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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수유

아기에게는 무엇보다 엄마의 젖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모유가 잘 돌지 않거나 유방염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모유를 수유할 수 없을 때, 모유 이외의 영양, 즉 분유로 양육하는 것을 분유수유라고 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제조분유는 대부분이 모유성분과 가깝게 만들어 나오기 때문에 영양면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분유수유를 할때는?

애정을 가지고 엄마품에 안고 먹입니다. 아기를 안는 각도는 약 45도 정도가 가장 좋으며, 젖을 먹이기 전에는 기저귀를 갈아 줍니다. 기저귀가 젖어 있으면 아기들이 싫어하니까요.

 

 

올바른 분유수유 방법

젖꼭지를 입에 대서 벌리는 순간 혀위에 얹어 줍니다. 그리고 젖병의 젖꼭지를 충분히 깊게 입속에 넣어야 아기는 빠는데 힘이 들지 않습니다. 또 젖병의 기울기는 각도를 잘못하면 공기를 마시기 때문에 젖병을 아기의 입과 직각이 되도록 잡아줍니다. 아기가 젖을 빠는 동안 젖꼭지 부분에 우유가 항상 꽉 차 있도록 젖병의 기울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조유와 수유의 양

물을 끓인 후 50도~60도로 식힌 다음 월령과 체중에 맞는 양을 넣고 잘 흔듭니다.

이 월령(개월수)에 따른 표준량은 분유통에 따로 표시가 되어 있으니 참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기 개인에 따라서 먹는 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표준량은 그냥 참고용으로 하고, 아기의 양을 체크하면서 수유량을 조절합니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젖을 먹다가 혀로 밀어 내는 경우는 그만 먹어도 된다는 것이고, 젖병의 우유가 모두 없어질 때 까지 계속해서 먹는다면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5~10ml 정도가 남을 정도로 양을 조절하면 좋습니다. 먹일 때 온도는 40도 정도로 수유 전에 손목에 약간 우유를 떨어뜨려 봐서 따뜻하다는 느낌정도면 충분합니다.

 

 

 

 

분유를 먹이는 시간은?

젖병의 젖꼭지를 빠는 것은 어머니의 젖을 빠는 것보다는 힘들지 않기 때문에 1회에 먹는 양도 모유보다 많고 갓난아기 때라도 먹는 시간은 대체로 3시간 또는 4시간 간격으로 정해집니다. 먹고 싶어 할 때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먹이면 됩니다.

 

분유를 다 먹인 다음은?

모유를 먹인 후와 마찬가지로 일으켜 안아 등을 쓰다듬에 트림이 나오게 해야 하며 먹다 남은 분유는 쉽게 상하거나 세균이 생길 수 있으므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고무 젖꼭지의 구멍 크기는?

젖병을 거꾸로 들었을 때 방울이 약 1초의 간격으로 뚝뚝 떨어지다가 수초 후에 멎는 것이 좋습니다. 방울이 흘러내리거나 너무 빨리 떨어지면 아기가 미처 삼키지 못해 사레가 들리기 쉽습니다.

 

분유의 보관상 주의할 점은?

개봉 전의 분유는 무균상태로 만들어져 있지만 분유 통을 개봉한 후에는 뚜껑을 꼭 덮고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잘 보관하여 변질되지 않도록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습기가 찰 수 있으니 주의하고 여름철에는 10일 이내에 모두 비우도록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소독은 철저하게

분유수유에서는 젖병이나 기구의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독은 끓는 물에 젖병이나 기구들을 넣고 끓여 주면 되고, 수유 전에는 엄마가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모유수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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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수유의 좋은점과 수유방법






모유 영양의 좋은점

-아기의 영양으로 제일 좋은 것이 모유입니다. 모유는 자연적으로 사람에게 특별히 알맞게 만들어진 영양물로써 영아의 초기(생우 3~4개월 무렵)에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이 됩니다.

-모유수유는 인공영양 수유에 비해 병으로 인한 이병율이나 사망율도 적고 소화불량이나 중이염, 알레르기성 질환도 적게 걸립니다.

