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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기본욕구 충족의 정도는 심리적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된 상태가 곧 심리적인 안정상태 및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정신건강 상태를 위해 충족되어야할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들은 단계별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생리적 욕구


기본적인 신체적 욕구로 알려져 있으며, 공기, 음식, 수면, 성, 수분, 운동, 배설, 자극에 대한 욕구를 포함한다.

모든 개인은 이러한 기본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어야만 만족을 느끼고 생존하게 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각 개인은 자신이 추구하고 만족하는 고유의 특정수준이 있다.



둘째, 안전욕구


생리적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이 되고 나면 다음의 단계로 안전욕구가 생기게 되는데,

안전욕구에는 보호(security), 안정성(stability), 질서(order), 의존감(dependency) 등이 포함된다. 위험으로부터의 안전이나 보호의 욕구는 질병이나 손상위험과 같이 신체적 위협이 있을 때 보다 현저하게 나타난다.



셋째, 사랑과 소속감의 욕구


생리적 욕구와 안전욕구가 어느정도 충족되면 사랑과 소속감의 욕구가 생긴다. 이러한 범주에는 애정관계, 가족 또는 직장, 단체 등과 같이 여러 집단에의 소속, 교유관계 등이 포함된다. 사랑과 소속감의 욕구는 가족, 친구, 모든 연령군의 친구와 동성 간의 정서적 접촉을 포함한다.

사랑과 소속감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며 사람은 고립감을 느끼고 서먹서먹하며 친구와 친지로부터 거리감을 느낀다. 사랑의 욕구는 상호간에 특별한 애정을 주고 받음으로써 이루어 진다.



넷째, 존중과 인정의 욕구


이전 단계의 욕구들이 충족되면 존중과 인정의 욕구가 생긴다. 이러한 욕구는 자아존중, 자아존경, 권위, 존경심을 비롯해 타인으로부터의 존중감을 포함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한 것에 대해 긍지와 성취감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도 높은 관심으로 자신을 지켜볼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또한 명예, 인정, 힘, 권한, 독립심을 비롯해 뚜렷한 명성을 얻으려는 욕구의 동기 등도 포함된다.

즉, 존중과 인정에 대한 욕구는 개인이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도록 목적 지향적 행위를 하도록 한다.



다섯째, 자아실현욕구


욕구계층의 하위 욕구가 어느정도 충족이 되면 개인은 비로소 자아실현을 추구하게된다.

자아실현이란 인간이 생활의 모든 면에서 어느정도 만족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자아를 실현한 개인은 높은 성취감과 뿌듯함과 같은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 자아실현 욕구 및 자아실현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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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슬로의 욕구계층이론은 인간욕구와 동기를 이해하게 하는 이론인데 그에 의하면 인간은 날 때부터 타고난 두 가지의 성향, 즉 생존적 경향(survival tendency)과 실현적 경향(actualizing tendency)이 있다는 것이다.


생존적 경향은 인간의 생존을 단순히 생리적인 차원에서 유지시키려는 경향으로서 이에는 물이나 음식을 필요로 하는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 육체적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안전욕구(safety needs), 남들과 가까이하고 동일시하고자 하는 사랑과 소속감의 욕구(needs for belongingness and love) 등이 포함된다. 사람들은 앞에서 나열된 순서대로 욕구가 충족되기를 바라는데 이 욕구들이 충족된 후에 비로소 인간의 실현적 경향이 문제된다는 것이다.


실현적 경향은 인간의 타고난 소질을 계발시키려고 하는 자아실현적 욕구(needs for self-actualization), 정보나 자극을 구하는 인지 이해적 욕구(needs for cognitive understanding) 등이 포함된다.

매슬로는 생존적 경향이 어느 정도 충족된 후에 실현적 경향이 작동하게 된다고 보았으며, 이 두 경향 사이에는 아무런 갈등이 없다고 하였다.


한편 매슬로는 음식, 물, 애정, 인정 등과 같은 '무엇'이 부족하여 그것을 원하게 되는 것을 결핍욕구(동기)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부족한 채로 있으면 신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병에 걸린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핍욕구와는 대조적으로, 성장욕구는 충족되지 않아도 병에 걸리지는 않지만, 진, 선, 미, 통일, 정의, 질서 등의 가치들이 왜곡되어 버린 불신, 냉소, 미움, 야비함, 분열, 흑백사고 등과 같은 '실존의 병'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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