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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의 원인이란 따로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이 우리의 욕심과 그 작용에 달려 있다. 아무리 건장한 체격도 대개는 식사, 보행, 주의력, 독서, 날씨 등 어떤 외적인 조건이나 형편에 따라 날마다 긴장에서 침체로 왔다가 또 침체에서 긴장으로 옮아가는 것이다.[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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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외투 정도로 밖에는 관계가 없는 그러한 종류의 행복이 있다. 예컨대 유산을 상속하거나 복권을 뽑아 한몫 보는 것이 그것이다. 명예도 그러하다. 우연에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힘에 의존하는 행복은 이와는 반대로 우리에게 합치된다.


옛날의 현자는 난파에서 구조되어 알몸으로 육지에 올라가서 "나는 전 재산을 몸에 지니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바그너는 그의 음악을, 미켈란젤로는 그가 그릴 수 있던 모든 숭고한 화상을 몸에 지니고 있었다.[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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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인생 전체를 그려 보고 낙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네가 겪었고 겪게 될 온갖 어려움을 한꺼번에 떠올리지 말고, 그때그때 현재의 일과 관련하여 "이번 일에서 참을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해 보라. 스스로 시인하기가 부끄러울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너를 짓누르는 것은 미래도 과거도 아니고 언제나 현재라는 것을 상기하라. 그러나 현재는 네가 그것만을 떼어서 살펴보고, 또 네 마음이 그런 사소한 것도 감당하지 못할 경우 네 마음을 나무라고 나면, 그 의미가 축소될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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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사람은 객관적으로 살아가고, 자유로운 애정과 광범위한 흥미를 갖고 이를 통하여 자기의 행복을 소유하는 자요, 자기가 남에게 흥미와 애정의 대상이 되어 행복을 느끼는 자이다. 남의 사랑을 받는 것은 행복의 커다란 원인이 된다. 그러나 대체로 애정을 요구하는 자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 법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남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남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다. [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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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할 때는 남들의 호감을 쉽게 얻고 주위에 늘 우정이 넘친다. 이처럼 행복할 때 불행할 때를 위해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 그때를 위해 지금 친구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라.

 무엇인가 추진하거나 적어도 무엇인가 배운다는 것은 행복의 필수조건이다. 사실 인간은 가만히 있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어떤 장애를 극복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존재하는 가장 큰 즐거움이다. 인간에게 그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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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 잘 가는 사람은 수레바퀴 자국과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트집 잡을 흠이 없다. 셈을 잘하는 사람은 산가지를 쓰지 않는다. 문을 잘 닫는 사람은 빗장과 자물쇠 없이도 열 수 없게 한다. 잘 묶는 사람은 새끼줄로 묶지 않더라도 풀 수가 없게 한다. 그런 방법으로 성인은 언제나 사람들을 잘 구제하기 때문에 돌보지 않고 버려지는 사람이 없게 된다. 언제나 물건을 잘 구원하기 때문에 돌보지 않고 버려지는 물건이 없게 된다. 이것을 거듭 밝히는 것, 곧 습명(襲明)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사람은 훌륭하지 않은 사람의 스승이며, 훌륭하지 않은 사람이란 훌륭한 사람의 자원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스승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그러한 자원을 아낄 줄 모른다면, 비록 지혜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크게 미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노자,제27장 교용(巧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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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숙고한다는 것은 사유의 일이며 숙고에 있어서 일종의 올바름이다. 잘 숙고했다는 것은 목적을 제대로 성취하는 것이며, 어떤 의미로는 특정한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 만일 잘 숙고했다는 것이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의 특징이라면, 숙고를 잘한다는 것은 목적을 성취하는 데 따르는 올바름일 것읻고, 이데 대한 참된 파악이 바로 실천적 지혜이다.

 

 영혼이 그것에 의해 긍정하거나 부정함으로써 참을 인식하게 되는 것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것들은 기예, 학문적 인식, 실천적 지혜, 철학적 지혜, 그리고 직관적 지성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스 윤리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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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우주여 그대의 목적에 맞는 것은 모두가 나에게도 맞는다. 그대에게 있어서 시기에 적합한 것은 모두 나에게 있어 역시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거나 한 일이 없다. 아! 자연이여 그대의 계절이 가져오는 것은 모두가 한결같이 나에게는 무르익은 과실이다. 우연이라고 보이는 것도 섭리과정의 테두리 안에 있는 것이다. 자연이 가져오는 것과 그리고 자연의 과정을 밟아 가는 것은 자연의 모든 면에 이로운 것이다. 춥든 덥든 피곤하든 휴식을 취하든 욕을 먹든 칭찬을 받든 죽어가든 일에 바쁘든 그것이 너의 일이라면 너의 의무를 다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명상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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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의 이야기 처럼 공중을 날아가는 새가 맞은 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보고 '저 바람만 없으면 내가 얼마나 빨리 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역풍이 불지 않는 한 새는 떠 있을 수 조차 없는 것이다. 진공에서 새는 날수가 없다. 삶의 저항이 없으면 젊음의 에너지도 결국 쓸모없게 된다. 역풍이라는 것이 우리를 방해하는 조건이 아니라 우리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고, 보다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이끌게하는 조건이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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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무르익은 과일처럼 복된 환경에 의해 입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원제목을 '행복의 정복' 이라고 붙인 까닭도 여기에 있다. 왜냐하면 피할 길 없는 불행과 심신의 여러 가지 질병과 투쟁 및 빈곤, 그리고 죄악이 충만한 이 세상에서 남녀를 막론하고 행복한 인간이 되려면, 누구나 다 함께 당하는 여러 가지 불행의 원인과 과감히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은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불행에 사로잡히려고 하지 않으며, 피할 길 없는 불행에 대하여는 시간과 감정을 허비하지 않는다. 그리고 피할 수 있는 불행이라 할지라도, 이를 피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칠 경우에 더 소중한 목적을 잃는 게 있다면 단념해 버린다.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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