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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죄를 짓는 자는 자신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부의를 저지르는 자는 자신을 악하게 만듦으로써 자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다.


무엇을 행하는 것뿐 아니라, 무엇을 행하지 않음으로써 불의를 저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인간도 우주도 열매를 맺는다. 제때가 되면 모든 것이 열매를 맺는다. '열매'가 엄밀히 말해 포도나무나 그와 비슷한 것들에게 적용되는 말이라 하더라도 상관없다. 이성도 전체를 위하여, 그리고 자신을 위하여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에서 이성 자체와 같은 종류의 다른 것들이 생겨난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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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바이런의 시구에 잘 나타나 있듯이 개인의 생애는 대체로 비극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비애와 노쇠가 드디어 그를 죽음으로 인도하며

이토록 길고 고달픈 생애를 거쳐

비로소 깨닫게 되느니라, 미궁 속을 헤매왔음을.


인간에게 죽음이 없었던들 철학적 사색을 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삶과 죽음은 모두 생존에 속한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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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에대한 신앙을 갖고 있다. 그러나 내가 믿는 사랑은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이 존중하던 사랑은 아니다. 나의 사랑은 모험적이고 개방적인 것이다. 사랑은 선한 지혜를 제공해 주지만, 그렇다고 결코 악을 저버리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사랑은 신성한 체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신성한 것이 사랑의 속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적인 터부에서 비롯된다.


사랑은 음악이나 산속에서 해 뜨는 모습이나 달빛에 비친 바다처럼 최고의 기분을 복돋워 준다. 이것이 사랑을 존중해야 할 두 번째 이유이다. 즉 사랑은 자아의 두터운 껍질을 부숴 버릴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일종의 생물학적 협동체로서, 상대방의 본능적인 목적을 만족시키려면 양편의 정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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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너그럽게 생각하는 늠름한 태도는 남에게 행복을 줄 뿐만 아니라 잣기 자신에게도 커다란 행복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늠름하고 너그러운 인간은 대체로 남의 호감을 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죄악감에 사로잡힌 자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


피해망상의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불우한 이야기를 상대방이 그대로 믿는 것을 볼 때 그 이야기를 더욱 과장하여 결국은 신용을 잃게 마련이다. 그와는 반대로 남들이 자기 이야기를 믿지 않을 경우에는 온 인류가 모두 자기에게 유난히 냉정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병은 이해만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그것을 이해시켜야 한다.[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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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머니 속에서 어떤 일을 위해서든지 돈을 꺼내어 지불할 때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가 사랑을 받을 만한지 아닌지 따질 필요가 없다. 이 세상에 악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다. 누가 참으로 정당한지 아닌지를 간단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뜻한 마음을 잃는다면 무엇보다도 그 자신의 인생이 외롭고 비참하게 된다.[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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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흥미를 갖고 추구한 지식이 깊어질수록 인생의 기쁨은 늘어난다. 인생을 잘 살아가는 비결은 이 세상의 굉장한 것들을 음미하는 기술에 있다. 인간에게는 자연계의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 조물주가 인간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인생에서 큰 결실을 맺게 해 주는 세 가지가 있다. 이 세 가지를 갖춘 인간이야말로 진정 훌륭한 인간이다. 이 세 가지는 풍부한 지성, 투철한 판단력, 그리고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기품 있는 취미다.


20대에는 의지, 30대에는 지성, 40대에는 양식이 인간을 지배한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야말로 그들은 찬란한 이성의 빛을 발한다. 여기에 풍부한 취미가 인생의 색채를 더욱 풍요해지게 할 것이다.[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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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남들보다 뛰어난 면이 있는 법이다. 사람들이 지닌 하나하나의 장점을 알아간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몫을 다하게 된다. 현명한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 존경심을 가지고 대한다. 어떤 사람에게서 장점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헤아리려면 먼저 자신이 지혜로워야 한다. 금속의 울림에서 그 성질을 짐작하 듯 그 사람의 말에서 품성의 울림을 들어라. 말로도 그 사람의 올바름을 알 수가 있지만 그의 행동으로는 더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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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속에 살아가야 하는 자는 어떤 개성이건 일단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것인 이상 설사 그것이 고약하고 보잘것 없더라도, 또는 괴상한 것이라도 절대 배격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형이상학적인 원리에 따라 있는 그대로 있게  한 불변한 것으로 인정해야 하며, 극단의 경우에는 "이런 사람도 세상에는 있어야 한다"(괴테 '파우스트' 제1부 메피스토펠레스의 말)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본래의 개성, 다시 말해서 도덕적인 성격, 인식, 능력, 용모 등은 아무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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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불변의 진리이다.

돈이 목적이 되는 삶은 끝없는 탐욕으로 이어져 결국엔 스스로 돈의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다.

돈에도 심장이 있어 그것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르다.

결국, 인생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행복에 있다. 돈은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수단일 뿐! 결코 목적이 아니며 목적이 되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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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벽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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