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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충고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 본 적이 있나요?

하지만, 언제나 그런 충고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세요.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 순간은 잠시이지만,

그런 진심어린 충고를 통해 나를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평생을 두고 고마워할 일입니다.

진심어린 충고는 나를 깎고 다듬어

멋진 조각작품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큰 어른의 주변에는 예스맨들만 있어서

주로 그 어른이 자화자찬을 하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내가 자화자찬하는 것을 돕는다면,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주변에 간신만 있고 충신은 없다는 사실을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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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느낄 때,

그사람에게 내 생각과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애써본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그어떤 권위를 가졌다고 하여도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내 생각과 논리로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설득당하지도 않습니다.

바로 상대방도 나름대로 살아온 방식과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한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한다면

내 생각도 마찬가지로 상대방 입장에서는 잘못된 혹은 그냥 하나의 소수의견에 못지 않을테니까요.


상대를 진심으로 설득하고자 한다면 먼저 상대방의 말과 생각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 역시도 설득당할 만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했을 때, 비로소 상대방도 나에게 마음을 열고 내 말을 귀담아 들어줄 것입니다.


우리 삶의 많은 대립과 시비는

역지사지(易地思之) 마음을 연습하면 풀릴 수 있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내 생각만 하는 것은 철부지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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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을 부러워 해본 경험이 있나요?

대부분 당연히 있을 겁니다. 다른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가지고 싶고,

남이 타고 있는 차가 부럽고,

남이 살고 있는 집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이 부러울 수는 있어도

그 사람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막상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와 또다른 고민들과 삶의 무게가 있을테니까요


마치 멀리서 보이는 숲이 마냥 푸르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막상 가까이 가보면 그런 아름다움이 없어지는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남을 부러워 하기 보다는 현실에서 노력하면서 최대한 만족하고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빠른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생은 짜장면과도 같습니다.

텔레비전에서 짜장면 먹는 모습을 보면

참 맛있어 보이는데

막상 시켜서 먹어보면 맛이 그저 그래요.

지금 내 삶보다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해도

막상 그 삶을 살아보면 그 안에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고뇌가 있습니다.

그러니 어ㄸ너 사람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

'남이 먹는 짜장면이다!'라고 생각하세요.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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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도 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합니까?

그것은 아마도 그 사람과 친해지는 것을 계기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은 아닌가요?

정말 친해지기 위해서는

얻고자 하는 마음부터 먼저 비우세요.

인간관계 속의 인위적인 노력은 말하지 않아도 금방 눈에 띄어요.

순수하게 사람 대 사람으로 다가가면 오히려 쉽게 더 친해집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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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해야하거나 어떤 의뢰를 해야하는 경우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냥 알아서 해주겠지 또는 알아서 해달라고 한다면 그건 좋은 일처리 방법이 아닙니다.

일이 끝나고 난 뒤 반드시 여기저기 새로 손을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죠.

어느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서 일처리를 맡겨야 할 때는 최선의 결과물을 위해서 자신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고객이란

"전문가가 알아서 잘해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잘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일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줘요.

왜냐하면,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속마음에 원하는 것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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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 새롭게 시작을 할 때,

저마다 큰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해보면

내 뜻과 다르게 수많은 변수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무슨 일이든 생각만큼 녹녹치 않다는 것을 이내 깨닫게 되죠.

이 세상에는 무언가 해내야 겠다는 투지만 가지고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남들과 다른 그 무언가가 필요하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을 통해

'행운'이라고 하는 기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첫술에 배가 부르길 원하죠.

첫 장사를 시작하거나

첫 책, 첫 음반, 첫 영화, 첫 전시회부터

기적처럼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기적은 없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

치밀한 분석과 노력, 그리고 연륜에서 나오는 내공이 없다면

어떤 일도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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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음 한번씩 해 보셨나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라고..

다른 누군가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 말이죠..

나를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인데,

나는 어떤 사람인지 보다, 내 주변의 누군가가 어떤 사람인지를

또, 남의 눈과 남의 생각을 너무 많이 신경쓰면서 살고 있진 않습니까?

이제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보세요~!

당당한 나 자신을 위해 남을 위해 보는 거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거울을 들여다 보세요.

누가 보이나요? 




어디를 가도 손님이 아닌 주인이 되세요.

절이나 성당, 교회에 갔을 때,

내가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할 일이 하나도 없지만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휴지라도 줍게 됩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고, 어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씨가 추운 스웨덴, 노르웨이 사람들은

집 안 가구,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서

가구, 집 디자인으로 유명해요.

날씨가 좋은 곳에 사는 이태리 사람들은

옷, 신발, 가방 등 외모에 신경을 써서

사람들이 잘 아는 명품들이 그곳에서 많이 나오고요.


당신은 지금 어디서 어떤 삶을 살고 있고

그래서 어떤 사람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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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떤 유형이든 인연이라고 하면 처음 만날 때를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이 좋으면 우리는 좋은 인연을 만났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겪어보게되면 작은 다툼도 생기기 마련이고, 여러가지 오해도 함께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언젠가 서로 헤어지게 될 때,

서로에 대해 여전히 좋은 인상과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건 서로에게 더없는 좋은 인연이였다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반대로 좋은 인연으로 출발 했다가 마지막에는 원수가 돼 버리는 그런 경우도 많죠.

  이처럼 좋은 인연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마무리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는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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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삶에 대해 어떤 친구가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얼씨구! 하며 내가 맞장구를 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친구와 헤어지면서 생각해요.

나 없으면 저 친구는 나에 대해서도 조금 전처럼 험담하겠지?

순간 통쾌해도, 험담은 결국 제 살 갂아먹기입니다.


당신이 저를 순수하고 선하다고 느끼는 까닭은

바로 당신이 순수하고 선하기 때문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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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면 건강할 수록 몸이 마치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렇다고 몸이 없는 것은 아니지요.

자연스러우면 자연스러울수록

전혀 노력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요.
그렇지만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없는 듯이 본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본성이고 진리입니다.


옛날에 마음 하나가 있었어요.

그 녀석이 혼자 있는게 심심해서

둘로 나뉘어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서로가 원래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둘이 노는게 재미가 없었던 거예요.

마치 장기 둘 때 한 사람이 양편을 다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마음은, 원래 하나였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자고 했어요.

그렇게 한참을 살다 보니까 원래 하나라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이게 바로 지금 우리의 상태에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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