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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339호 서봉총 금관/ⓒ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39호 '서봉총 금관'은 경주시 노서동 서봉총에서 발견된 높이 35cm, 지름 10.5cm 크기의 금관이다. 전체적으로 관테로부터 솟아 오른 세 개의 나뭇가지 형태의 장식과 두 개의 사슴뿔 형태의 장식을 하고 있는데, 이는 경주 황남대총 북분이나 금관총에서 발견된 금관과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하지만 안쪽에 길쭉한 금판을 십자형으로 교차하여 관 모양을 만든 다음 꼭대기에 세 가닥의 나뭇가지 모양을 얹고 그 끝에 세 마리의 봉황을 장식했다. 관테에는 굵은고리에 길쭉한 사슬모양의 샛장식과 펜촉 모양의 드림이 붙어있는 드리개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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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우물가'/ⓒ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우물가'/ⓒ 국립중앙박물관


단원 김홍도의 그림 보물 527호 <단원 풍속도첩> '우물가'는 부녀자들이 모여있는 우물가에서 품행이 바르지 못한 한 남정네가 등장하는데, 남정네는 갓을 벗고 웃옷을 열어 젖히고 여인이 주는 조롱박의 물을 받아 마시고 있다.

자신있게 물을 받아마시는 남정네와는 달리 여인들은 수줍은 듯 고개를 살짝 돌리거나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조선시대 남녀유별의 풍속을 해학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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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2호 '청자 투각 용머리 장식 붓꽂이(靑磁 透刻 龍頭飾 筆架 청자 투각 용두식 필가)'는 높이 8.8cm의 12세기 고려시대 작품으로 붓을 꽂아 보관하는 문방구의 하나이다.

기본 형태는 단순한 직사각형이지만, 몸통의 양옆에 갈퀴, 수염, 송곳니, 비늘 등 양각 기법으로 섬세하고 정밀하게 장식한 용머리와 직사각형 몸체에 장식된 다양한 문양을 통해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제작된 것으로 보아 왕실 또는 귀족들이 사용하던 것임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필가(筆架, 붓꽂이)는 전해지는 작품이 희소할 뿐만 아니라 전체 조형미와 유색 등에서 아주 뛰어난 작품으로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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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931호 청자 죽순 모양 주전자(청자 죽순형 주자 靑磁 竹筍形 注子)는 기본 형태가 죽순의 모양을 한 청자 주전자로 이러한 죽순 형태는 상형 청자의 소재로 자주 이용된 것이다.

주전자 각 부분의 형태가 흐트러짐 없는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완벽한 형태미를 보여준다. 또한 비색(翡色) 유약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입혀져 있어 고려 순청자(純靑磁, 소문청자 중에서도 유태가 양질이며 비색에 가까운 전성기의 청자에만 붙이는 명칭) 중에서도 최상품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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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국립중앙박물관]



고려 12~13세기 유물인 보물 1899호 '은도금 잔과 잔받침(은제 도금 탁잔 銀製 鍍金 托盞)'은 은을 재료로 하여 잔과 잔받침의 형태를 만들고 후에 도금 처리를 하여 제작되었다.

장식기법은 도금 외에 금속판을 안쪽 또는 바깥쪽에서 정을 두드려 문양을 섬세하고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방식인 타출(打出)기법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섬세하게 장식했으며, 잔과 잔받침의 윗부분에는 새김기법으로 모란꽃 무늬를 장식했다.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다기(茶器)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이러한 잔과 잔받침 한쌍의 탁잔(托盞)은 고려시대 청자로도 만들어졌으며 당시에 유행했던 잔 형태로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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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453호 도기 녹유 탁잔은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작품으로 고화도 소성의 회백색 바탕흙에 녹유(綠釉)를 입혀 제작하였으며, 잔과 잔받침이 한 벌로 구성되어있는 받침잔(탁잔 托盞)이다.

잔은 반구형태이고 작고 짧은 굽이 달려있으며, 뚜껑에는 작은 보주형 꼭지가 달려있다. 잔받침에도 높이가 짧은 굽이 있고, 잔받침 내면에는 잔을 잔받침에 꽂을 수 있도록 홈을 만들어 장치했다.


높이: 1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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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이양선 선생이 기증한 보물 1151호 '청동 옻칠 발걸이'는 말을 탈 때 사용하던 것으로 청동으로 만들었고, 흑칠을 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모양은 덧버선과 흡사한데, 덮개에는 선을 촘촘하게 배치해 장식했고, 위쪽과 아래쪽에 구름 형태의 문양을 새겼다. 정확한 제작시기는 알 수 없지만 일본 쇼소잉[일본 나라(奈良)의 도오다이지(東大寺)에 있는 목조 건출물, 정창원(正倉院)]에 소장되어 있는 발걸이와 비교해 볼 때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높이 14.7cm, 길이 12.1cm의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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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325-4호 칠곡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국립중앙박물관]



보물 325-4호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은제도금수형장식구)'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송림사 오층전탑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유물로 높이 22.3cm 크기이다.

1959년 송림사 오층전탑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는데 금빛이 살아있는 화려한 장식구이지만 탑과 관련된 뚜렷한 목적과 용도는 현재까지 알 수 없다.

송림사 오층전탑을 수리하는 과정에 2층 탑신에서 출토된 석함 안쪽 벽에 놓여져 있었으며, 나무줄기와 가지가 대칭적으로 뻗어있고, 긑은 보주형(寶珠形, 둥근 공 모양 구슬) 으로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약 2배겨여개의 작은 원형 영락을 달아 장식했으며, 밑부분의 밋밋한 부분은 다른 물체에 꽂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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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40호 금동 당간 용두/국립중앙박물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 2동 236번지에서 우연히 발견된 보물 1410호 '금동 당간 용두'는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길이 80cm 크기의 유물이다.

'금동 당간 용두'는 말 그대로 당간 머리를 장식하는 용머리 장식이다. 전체 형태는 입안에 여의주를 물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는 위풍 당당한 형태로 입안 가득 물고 있는 여의주 뒤로 줄을 거는 도르래가 감추어져 있다. 도르래에 걸린 줄이 용의 턱 아래 뚫린 구멍으로 내려져 깃발을 올리고 내릴 수 있게 고안된 구조로 통일신라 당간 용두로 매우 희귀한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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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626호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국립중앙박물관]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황남대총 북분에서 발견된 보물 626호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는 5세기 신라시대 유물로 높이 9.1cm, 입지름 10.4cm, 바닥 6.5cm 크기이다.

전체 형태는 일반적으로 껴묻는 굽다리접시(접시에 높은 굽을 붙인 형태로 고대 식기의 하나)와 모양이 같은데, 굽다리 중간 부분을 돌출시키고 2줄의 돌대를 만들었으며, 끝 부분에 금판을 덧대어 두툼하게 처리하는 등 흙으로 만든 고배와 그 형태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려고 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금제 유물은 신라 지배층의 화려한 장례문화를 잘 보여주는 유물로써, 비슷한 시기 고구려나 백제의 장례 부장품과 비교했을 때 발견되는 유물이 무척 화려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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