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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올바른 길을 가고, 올바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언제나 네 힘에 달려 있다. 다음의 두 가지 특징은 신의 영혼과 인간들의 영혼과 모든 이성적 동물의 영혼에 공통된 것이다. 남에게 방해를 받지 않는 것과, 올바른 성품과 행동에서 선을 발견하고 자신의 욕망을 올바른 것 안에 한정하는 것 말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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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 자신에게 선하고, 겸손하고, 진실하고, 지혜롭고, 공감하고, 고매하다는 이름을 붙인 다음에는 다른 이름이 붙여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리고 그런 이름을 잃게 되면 서둘러 그런 이름들로 돌아가라. 그리고 "지혜롭다"함은 모든 대상을 정확하고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을 의미하고, "공감한다"함은 보편적인 자연이 할당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며, "고매하다"함은 우리의 사고하는 부분을 육신의 순탄한 또는 거친 운동과 허튼 명성과 죽음 등등의 위로 고양시키는 것임을 명심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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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싶으면 너와 함께 사는 자들의 장점을 생각하라.

갑의 활동성과, 을의 겸손과, 병의 선심과, 정의 또 다른 장점을.

우리와 함게 사는 자들의 성격들에서 미덕의 본보기들이 되도록 큰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항상 가까이 준비해 두고 있어야 한다.


■ 남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고, 되도록이면 말하는 사람의 영혼 속으로 들어가는 습관을 들여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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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삶에 대해 어떤 친구가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얼씨구! 하며 내가 맞장구를 칩니다.

그러고 나서 그 친구와 헤어지면서 생각해요.

나 없으면 저 친구는 나에 대해서도 조금 전처럼 험담하겠지?

순간 통쾌해도, 험담은 결국 제 살 갂아먹기입니다.


당신이 저를 순수하고 선하다고 느끼는 까닭은

바로 당신이 순수하고 선하기 때문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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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친애는 즐거움을 이유로 성립하는 것 같다. 그들의 친애는 즐거움에 따라 바뀌는데 그러한 즐거움의 변화는 빠르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에로스 지향적이다. 에로스적인 사랑은 대부분 감정에만 따른 것이며 즐거움을 이유로 성립하는 것이라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다가 순식간에 헤어진다.


●가장 완전한 친애는 좋은 사람들, 또 탁월성에 있어서 유사한 사람들 사이에서 성립하는 친애이다. 이들은 서로가 잘되기를 똑같이 바라는데, 그들이 좋은 사람인 한 그렇게 바라며, 또 그들은 그 자체로 좋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친구를 위해 그 친구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최고의 친구이다. 이러한 태도를 가지는 것은 우연한 것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이유로 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의 탁월성은 지속적인 것이다.

 단적으로 좋은 것은 또 단적으로 즐거운 것인데, 이것이 가장 사랑할 만한 것이다. 사랑하는 일(philein)이나 친애(philia)는 바로 이 사람들 안에서 최고이며 최선이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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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도서 4: 9~11]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留心)하리로다.

[전도서 7: 1~2]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宴樂)하는 집에 있느니라.

[전도서 7: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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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


■ 사랑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현명하게 한다.

 

■ 이 세상은 오직 사랑으로 살기 위한 기회로 이루어져 있다.


■ 충고는 눈(雪)과 같다. 조용히 내릴수록 마음에 오래 남고 마음에 스며드는 것도 깊어진다.


■ 침상에 누울 때,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람은 행복하다.


[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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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면 건강할 수록 몸이 마치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렇다고 몸이 없는 것은 아니지요.

자연스러우면 자연스러울수록

전혀 노력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요.
그렇지만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없는 듯이 본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본성이고 진리입니다.


옛날에 마음 하나가 있었어요.

그 녀석이 혼자 있는게 심심해서

둘로 나뉘어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서로가 원래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둘이 노는게 재미가 없었던 거예요.

마치 장기 둘 때 한 사람이 양편을 다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마음은, 원래 하나였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자고 했어요.

그렇게 한참을 살다 보니까 원래 하나라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이게 바로 지금 우리의 상태에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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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는 죽음에 임박하여 제자 아난다에게 "자기를 등불로 삼아, 자기를 의지하게 하고 법을 밝혀 법에 의지하게 하라. 방종하지 말고 정진하는 것이 좋으니라."(長部 經典)고 가르쳤다. 깨달음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조화를 이룬 자기야말로 행복의 원천이자 등불이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불교는 자신의 약점을 자신이 갖고 있는 지혜를 통해 초극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준 인간 신뢰의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 자기의 해탈과 다른 사람에 대한 자비, 즉 자기의 완성과 다른 사람에 대한 봉사를 하나로 실현한 석가모니 부처의 행동과 가르침은 현대에도 불교도의 행복관의 핵심이 되면서 동시에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과 깨달음의 말씀으로 늘 살아 있다. 자기 수양과 자비의 실천을 통해 얻어지는 그야말로 "마음의 평안함이 최고의 행복"(法句經)인 것이다. "꽃의 향기가 제아무리 짙더라도 그 향은 바람을 거슬러 퍼질 수 없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에서 풍기는 덕(德)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이 세상 끝까지 간다"(法句經, 華香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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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조용히 바라보는 자가 있습니다.

밖의 일은 수시로 변해도

'바라보는 자'의 의식은 그 일에 상관없이

그저 온전히 현재에 있습니다.

삶의 고통의 원인은,

내 안의 '바라보는 자'를 잊고

외부의 사건과 대상에 마음을 빼앗긴 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덜 생각하며 살고 싶다면,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마음을 현재에 두면 돼요.

생각이나 걱정은 모두 과거나 미래의 영역에 속해 있어요.

현재를 생각할 수 있나요?

지금 바로 이 순간 현재를 생각할 수 있나요?

해보세요. 어때요? 불가능하지요?

마음을 현재로 가져오면 생각은 쉬게 됩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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