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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싶으면 너와 함께 사는 자들의 장점을 생각하라.

갑의 활동성과, 을의 겸손과, 병의 선심과, 정의 또 다른 장점을.

우리와 함게 사는 자들의 성격들에서 미덕의 본보기들이 되도록 큰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항상 가까이 준비해 두고 있어야 한다.


■ 남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고, 되도록이면 말하는 사람의 영혼 속으로 들어가는 습관을 들여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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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삶에 대해 어떤 친구가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얼씨구! 하며 내가 맞장구를 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친구와 헤어지면서 생각해요.

나 없으면 저 친구는 나에 대해서도 조금 전처럼 험담하겠지?

순간 통쾌해도, 험담은 결국 제 살 갂아먹기입니다.


당신이 저를 순수하고 선하다고 느끼는 까닭은

바로 당신이 순수하고 선하기 때문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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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과 세오녀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는 삼국사기에는 전혀 내용이 없으나 고려초기 박인량의 '수이전(殊異傳)'에 실려있다.


[사진 삼국유사 권1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한국학중앙연구원]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이 즉위한 지 4년 정유년(157년)에 동해 가에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 부부가 살았다. 하루는 연오랑이 바다에 가서 해조(海藻)를 따로 있었는데, 갑자기 바위(혹은 물고기라고도 한다.)가 하나 나타나더니 연오랑을 태우고 일본으로 갔다. 일본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이 사람은 예사로운 인물이 아니다."

 그래서 왕으로 삼았다. 일본제기를 살펴볼 때, 이때를 전후하여 신라 사람으로 왕이 된 사람이 없었다. 이는 변방 고을의 작은 왕이지 진짜 왕은 아니다.

 세오녀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바닷가에 가서 찾다가 남편이 벗어 놓은 신발을 발견했다. 세오녀가 남편의 신발이 있는 바위 위로 올라갔더니 바위는 또 이전처럼 그녀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 그 나라 사람들은 놀라고 이상하게 여겨 왕에게 알리고 세오녀를 왕께 바쳤다. 부부는 서로 만나게 되었고, 세오녀는 귀비가 되었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는데, 일관(日官)이 왕께 아뢰었다.

 "해와 달의 정기가 우리나라에 내렸었는데, 이제 일본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이런 변괴가 생긴 것입니다."


[사진 포항 호미곶 연오랑과 세오녀상/국정브리핑]


 왕이 사신을 보내 두 사람에게 돌아오기를 청하자 연오랑이 말했다.

 "내가 이 나라에 오게 된 것은 하늘의 뜻인데 지금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그러나 짐의 비(妃)가 짜 놓은 비단이 있으니, 이것을 가지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 될 것입니다."

 그러고는 비단을 주었다.

 사신이 돌아와서 아뢰고 그 말대로 제사를 지냈더니 해와 달이 예전처럼 빛을 되찾았다. 그리고 연오랑이 준 비단을 임금의 곳간에 간직하여 국보로 삼고 그 창고의 이름을 귀비고(貴妃庫)라 했다. 하늘에 제사 지낸 곳은 영일현(迎日懸) 또는 도기야(都祈野)라 했다.

[삼국유사/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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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창(詩調唱)


[사진 전통 장구/네이버지식백과]


 시조창은 영조(재위1724~1776) 무렵부터 노래로 불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처음에는 평시조 형식만 있었는데, 초장을 높은 소리로 질러대는 지름시조, 장형시조를 촘촘히 얹어 부르는 사설시조, 가볍게 흥청거리는 창법으로 부르는 엇시조 등의 변주곡이 생겨났다.

 시조창은 3장 형식의 일정한 선율에 여러 시조를 얹어서 부르는 것이다. 가곡이 관현반주를 수반하는 것과는 달리 장구 하나만으로 반주를 한다. 가곡은 고도로 세련되어 음악적으로 많은 훈련이 필요하여 주로 전문가에 의해 불리지만, 시조창은 간단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메트로놈은 40부터 시작되는데, 시조의 1박은 메트로놈 40보다 더 느리고, 선율도 극히 단순하다. 그렇다면 시조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 바람이 머리 위 소나무 숲으로 '쏴~악' 하고 스쳐 몰아오다가, 바람이 지나 멀어지면서 소나무 잎이 흔들리며 내는 여운의 소리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듯, 시조의 아름다움은 선율이나 리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음이 흘러가면서 수묵화의 농담(濃淡)처럼 또는 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 잎처럼 만들어지는 소리의 역동성에 있다.

 엄밀히 말하면 서양음악에 익숙한 귀로 들었을 때 시조가 느리게 느껴지는 것이지 우리 전통음악에 익숙한 귀로 들으면 알맞은 속도이다. 서양인은 맥박을 기준으로 템포를 정하고 우리는 호흡을 기준으로 템포를 정했다. 보통 맥박은 1분간에 70회를 뛰고, 맥박이 6회 뛸 동안 호흡은 1회 한다. 서양은 맥박 1회를 1박으로 잡았고, 우리는 1/2 호흡, 즉 맥박 3회를 1박으로 잡았으므로, 속도감이 서로 다른 것 뿐이다.


<평시조>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草廬) 한 칸 지어 내니

반 칸은 청품이요 반 칸은 명월이라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 두고 보리라.


<지름시조> 

삭풍(朔風)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明月)은 눈 속에 찬데

만리변성(萬里邊城)에 일장검(一長劍) 짚고 서서

긴파람 큰 한 소리에 거칠 것이 없어라.


<사설지름시조>

물 넘는 강상(江上)에 올라 나무도 꺾어 다리도 높고 돌도 발로 툭 차 데굴데굴 궁굴려 수렁도 뫼고

만첩청산 내리고 내리는 물결을 위여다가 어르렁 콸콸 더지 둥덩실 님 찾아 간다.

우리도 사랑 실은 배 타고 더지 둥덩실.


[음악의 이해와 감상/김종수 김성혜 이지선 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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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친애는 즐거움을 이유로 성립하는 것 같다. 그들의 친애는 즐거움에 따라 바뀌는데 그러한 즐거움의 변화는 빠르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에로스 지향적이다. 에로스적인 사랑은 대부분 감정에만 따른 것이며 즐거움을 이유로 성립하는 것이라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다가 순식간에 헤어진다.


●가장 완전한 친애는 좋은 사람들, 또 탁월성에 있어서 유사한 사람들 사이에서 성립하는 친애이다. 이들은 서로가 잘되기를 똑같이 바라는데, 그들이 좋은 사람인 한 그렇게 바라며, 또 그들은 그 자체로 좋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친구를 위해 그 친구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최고의 친구이다. 이러한 태도를 가지는 것은 우연한 것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이유로 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의 탁월성은 지속적인 것이다.

 단적으로 좋은 것은 또 단적으로 즐거운 것인데, 이것이 가장 사랑할 만한 것이다. 사랑하는 일(philein)이나 친애(philia)는 바로 이 사람들 안에서 최고이며 최선이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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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도서 4: 9~11]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留心)하리로다.

[전도서 7: 1~2]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宴樂)하는 집에 있느니라.

[전도서 7: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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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비교가입 사이트, 브로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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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비교가입 사이트, 브로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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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


■ 사랑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현명하게 한다.

 

■ 이 세상은 오직 사랑으로 살기 위한 기회로 이루어져 있다.


■ 충고는 눈(雪)과 같다. 조용히 내릴수록 마음에 오래 남고 마음에 스며드는 것도 깊어진다.


■ 침상에 누울 때,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람은 행복하다.


[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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