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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남들보다 뛰어난 면이 있는 법이다. 사람들이 지닌 하나하나의 장점을 알아간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몫을 다하게 된다. 현명한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 존경심을 가지고 대한다. 어떤 사람에게서 장점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헤아리려면 먼저 자신이 지혜로워야 한다. 금속의 울림에서 그 성질을 짐작하 듯 그 사람의 말에서 품성의 울림을 들어라. 말로도 그 사람의 올바름을 알 수가 있지만 그의 행동으로는 더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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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속에 살아가야 하는 자는 어떤 개성이건 일단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것인 이상 설사 그것이 고약하고 보잘것 없더라도, 또는 괴상한 것이라도 절대 배격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형이상학적인 원리에 따라 있는 그대로 있게  한 불변한 것으로 인정해야 하며, 극단의 경우에는 "이런 사람도 세상에는 있어야 한다"(괴테 '파우스트' 제1부 메피스토펠레스의 말)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본래의 개성, 다시 말해서 도덕적인 성격, 인식, 능력, 용모 등은 아무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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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불변의 진리이다.

돈이 목적이 되는 삶은 끝없는 탐욕으로 이어져 결국엔 스스로 돈의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다.

돈에도 심장이 있어 그것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르다.

결국, 인생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행복에 있다. 돈은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수단일 뿐! 결코 목적이 아니며 목적이 되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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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의 발생과 명칭

두레는 농사일이나 마을 일 등을 협업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공동노동조직의 대표명칭으로 지역마다 명칭이 다양하다.


[사진 모내기 두레/한국학중앙연구원]


 두레는 상부상조와 공동노동조직으로 촌락조직의 상징이기도 하다. 두레는 조선 후기의 농업 생산과 관련된 공동노동조직으로, 이앙법의 확산에 따른 노동집약 형태의 농법을 반영한 마을단위의 공동노동조직이었다. 조선 후기에 두레 조직이 일반화하는 것은 17세기 이래 노동력의 집중도를 증가시킨 이앙법과 도맥 2작 체계라고 하는 답작농업의 기술과 형태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집약적 농업 생산방식, 공동노동의 필요성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두레는 밭농사 지역보다는 논농사 지역에서 발달하였다. 

 '두레'라는 명칭은 대표명칭일 뿐 실제 생산형태와 지역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문헌기록에는 두레가 농사(農社), 농계(農契), 농청(農廳)으로 표현된다. 또 두레는 동두레, 대두레, 농사두레, 길쌈두레 등으로 서로 다르게 불리며, 지역에 따라서 영남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풋굿이 두레와 같은 조직이다. 협동작업을 하기 위해 두레를 조직하는 것을 '두레 짠다'고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두레를 낸다', '두레농사'라고도 한다. 그리고 일하는 도중에 함께 음식을 먹는다고 '두레 먹는다'고도 한다. 또 두레와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으로 농악을 들 수 있다. 두레작업을 나갈 때에는 농기를 앞세우고 풍물을 친다. 농악은 농사일의 어려움을 없애고, 흥을 돋우며, 협동심을 복돋우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를 '두레 논다'고 하고 '두레풍장'이라고도 한다.

 두레와 유사한 조직으로 평안도 일대의 건답(乾沓)지역에는 황두라 불리는 노동조직이 있었다. 황두는 20~30명의 농민이 한 작업단위가 되어 김매기 작업만을 수행한 공동노동조직이었다. 황두의 어원은 향도에서 변이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두레와 거의 유사한 형식이지만 건답지역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각 집에서는 반드시 1호당 1명씩 장정을 내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조직상의 강제성도 있었다. 이 지역에서는 행동이 빠른 사람을 '황두꾼 같다'고 하였다.

 제주도의 특수한 노동조직인 수놀음도 두레와 유사한 조직형태이다. 농번기에 김을 매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집을 지을 때, 지붕을 이을 때, 산에서 큰 나무를 끌어내릴 때, 방앗돌을 굴릴 때, 발을 밟아 줄 때, 마을 길을 닦을 때와 같이 마을의 공동노역에 힘을 합하는 관행이다. 제주도에는 소를 키우는 수눌음인 '번쇠'가 있어 이웃끼리 소를 한데 모아 목야에 방목하고, 그 임자들이 순번제로 감시하며 키운다. 그런가 하면 해녀들의 그물접도 수눌음의 일종으로, 해녀계원들은 몇 개의 접으로 나누어 공동으로 노동, 분배하였다. 이러한 노동 교환은 서로의 우의를 두텁게 하고, 유대감을 강화시켜 주며, 능률과 일의 신명을 부추기는 노래도 생겨났다.

