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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 마라.
너는 성벽을 공격하는 전사처럼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네가 절름발이여서
혼자서는 성벽을 기어오를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경우
기어오를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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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 마라.
너는 성벽을 공격하는 전사처럼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네가 절름발이여서
혼자서는 성벽을 기어오를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경우
기어오를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나들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나들이'는 나귀를 타고 가는 선비와 소 등에 아이와 함께 올라앉아 길을 가는 양반 부부가 서로 엇갈리며 지나가는 광경을 그린 그림이다.
두 마리의 가축과 각 인물들의 대각선 배치로 화면이 꽉찬 느낌을 주며, 부채로 얼굴을 가린 채 소 등에 올라있는 여인의 모습을 슬쩍 훔쳐보는 듯한 표정이 재미를 주고, 어미 나귀를 따라가며 젖을 물고 있는 새끼의 모습이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