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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요수 知者樂水 인자요산 仁者樂山 지자동 知者動 인자정 仁者靜 지자낙 知者樂 인자수 仁者壽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어진 사람은 정적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


-공자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 23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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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에서 인간 본연의 자세, 즉 덕의 주요 요소는 지인용(智仁勇) 혹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이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의 말로 표현하면 성(誠)이다. 우주적 본성으로서 성(誠)을 구현하고 있는 지인용 3덕은 인간 본래의 본연의 모습으로서 삼상(三相)을 나타내는 것이고 이것들은 상호 간에 필연적이고 본질적인 내적 연관을 갖고 있다.

지(智) 없는 인(仁)도, 인(仁) 없는 지(智)도 용(勇)도, 용(勇) 없는 지(智)도 인(仁)도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지인용(智仁勇) 3덕의 중심에는 선한 우주와 자연의 원리이자 인간행위의 근본인 인(仁)이 자리 잡고 있다.

요컨대 이 인(仁)은 기독교의 사랑, 불교의 자비와 함께 유교의 근원적인 도덕 원리이자,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반영하는 핵심원리이다.

따라서 유가에서는 그와 같은 유기적 관계하에서 지인용(智仁勇)의 실현, 즉 도덕의 구현이야말로 행복의 근본 조건이자 목표가 되는 것이다.



[관련글: 인(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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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도 朝聞道 석사가의 夕死可矣


아침에 바른 도에 대해 듣는다면, 그날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라.


-공자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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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정이불량 君子貞而不諒


군자는 곧고 반듯하지만 덮어놓고 고집하지는 않는다.


-공자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 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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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유어의 君子喩於義 소인유어이 小人 喩於利


군자는 의를 먼저 생각하고 소인은 이로움을 먼저 생각한다.


-공자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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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불욕 己所不欲 물시어인 勿施於人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마라.


-공자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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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자후 躬自厚, 이박책어인 而薄責於人, 즉원원의 則遠怨矣


자신에 대해서는 엄하게 책망하고,

남에 대해서는 가볍게 한다면,

원망을 멀리할 수 있으리라.


-공자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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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자 唯仁者, 능호인 能好人, 능오인 能惡人


오직 어진 사람만이 타인을 좋아할 수 있고 타인을 미워할 수 있다.


-공자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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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언이불여지언 可與言而不與之言 실인 失人 불가여언이여지언 不可與言而與之言 실언 失言 지자불실인 知者不失人 역부실언 亦不失言

더불어 말할 만한 사람인데도 그와 더불어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게 되고,
더불어 말을 해서는 안 될 사람인데도 그와 더불어 말을 하면 말을 잃는 것이 된다.
지혜 있는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 

-공자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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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병무능언 君子病無能焉,불병인지불기지야 不病人之不己知也


군자는 자신이 무능한 것을 걱정하지,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공자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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