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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권태는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권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건설적인 권태요, 다른 하나는 파괴적인 권태이다.

건설적인 권태는 마취제가 없는 데서 생기고,

파괴적인 권태는 생생한 활동이 없는 데서 생긴다.

마취제는 인생에 해만 기치는 것은 아니다.

마취제에 적용되는 원칙은

어느 범위 안에서는 모든 자극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자극이 너무 많은 생활은 피로하기 짝이 없다.

이런 생활을 하게 되면 쾌락의 본질인 흥분을 주기 위해

언제나 강한 자극을 필요로 한다.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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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3호 북한산 신리 즌흥왕 순수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3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는 6세기 중엽 신라 진흥왕(眞興王, 재위 540~576)이 새로 확보한 영토를 친히 돌아보며 여러 곳에 세운 비석 중 하나이다.

A.D 553년에 신라는 백제에게서 한강 하류지방(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일대)을 빼앗아 '새로운 주'라는 뜻의 신주(新州)를 설치한다.

국보 3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는 555년 10월에 진흥왕이 신주 지역을 돌아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북한산 비봉에 세운 비석이다.

조선시대에는 이 비가 무학대사의 비로 알려졌지만, 1816년 서예가이자 금석학자인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가 이 비석을 조사해 진흥왕순수비인 것을 밝혀내고, 그 내용을 비석의 왼쪽면에 기록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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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편자박기/국립중앙박물관



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편자박기는 말굽에 쇠로 만든 편자를 박기 위해 말의 네 다리를 나무에 묶고 공구를 이용해 편자를 박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힘들어 하는 말의 표정과 편자를 박는 전통적인 방식을 실감나게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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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장터길/국립중앙박물관



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장터길은 말을 타고 산모퉁이를 돌아가는 한 무리의 행렬을 그린 그림이다.

행렬의 표정이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하고 소와 말의 등에 짐이 실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장터에 나가 장사가 잘돼 물건을 다팔고 신나게 돌아가는 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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