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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철화 끈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철화 끈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철화 끈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철화 끈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철화 끈무늬 병/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060호 '백자 철화 끈무늬 병'은 조선 전기 백자 병이 가진 특색인 풍만한 양감과 곡선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잘록한 목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올 수록 볼록한 형태를 그리는 곡선미와 마치 한가닥의 끈을 묶어 늘어뜨려 놓은 듯 거침없는 굵은 선으로 표현되어 있는 끈무늬는 철화 안료를 사용한 것이다.

백자 특유의 여백과 단순하면서도 과감하고 절제된 표현과 구성은 도자기 공예의 차원을 넘어 세련된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말설임 없이 사성 방향으로 힘차게 그어 내린 끈무늬는 단순하지만 백자 전면에 걸쳐 강한 인상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굽 안 바닥에는 철화 안료로 '니나히'라는 한글이 씌어져 있는데, 뜻은 명확하지 않지만 이를 통해 '백자 철화 끈무늬 병'이 한글 창제를 전후한 작품으로 추측할 수 있다.


높이 31.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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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061호 백자 철화 풀 무늬 각배/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061호 '백자 철화 풀 무늬 각배'는 15세기 조선 백자로 소뿔 모양을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자기 입 부분은 안쪽으로 밀린 듯이 처리했으며, 뿔의 뾰족한 끝 부분에서 시작한 풀 모양의 무늬는 전체 길이 1/3 정도만 들어가 있다.

황색을 띠는 회백색의 유약은 다소 두터우며, 불투명한 느낌을 주는데, 이러한 뿔 모양의 도자기는 우리나라에서 삼국시대 이후 소량 제작되었으며, 특히 백자로 만든 것은 매우 희귀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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