-모유는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손쉽게 어디서나 먹일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모유는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엄마와 살을 맞대고 젖을 빠는 아기는 마치 자궁내에 있을 때와 같은 느낌을 느끼게 되므로 안정과 만족감을 얻게 되며, 엄마와 아기 사이에 따뜻한 정이 생깁니다. 이것은 일생을 통해 모자간의 원만하고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출산 후 둘째날부터 약 4일까지 분비되는 초유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면역항체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기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수축을 촉진시키므로 산후 회복을 빠르게 해줍니다. 또한 젖을 먹이는 동안에는 배란이 정지되어 자연피임이 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자연피임은 아니므로 피임을 원하시는 경우는 다른 피임법을 택해야 합니다.


모유를 처음 먹이기 시작한 때는?

생 후 몇 시간 후부터 모유를 먹여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정상분만 후 산모와 아기가 안정된 상태라면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유간격은 보통 2~3시간 정도인데 아기가 먹고 싶어할 때마다 주고, 너무 엄격하게 간격을 지키려고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수유 횟수나 간격이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한쪽 젖을 5~10분 먹인 후 트림시키고 다른 쪽 젖을 빨립니다. 이 정도의 시간이면 젖의 80% 이상이 비게 됩니다.


젖을 먹일 때는?

손과 젖꼭지를 깨끗이 씻고 아기를 안고 먹입니다. 또한 밤에 젖을 먹일 때, 누운 채 젖을 먹이다 보면 가끔 어머니가 그대로 잠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유방이 아기의 코나 입을 막는 경우는 위험하니 귀찮더라도 꼭 일어나 앉아서 아기를 안고 먹이도록 해야합니다.


젖을 먹일 때 약물 복용은?

약물이 젖을 통해 아기에게 전해져 좋지 못한 영양을 줄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선생님과 상의하도록 합니다.


젖꼭지는 입속에 깊게

젖꼭지 부분이 검은 부분까지 깊게 물려주고 유방이 아기의 코를 막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코 주위의 유방을 눌러 빨기 쉽도록 해줍니다.


젖이 너무 많이 나올 때는?

젖이 너무 많이 나와 사레가 들려 먹기 힘들어 할 때는 젖을 조금 짜 버린 후 먹이도록 합니다.


젖 먹이는 간격은?

모유는 분유에 비해서 소화가 잘되고 완전히 소화되기 때문에 좀 더 자주 먹으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2~3시간마다 먹지만 점차 한번에 먹는 양이 늘어 수유 간격 또한 벌어지게 됩니다. 생후 한 달쯤 되면 야간에 먹지 않고 자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며 생후 4개월까지는 6시간 정도를 밤에 먹지 않고 잘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젖을 다 먹인 다음에는 트림을

아기는 젖을 먹으면서 공기를 함께 마시게 되므로 그대로 눕히면 트림을 하면서 토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젖을 다 먹인 다음에는 아기를 엄마쪽으로 세워서 안고 아기의 등을 쓰다듬어 트림이 나오게 해야 합니다. 아기에 다라 20~30분이 걸려서 트림을 하는 때도 있습니다.


아기가 먹고 남은 젖은?

아기가 먹고 유방에 남은 젖은 손이나 착유기를 써서 짜버립니다. 유방이 비어야 더욱 젖이 잘 돌아 빨리 차게 됩니다.


모유의 부족을 알려면?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젖먹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즉, 30분 이상이나 젖을 빨고도 젖꼭지를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모유가 모자라는 증거입니다. 이럴 때는 아기는 기분이 좋지않고 보채며 체중도 별로 늘지 않습니다.


모유를 잘 나오게 하려면?

어머니의 충분한 영양섭취, 정신안정,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중요합니다. 모유는 분만 후 다음날에는 충분히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기에게 되도록 빨리, 그리고 젖을 자주 빨려서 젖이 더 많이 나오게 해야합니다.

생 후 첫 3주간은 젖이 충분히 잘 나오지 않아도 분유를 주지말고 모유를 계속 빨리면 대부분(80~90%)의 경우는 젖이 잘 나오게 됩니다.


[분유수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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