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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6호인 '청자 상감 모란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는'청자상감모란당초문표형주자(靑磁 象嵌 牡丹唐草文 瓢形 注子)'라고도 하며, 12세기 고려시대 작품이다.

크기는 높이 34.3cm, 입지름 2cm, 바닥지름 9.7cm이다.

고려청자 가운데 조롱박 모양의 주전자가 많은데, 이러한 형태는 중국의 당과 송의 도자기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고려만의 산뜻한 조형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 부분에 모란 넝쿨 문양이 도안화(패턴)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에 가까운 모란 문늬를 역상감(逆象嵌) 기법으로 표현했다.


※역상감이란 문양이나 무늬를 상감처리 하는 것과 반대로 배경 부분을 상감으로 메워 무늬가 청자색을 띄도록 하는 상감기법을 말한다.


모란 꽃잎과 잎사귀에 가는 음각선을 사용해 꽃맥과 잎맥을 표현했고, 몸체 윗부분에는 운학문(雲鶴文)-구름과 학의 모양을 표현. 을 상감처리 했고, 입 둘레는 뇌문(雷文)-선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무늬. 띠와 연판문(蓮瓣文)-끝을 각지고 뾰족한 모양으로 표현한 연꽃잎 무늬. 띠를 둘렀다.

또, 물을 붓는 귀때부리의 배와 밑둘레는 무늬를 도드라지게 찍는 퇴화(堆花)-도자기 표면에 물감을 두껍게 올려 무늬를 표현하는 것. 기법으로 흰 점을 만들어 넣었으며, 유조는 빙렬(氷裂)-얼음에 금이 갈라진 것 처럼 생긴 얇은 금. 이 없는 회청색계의 비색이며 광택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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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57호, 무령왕비 금귀걸이/국립중앙박물관]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비 금귀걸이'는 6세기 백제시대 유물이다.

무령왕릉은 백제 25대 무령왕(재위 501~523)과 왕비의 무덤으로써 1971년에 처음 발굴이 진행되었는데, 벽돌로 만든 무덤에서는 금제관식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국보 157호로 지정된 '무령왕비 금귀걸이'는 모두 네쌍이 출토되었으며, 머리쪽에서 출토된 두쌍은 중심고리, 중간장식, 끝장식 등을 갖추었고, 발치 쪽에 출토된 두쌍은 중심고리와 끝장식만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 쪽에서 출토된 것은 노는 고리에 2점의 귀걸이를 매달아 만들었는데, 길쭉한 귀걸이는 영략을 붙인 사슬모양 연결 금구에 현재의 총탄과 흡사한 모양의 끝장식을 매달았다.

짧은 귀걸이는 중간 장식으로 투작 반 구체를 덮어씌운 담녹색 유리구슬을 사용했으며, 사슬형 금구에 사익형의 끝장식을 연결했다.

한편 발치쪽에서 출토된 것은 왕비의 발치 북쪽에서 팔찌와 함께 출토되었는데, 그 크기는 아주 작으며, 중심 고리에 금실을 두 번 감은 다음 횡으로 두세 번 감아 마무리를 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길이 11.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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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15호 '청자 상감 국화 넝쿨 무늬 완'은 높이 6.2cm 입지름 16.8cm로 12세기 고려시대 유물이다.

1159년(의종, 毅宗 13)에 죽은 병부상서 등을 지낸 문공유(文公裕, ?~1159)의 무덤에서 묘지와 함께 출토된 유물로 제작 연대를 짐작할 수 있는 상감청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물이며,

상감기법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는 편년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대접의 안쪽 바닥 가운데에 국화꽃잎을 백상감하고 안쪽 면 전체를 넝쿨 무늬로 역상감하였으며 입구 둘레에도 넝쿨 무늬 띠를 장식하였다. 굽 안 바닥에는 규석 흔적이 남아 있는데, 유약과 태토가 정성된 12세기 전반 청자에 비하면 빙렬(氷裂:얼음이 금가고 갈라진 모양)도 있고 유약도 두꺼웠지만, 상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명한 유약을 추구해 가는 노력을 확인할 수 청자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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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은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 성행했던 특정한 형태를 보이는 하나의 독립적 형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으로 보살사유상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왼쪽 발은 내리고 오른발은 그 무릎 위에 얹는 반가좌법(半跏坐法)의 형태로 팔꿈치로 무릎을 짚고 손가락으로 빰을 고이고 있는 자세를 한 보살상을 말한다.