[전통사회와 생활문화/이해준 정승모 정연식 전경목 송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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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장터 문화



 시장은 시간과 공간의 일치를 통해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물자가 만나는 곳이다. 시장은 물자가 유통되는 중심지이기 때문에 일대의 지역은 서로 간에 거미줄과 같은 연결망을 이루게 된다. 일단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 간에 정보가 오고 가는데, 이것도 역시 지역과 지역을 엮는 끈으로 작용한다.

 농민들이 꼭 사거나 팔 물건이 없더라도 구경 삼아 나와 보는 것이 농촌의 시장이다. 장에 나가면 견문을 넓히고, 친지나 친척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시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 지는 것 중의 하나가 혼담(婚談)이다. 혼인을 통해 농민들은 사돈을 맺게 되고, 그 유대의 끈이 된 시장은 이들이 가지는 또다른 공동체적 연망(聯網). 시장은 이처럼 조직이 없는 민중에게는 자연스러운 집회장소를 제공한다. 민란의 시작도, 일제 때의 만세운동도 그 배경이 시장이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장은 경제적 행위를 하는 공간이지만 농민들에게는 동시에 일상의 활동에서 잠시 해방되는 날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특히 시장에서 행해지는 각종 민속놀이에 의해 만들어진다. 조선 후기에 탈춤의 연희장소로 알려진 곳은 주로 시장터이다. 야유(野游), 오광대(五廣大) 가면극 등이 행해진 경상도 동래(東萊) 중앙통의 시장 터, 수영(水營)의 시장 터, 그리고 고성(固城) 지역 등이 이러한 예이다.


[가락오광대 중 할미,영감 과장의 한 장면/부산일보DB]


 남한강 주변에는 산신과 용신에 대한 별신제가 행해졌다. 육로가 발달하기 전에는 수로가 운송로로 매우 중요하였으므로 강변에 시장이 형성된 경우가 많았다.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개펄장터에서 이러한 별신제가 열렸다. 남한강이 중원벌을 가로질러 올라가면 충주 목계장에 이르는데, 이곳의 별신제가 바로 이러한 경우이다. 목계장은 소금배가 닿을 때마다 임시로 서는 장이다. 소금배는 대개 한 달에 세 번 닿았으며, 한번 장이 서면 여러 날 지속되었다. 이때마다 음성, 괴산, 청안, 영풍, 제천, 단양 등의 충청도 지역과 경상도 북구 및 강원도 남부의 여러 읍에서 장꾼들이 몰려왔다. 뱃길이 무사하고 장사가 잘 되게 해 달라는 기원을 담은 목계별신제는 매년 봄과 가을에 행해졌다. 별신제는 부용산신과 남한강 용신을 모셔오는 강신굿으로 시작하여 줄다리기 행사로 이어진다.


[사진 충주 목계나루터 전경-목계교가 놓이기 전 이 곳은 백여척의 상선이 집결한던 곳이다./네이버]


 줄다리기는 강을 경계로 동서 양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긴다. 동편은 수줄이고 서편은 암줄이 된다. 줄꾼이 동쪽으로는 강원도 강릉에서, 서쪽으로는 서울에서 까지 동원되었다고 할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한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송신굿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긴 편은 그해 운수가 좋다고 하여 잔치를 벌였다. 줄다리기에 사용된 줄은 남한강 양편에 걸어 놓아 여름장마의 액막이로 떠내려가게 둔다. 이 행사는 1967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7월 백중이 되면 시골 오일장에서는 농사꾼들을 위해 백중장을 열었다. 이때가 되면 시장권 내에 있는 농사꾼들이 씨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장으로 모였다. 이 대회는 장의 번영을 목적으로 시장상인들이 추렴을 하여 마련한 각종 행사 중의 하나이다. 이날은 낮부터 밤는게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4월 초파일에는 불놀이를 했으며, 사당패를 불러 풍물, 무등, 줄타기 등을 하였다.

 가뭄이 심하게 들면 사시(徙市), 즉 시장 터를 옮기는 관행이 있었다. 가뭄을 해결하는 것과 시장을 옮기는 것 간에 어떤한 관계가 있었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우선 시장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므로 장터의 이전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극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을 든다. 또 하나는 대체로 이동장소가 강가, 또는 평소에는 물에 잠겨 있던 곳이라는 점인데, 이것 역시 가뭄을 과장하는 방법이 된다. 시장의 특징인 소란함도 이러한 해석 중에 들어 있는데, 시장에서 들리는 소음이 비를 내리게 하는 신을 깨울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해석이든 시장을 이동한다는 그 자체가 가지는 상징적 효과가 이러한 관행을 만들어 낸 것이다.

