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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의 분야가 넓을수록 행복을 누릴 기회가 많아지며, 운명의 지배를 적게 받게 마련이다. 하나를 잃어버리면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모든 일에 대하여 한결같이 흥미를 느끼기에는 너무나 짧다. 그러나 하루하루를 충당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일에 되도록 흥미를 느끼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의 생활태도와 세계고나이 우리와 사회적으로 유대를 갖고 있는 사람, 특히 우리와 함께 사는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찬동을 얻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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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자기의 약점을 한 차례도 내보이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약점을 아직 들키지 않았을 따름이다.

-라 로슈푸코


고기는 물을 얻어야 비로소 헤엄을 치지만 자신이 물에 있음을 잊으며, 새는 바람을 타야만 비로소 날지만 바람이 있음을 모른다.

-'채근담'


사람들은 행운의 절정에서 그들로 하여금 거기까지 올라가게 한 그 똑같은 우연에 의해서 굴러떨어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라 브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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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돋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헤르만 헤세, '행복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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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무르익은 과일처럼 복된 환경에 의해 입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원제목을 '행복의 정복'이라고 붙인 까닭도 여기에 있다. 왜냐하면 피할 길 없는 불행과 심신의 여러 가지 질병과 투쟁 및 빈곤, 그리고 죄악이 충만한 이 세상에서 남녀를 막론하고 행복한 인간이 되려면, 누구나 다 함께 당하는 여러 가지 불행의 원인과 과감히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은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불행에 사로잡히려고 하지 않으며, 피할 길 없는 불행에 대하여는 시간과 감정을 허비하지 않는다. 그리고 피할 수 있는 불행이라 할지라도, 이를 피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칠 경우에 더 소중한 목적을 잃는 게 있다면 단념해 버린다.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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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헤르만헤서


행복은 도덕 그 자체이다.

-스피노자


내 형제들보다 더 위해대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내 자신과 싸울 수 있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 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에게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수우족 인디언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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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도덕경/한국학중앙연구원(유남해)]


노자가 말하는 교용(巧用)이란, 교(巧)는 뛰어난 재능을, 용(用)은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뛰어난 재능을 사용한다 라는 의미이다.


길을 잘 가는 사람은 수레바퀴 자국과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트집 잡을 흠이 없다. 셈을 잘하는 사람은 산가지를 쓰지 않는다. 문(門)을 잘 닫는 사람은 빗장과 자물쇠 없이도 열 수 없게 한다. 잘 묶는 사람은 새끼줄로 묶지 않더라도 풀 수가 없게 한다. 그런 방법으로 성인은 언제나 사람들을 잘 구제하기 때문에 돌보지 않고 버려지는 사람이 없게 된다. 언제나 물건을 잘 구원하기 때문에 돌보지 않고 버려지는 물건이 없게 된다. 이것을 거듭 밝히는 것, 곧 습명(襲明:인간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행해야 한다.)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훌롱한 사람은 훌륭하지 않은 사람의 스승이며, 훌륭하지 않은 사람이란 훌륭한 사람의 자원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스승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그러한 자원을 아낄 줄 모른다면, 비록 지혜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크게 미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노자,도덕경 제27장 교용(巧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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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신체의 여러 부분들이 서로 자연의 이치에 따라 지배하고 지배받는 관계에서 확립되며 반면 질병은 그렇지 않은 관계에서 생겨난다. 마찬가지로 정의는 혼에 있어 여러 부분들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서로 지배하고 지배받는 관계에서 확립되며 부정의는 그렇지 않은 관계에서 생겨난다. 그러고 보면 덕은 일종의 혼의 건강이요 아름다움이며 좋은 상태인 반면, 악은 일종의 혼의 질병이요 추함이며 허약함이다.

[플라톤/'국가' 444d-e]


참된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에 마음을 두어서는 안 되고 삶에 애착을 가져서도 안 된다. 그것에 관해서는 신께 맡기고..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하면 가능한 최선의 삶을 살 수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플라톤/'고르기아스' 51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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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은 곤란이 적거나 혹은 없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을 훌륭히 극복하는 데에 있다. 힘은 약점을 극복하는 연습에서 생기는 것이다.


불행 그 자체에서 이득은 없지만 그것은 세 명의 건실한 자식을 갖고 있다. 그들의 이름은 힘, 인내력, 동정심입니다.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고난 속에서 비로소 우리는 자기 자신을 알게 된다.


[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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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老子)


五色令人目盲(오색령인목맹), 五音令人耳聾(오음령인이롱),五味令人口爽(오미령인구상). 馳騁田獵(치빙전엽), 令人心發狂(영인심발광), 難得之貨(난득지화), 令人行妨(영인행방), 是以聖人爲腹不爲目(시이성인위복불위목), 故去彼取此(고거피취차).


다섯가지 색깔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는 것이고, 다섯 가지 소리는 사람들의 귀를 먹게 하는 것이며, 다섯 가지 맛은 사람들의 입맛을 버리게하는 것이다.. 말 달리며 사냥하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발광케 하는 것이며, 얻기 어려운 재물이란 사람들의 바른 행동을 글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은 본능적인 배를 채우기 위한 일은 하지만 욕망인 눈을 즐겁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러한 욕망은 버리고 본성을 다라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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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호의를 베풀어 나중에 보답받는 것은 현명한 사람들이 가끔 쓰는 방법이다. 먼저 호의를 베풀면 두 가지 큰 이점이 있다. 첫째, 미리 베푼 은혜는 받은 사람을 더욱 감동시키므로 많은 공적을 쌓을 수 있다. 또 어차피 나중에 지불할 것을 미리 은혜로 베풀면 받은 사람에게 마음의 채무가 되어 그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마지막에 하는 일을 맨 먼저 한다. 양쪽 모두 같은 일을 해도 하는 때가 서로 다르다. 한쪽이 제때 못하는 일을 다른 한쪽은 제때 할 따름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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