이러한 상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기 전 태자로 있을 때 인생의 덧없음을 사유하던 모습에서 유래되었으며, 따라서 중국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상을 태자사유상이라고 하였다.


입가에 머금은 생기 있는 미소와 살아 숨쉬는 듯한 얼굴 표정, 부드럽고 유려한 옷주름, 상체와 하체의 완벽한 조화, 손과 발의 섬세하고 미묘한 움직임 등 모든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된 동양불교 조각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금동반가사유상은 일본 교토에 있는 고류사(廣隆寺)라고 하는 절에 잇는 목조반가사유상과 그 모습이 유사하여 서로간의 영향적 관계에 대해 주목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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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국립중앙박물관]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는 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에서 출토된 순금제 버클로 국보 89호이다. 낙랑 유물 중 단연 최고의 수작으로 꼽히는데, 타출된 금판 위에 미세한 금 알갱이와 가는 금사를 누금기법으로 붙이고 그 위에 푸른 옥을 박아 화려한 장식을 추가했다.

주요 문양으로 가운데에 큰 용 한 마리가 있고, 큰 용 주변부에 작은 용 6마리가 각각 배치되어 있으며, 용의 윤각선은 비교적 큰 알갱이를 붙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띠고리 전체에 모두 41개의 청록색 터기석을 붙여 장식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지만, 현재는 7개만 있고, 왼쪽에 뚫려있는 호형의 구멍은 띠를 넣은 곳이고, 가로지르는 순금제 교침을 통해 띠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띠고리의 총 길이는 9.4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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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61호 청자 어룡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61호 청자 어룡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61호 청자 어룡 모양 주전자/국립중앙박물관]

 

 

국보 61호인 청자 어룡 모양 주전자는 상상 속의 동물인 어룡(漁龍)- 머리는 용의 형상을 하고 몸통은 물고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물을 힘껏 박차고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인물이나 동식물의 형상을 본따 만든 전형적인 '상형청자'이다.

상형청자는 모본이 되는 형상의 대표적인 특징을 골라 묘사했으로 어떤 경우에는 모본의 느낌보다 더 강한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다.

 

높이 24.3cm 바닥지름 10.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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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60호 청자 사자 장식 뚜껑 향로(청자사자개향로)/국립중앙박물관]


[국보 60호 청자 사자 장식 뚜껑 향로(청자사자개향로)/국립중앙박물관]


[국보 60호 청자 사자 장식 뚜껑 향로(청자사자개향로)/국립중앙박물관]



고려청자로 국보 60호인 청자 사자 장식 뚜껑 향로는 화로에서 피운 향이 뚜껑에 나있는 구멍으로 들어가 사자의 입으로 나오도 식으로 제작되었다. 뚜껑에 장식되어 잇는 사자가 가운데 아닌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사자를 조각한 후 뚜껑에 붙이면서 옆으로 미끄러져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이며, 향로 형태는 뚜껑의 경우 윗면에 한 단을 더 만들어 그 위에 사자를 올렸고, 단이 형성된 가장자리에는 여의두문을, 측면에는 초화문을 음각으로 새겼고, 규서을 받쳐 구웠다. 화로의 몸체 여백에는 넓게 퍼진 구름문을 가득채워 음각했다. 뒷다리를 구부려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과 크고 동그랗게 뜬 눈에 철화 안료로 표현한 눈동자, 낮게 숙이고 있는 귀, 등에 올려붙인 꼬리 등은 매우 친근감 있는 사자의 형태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청자 사자 장식 뚜껑 향로와 같은 상형 청자는 고려청자의 최정성기였던 12세기에 제작된 특색을 보이는데, 고려청자 특유의 아름다운 비색과 세련된 조형으로 당시 고려 공예의 높은 기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높이 21.2cm 입지름 11.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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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촌리 금동관/국립중앙박물관]


