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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탁월성에 따른 활동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탁월성을 따라야 할 것이다. 최고의 탁월성은 최선의 것에 대한 탁월성이다. 이것이 지성(nous)이건 다른 어떤 것이건 본성상 우리를 지배하고 이끌며, 고귀하고 신적인 것들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 자체가 신적인 것이든 아니면 우리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가장 신적인 것이든, 자신의 고유한 탁월성에 따르는 이것의 활동이 완전한 행복일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스 윤리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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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베푸는 사람이 선행을 받는 사람을 사랑하는 정도가 선행을 입은 사람이 선행을 행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정도보다 더 큰 것처럼 보인다.


각자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친구이니까. 따라서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고귀한 것을 또 가장 좋은 것들을 할당하며, 자신의 가장 주인된 부분을 만족시키고 모든 것에 있어서 이 부분에 복종하기 때문이다.


만일 행복하다는 것이 삶과 활동 속에서 성립하고, 좋은 사람의 활동이 신실하며, 그 자체가 즐거운 것이라면, 또 자기에게 고유한 것도 즐거운 것에 속한다면, 친구로서 신실한 사람들의 행위가 좋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면, 지극히 복된 사람은 이러한 친구들을 필요로 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스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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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숙고한다는 것은 사유의 일이며 숙고에 있어서 일종의 올바름이다. 잘 숙고했다는 것은 목적을 제대로 성취하는 것이며, 어떤 의미로는 특정한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 만일 잘 숙고했다는 것이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의 특징이라면, 숙고를 잘한다는 것은 목적을 성취하는 데 따르는 올바름일 것읻고, 이데 대한 참된 파악이 바로 실천적 지혜이다.

 

 영혼이 그것에 의해 긍정하거나 부정함으로써 참을 인식하게 되는 것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것들은 기예, 학문적 인식, 실천적 지혜, 철학적 지혜, 그리고 직관적 지성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스 윤리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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