/'모더니티의 다섯 얼굴]

[국보 93호 백자 철화 포도 원숭이 무늬 항아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3호 '백자 철화 포도 원숭이 무늬 항아리'는 17세기 후반~18세기 조선시대 유물로 높이 30.8cm이다.

조선 후기 철화백자 중 돋보이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항아리로 철화 안료가 짙게 설채(設彩, 먹으로 그린 바탕 위에 색을 칠하는 것)되는 것 때문에 발색이 강해지면서 약간씩 번지거나 뭉그러져 섬세한 묘사가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철화 안료의 깊고 진중한 색과 온화한 유백색 바탕은 물론 전체적 구도가 조화롭게 어울려 원숙한 세련미를 보여준다.

몸통 전체에 걸쳐 적절한 여백과 함께 포도넝쿨과 넝쿨 사이를 능숙하게 옮겨 다니는 듯한 원숭이를 표현했다.

스스로 긁어대며 고통이 뒤섞인 일종의 묘한 쾌감을 맛보는 병자가 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는 더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어리석은 자들의 짓이다.

심연에 몸을 던지는 것처럼 불행에 뛰어들지는 말라.

자기를 위로하도록 힘쓸 일이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위안을 받게 될 것이다.

-알랭

불행이 닥쳐왔을 때 꿋꿋이 견디어 나가려면, 행복할 때 자신의 관심 세계를 넓혀 두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생명력이 왕성하여 여러 방면에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떤 불행이 닥쳐오더라도 인생과 세계에 대한 넓고 건전한 흥미로써 이를 극복해 나간다.

-러셀

기호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서는 크게 두 가지의 상이한 연구 흐름을 구분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소쉬르가 제창한 기호학이라면 다른 하나는 미국의 철학자 찰스 샌더스 퍼스(Charles Sanders Peirce)의 연구에 연원을 두고 있는 기호론이다. 소쉬르가 기표와 기의를 구분한 것과 달리 퍼스의 기호 이론에서는 세 가지 요소가 주축을 이룬다. '기호(sign)'와 '대상(object)', '해석체(interpretant)'가 바로 그 세 가지 요소이다. 퍼스의 설명에 다르면 기호는 대상을 거쳐 해석체로 연결된다. 예를 들어, 만일 내가 벗겨진 나무껍질을 본다면 이것은 주위에 사슴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기호가 될 수 있다. 그 나무껍질이 기호이고 그 껍질을 벗긴 실제 사슴이 대상이며, 사슴에 대한 나의 사고가 해석체이다. 그러므로 해석체란 기호를 읽는 독자가 시초에 주어진 기호에 대해 갖게 되는 심적 반응인 것이다. 퍼스 이론에서 중요한 점은, 기호가 일련의 해석체들로 연결된 사슬을 파생시키므로 기호가 자명하거나 투명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독자 개개인이 기호를 자기 나름대로 해석할 따름이다. 다라서 독자는 기호와 그에 대한 해석체에 의해 실제 대상과 항상 분리되어 있다. 그러나 퍼스는 해석의 사슬이 발전해 나감에 따라 해석체가 점차 대상에 보다 적합하도록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언어 외부에 존재하는 대상이 기호와 기호체계에 압력을 가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퍼스적 관점에서 볼 때, 각 문화마다 식물을 분류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식물학자와 요리사가 식물들을 실제로 다루고 연구함으로써 마침내는 허브와 채소를, 그리고 로즈마리와 당근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퍼스의 기호학은 세 가지 기호 유형에 대한 유용한 개념틀을 제공하기도 한다. 상징(symbol)은 관습에 의해 그 지시 대상에 연결되는 기호이다. 예컨대 단어 '개'와 실제의 개 사이에 물리적인 공통점이나 여타의 다른 공통점이라곤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또 국기는 국가를 나타낼 수 있지만 추상적인 고안물에 다름 아니다. 반대로 지표(index)는 대상과 인과적 또는 존재론적인 연결고리를 갖는다. 그래서 벗겨진 나무껍질은 지표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슴에 의해 생겨났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연기는 불의 지표이다. 마지막으로 도상(icon)은 대상과 어떤 특질들을 공유한다. 따라서 지도는 재현적인 그림이나 사진처럼 도상적이다.

[앤드루 애드거, 피터 세즈윅 편(박명진 외 역), '문화 이론 사전', 하나래 2003, pp, 9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