[나주 신촌리 금동관/국립중앙박물관]


[나주 신촌리 금동관/국립중앙박물관]


[나주 신촌리 금동관/국립중앙박물관]


[나주 신촌리 금동관/국립중앙박물관]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9호 무덤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백제 금동관으로 국보 295호이다. 신촌리 금동관은 내관과 외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관은 반원형의 동판 2장을 맞붙이는 형식으로 만들었으며, 겉면에는 인동문을 테두리로 구획하고 그 안에 여러 개의 꽃모양 장식을 만들어 놓았다.

외관은 관테의 앞면과 옆면에 하트형의 끝장식이 있는 풀꽃 모양의 세움 장식이 못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관테의 윗면과 솟은 장식의 앞면에는 달개가 달려있어 신라의 관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지만, 머리띠에 꽂은 장식이 신라 관의 뫼산(山)자 모양과는 다른 복잡한 풀꽃 형상을 하고 있어 확연히 구분 된다.


금동관 높이 18.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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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금허리띠/국립중앙박물관]


[금관총 금허리띠/국립중앙박물관]


[금관총 금허리띠/국립중앙박물관]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금관총에 출토된 국보 88호 금허리띠는 신라시대 유물로, 얇은 금판으로 제작된 40매의 허리띠꾸미개와 허리띠고리, 허리띠끝장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금허리띠 그리고, 금허리띠에 화려하게 달려 있는 총 17줄의 허리띠드리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허리띠꾸미개는 혁대에 고정되는 사각형 판에 심엽형(풀이나 나무 우듬지의 가운데에서 돋아 오르는 잎 모양) 장식이 달려 있으며, 금판 위에 인동무늬를 간략화시킨 세잎무늬를 표현했고, 둥근 달개를 금실로 꼬아서 매다는식으로 보다 화려하게 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허리띠드리개는 타원형 판과 방형 판을 교대로 연결했는데, 가장 긴 것은 타원형 장식이 10개로 구성되어 있고, 끝에는 3개의 방울이 매달려 있습니다.

나머지 장식 가운데 13줄은 3개의 타원형 장식과 5~6개의 방형장식을 연결했으며, 맨 아래에 곱은옥, 용무늬 맞새김장식, 물고기장식 등이 매달려 있습니다.

나머지 3줄은 사슬과 속이 빈 금구슬을 사이사이에 연결해 드리웠으며 끝부분에는 향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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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총 금귀걸이/국립중앙박물관]


[부부총 금귀걸이/국립중앙박물관]


[부부총 금귀걸이/국립중앙박물관]


국보 90호 부부총 금귀걸이는 1915년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합장분의 돌방무덤에서 발굴된 유물이다. 금으로 된 작은 알갱이와 금실을 이용해 정교하게 장식하였고, 화려한 모양의 달개가 특징이다. 부부총 금귀걸이는 삼국시대 귀걸이 중 단연 최고의 명품으로 꼽히는 보물로, 천 오백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반짝거리는 황금색과 화려한 무늬는 신라인의 금속공예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름 0.5mm도 채 되지 않는 수백 개의 금 알갱이를 얇은 금실로 거북등 모양으로 구획을 나누고 다시 그 안에 정교한 꽃무늬를 표현했다. 샛장식은 작은 고리로 연결해 둥근 형태로 만들었으며, 가장자리에는 37개의 나뭇잎 모양의 달개를 달아 풍성하면서도 화려해 보이도록 했다. 또한 나뭇잎 모양의 달개 장식이 끝나는 아래쪽에는 나뭇잎 모양 보다 큰 하트모양의 장식을 매달아 조형미를 더했다. 부부총 금귀걸이는 5세기 부터 이어져 온 신라 귀걸이 제작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유물로 이와 유사한 금귀걸이로는 호암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귀걸이(보물 557호)와 양산 금조총에서 출토된 귀걸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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