[전통사회와 생활문화/이해준 정승모 정연식 전경목 송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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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벽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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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방에홈(HOME)

'한방에홈'은 LG유플러스 출시한 유무선(핸드폰 인터넷) 가족결합 할인 서비스입니다.

 


 

 

LG유플러스에서 유무선결합상품인 한방에yo와 별도로 

LG유플러스 휴대폰을 사용하는 가족결합 할인 한방에홈(home)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SK텔레콤의 TB끼리온가족무료 상품과 마찬가지로 

LGU+ 휴대폰을 사용하는 가족이 결합을 신청하면

 사용요금제 또는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최대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해,

통신비를 절감 할 수 있는 가족결합 할인 서비스입니다. 

 

LGU+ 한방에홈(home) 출시 프로모션(1월30일~5월31일)

 

 모바일 인터넷 요금할인(부가세포함) 
 2회선  무료제공
(휴대폰 기본료 62,000원 이상 최소 1명 사용)
또는   12,650원 할인

 

-가입대상: 인터넷 신규가입(인터넷 개통 후 30일 이내) 고객, 결합신청 해지시 까지 할인 적용.

-인터넷은 광랜(19요금제) 기준.

 

LGU+ 한방에홈(home) 기본 할인 혜택

 

모바일 인터넷 요금할인(부가세포함) 
1회선  8,800원 할인
(핸드폰 기본료 62,000원 이상 시)
 + 2,200원 할인
(IPTV결합시) 
2회선  무료제공
(휴대폰 기본료 80,000원 이상 최소 1명 사용) 
or   11,000원 할인
(휴대폰 기본료 8만원 2명 모두 미만 시)


3회선 무료제공 

 

-한방에홈 총 할인 금액은 개별 상품요금의 비중에 따라 할인된 금액의 합계입니다.

-적용되는 인터넷은 19요금제(3년약정) 기준입니다.

-인터넷 기본 제공: 월19,000원(부가세별도) 할인 적용 (단, TPS 결합 시 최대 17,000원 할인)

-인터넷명의와 휴대폰 대표 명의가 동일해야 결합이 가능합니다.

 

[출처:인터넷가입사이트 브로드몰(www.broad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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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올바른 길을 가고, 올바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언제나 네 힘에 달려 있다. 다음의 두 가지 특징은 신의 영혼과 인간들의 영혼과 모든 이성적 동물의 영혼에 공통된 것이다. 남에게 방해를 받지 않는 것과, 올바른 성품과 행동에서 선을 발견하고 자신의 욕망을 올바른 것 안에 한정하는 것 말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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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 자신에게 선하고, 겸손하고, 진실하고, 지혜롭고, 공감하고, 고매하다는 이름을 붙인 다음에는 다른 이름이 붙여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리고 그런 이름을 잃게 되면 서둘러 그런 이름들로 돌아가라. 그리고 "지혜롭다"함은 모든 대상을 정확하고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을 의미하고, "공감한다"함은 보편적인 자연이 할당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며, "고매하다"함은 우리의 사고하는 부분을 육신의 순탄한 또는 거친 운동과 허튼 명성과 죽음 등등의 위로 고양시키는 것임을 명심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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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정신구조 이론




무의식(the unconscious)은 프로이트 이론의 핵심 개념이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을 설명할 때 빙산에 비유한 바 있다. 우리는 무의식적 욕구나 충동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이들은 끊임없이 밖으로 표출되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힘이 있어서 인간의 행동과 생각, 정서 등을 지배하고 결정하는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인간의 정신세계는 마치 빙산에 잠겨 있는 부분이 대부분이어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전(前)의식(the preconscious)이란 바로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에 위치한 상태로서 인간이 주의를 기울여 자각하려고 노력하면 의식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프로이트는, 인간은 두 가지 종류의 본능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본능에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힘의 토대가 되는 삶의 본능(eros)과 어둡고 파괴적인 힘의 토대가 되는 죽음의 본능(thanatos)이 있다고 보았다. 삶의 본능에는 성적 본능, 욕구 충족 본능, 창조적 본능, 사람의 본능 등이 포함되는데, 프로이트는 이 삶의 본능의 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고 했다.

[인간과 교육/조화태 김계현 전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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