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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가장 먼저 우리 몸의 면역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단 술을 과량 섭취하게 되면, 신체의 보호능력이 감퇴되어 세균, 진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되고, 알콜성 간병변증, 암, 심내막염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알콜을 투여한 실험돌물이나 알콜을 남용 또는 과음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여러 가지 면역이상, 즉 항체반응 억제, 면역에 관계하는 임파구 증식반응의 감소, 그리고 세포성 면역반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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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술의 주성분인 알콜을 분해, 해독하는 장기이기도 하지만 정작 간 자체도 알콜이나 알콜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서 손상을 받게 된다.

소주 반 병 정도의 에탄올을 거의 매일 계속 마신 사람들 중의 반수 가량이 5년 후에 지방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에 젊은 연령층에서 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증상은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고, 헛배가 부른 것 등이다.

지방간이 있다고 진단되면 술을 끊고 치료를 받아야 하며, 조기에 치료할 경우 지방간은 다소 호전될 수도 있다.

만성알콜중독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콜성 간염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로서 간경화의 전 단계이다.

일부 간염환자는 간장 섬유조직의 경화가 일어나 간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데 이것이 간경화의 전구변화이다.

일부는 알콜 자체가 직접 변화를 일으켜 간경화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매일 소주 반 병 이상을 10~20년간 계속 마시면 간경화가 발생한다고 하며 주량이 많을 수록 간경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간경화는 지방간과는 달리 술을 끊어도 좋아지지 않으며 간의 재생능력도 상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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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술을 소량 마시면 대뇌의 피질을 억제하므로 우리 마음에서는 오히려 억압된 감정들이 어느 정도 자유스럽게 되어 평소보다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 많아지고, 없었던 용기도 생겨 사람들 앞에서 편안하게 말할 수 있게 되기도 하는 등 긍정적인 기능도 하게 된다.


장기간의 음주는 평소 기억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하지만 술이 이처럼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는 반면, 과도하고 상습적인 장기간의 음주는 오랫동안 중추신경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사고력과 기억력에도 장애가 오며, 술은 중추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쳐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기억력과 판단력의 장애는 술에 취했을 때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 술을 마실 경우 대뇌에 영구적인 이상이 생겨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에도 기억력이나 판단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런 뇌의 기능장애는 나이를 먹을수록 정도가 심해져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보통 노인층의 4% 정도가 침매환자인데 비해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약 23%가 치매환자로 밝혀졌다.

이처럼 술은 우리의 뇌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정신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장기간에 걸친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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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정상 수면에 영향을 주는 술과 카페인 섭취




정상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생활환경과 스트레스, 각종 질병, 신체활동, 그리고 섭취하는 음식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여러 요인들 중 우리가 무심코 자주 마시게 되는 술과 카페인도 정상적인 수면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인데,

술은 초기에는 진정제로 작용을 하고 수면을 유도한다. 하지만 수시간 후 잠이 깨고 다시 잠드는 것을 어렵게 하기도 하는데, 과량의 술은 REM과 NREM 4단계 수면을 방해하여 술의 효과가 없어지면 다음날 수면 시 부족했던 REM 수면을 보상하게 되므로 수면 중 자주 악몽을 꾸게 되기도 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 자극제로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인 커피, 코코아, 차, 콜라, 초콜릿 등의 섭취는 많은 사람에게 잠드는 것을 방해하고 밤에 잠을 깨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잠들기 전 8~10시간 동안은 되도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신체가 카페인을 대사하는 데 최소한 8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술과 카페인의 섭취는 되도록 줄이고, 적당량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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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마신후 나타나는 홍조증에 대해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증은 알콜의 유독성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동북아시아 사람들 중 20~40% 정도가 돌연변이된 알데히드산화효소를 갖고 있는데, 이 돌연변이 효소는 알콜을 분해시키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짐으로써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된다. 이 결과 얼굴이 빨개지고, 숨이가빠지며, 어지럽거나 불편감 또는 구역감을 느낀다.

 

 아세트알데히드란?(acetaldehyde)

 CH3CHO. 분자량 44.05. 녹는점-121℃. 끓는점 21℃. 대표적인 알데히드.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물과 알코올, 에테르에 녹는다. 방치하면 중합되어 파라알데히드(3합체)가되고, 물과는 이 액층을 형성하지만 산을 첨가하여 증류하면 아세트알데히드를 재생시킬 수 있다. 묽은 알데히드로 알돌(aldol)축합하여 알돌 CH3CH(OH)CH2CHO을 형성한다. 알코올 발효의 중간체이며, 효모 혹은 식물의 데카르보옥시라아제의 작용으로 피루브산을 탈탄산시키면 생성된다. 이 반응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면 중간체인 활성 아세트알데히드(1-히드로옥시에틸아민2인산)와 작용하여 아세토인 CH3COCH(OH)CH3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세균에서는아세틸CoA를 NADH를 사용하여 환원시켜 아세트알데히드를 생성케하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존재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탈수소효소에 의해 환원되어 에탄올이 되고,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산화되어 아세트산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세트알데히드 [acetaldehyde] (생명과학대사전, 2008.2.5, 아카데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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