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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해내지 못할 것 같은 것들도 연습하라. 많이 써보지 않아 다른 일에는 느린 왼손도 고삐는 오른손보다 더 단단히 잡는다. 왼손은 이 일을 익혀 두었기 때문이다.


사물의 원인을 보되 거죽을 벗기고 보라. 인간 행동의 목표를 보라. 고통과 쾌락과 죽음과 명성의 등불은 꺼질 때까지 비추며 빛을 발한다. 하거늘 네 안의 진리와 정의와 절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미리 꺼지겠느냐?[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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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복은 아름다운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숲과 같다. 이 숲을 멀리서 보면 놀라울 만큼 아름답지만 가까이 다가가거나 그 안으로 들어가면 조금 전의 아름다움은 어느덧 사라지고, 아까의 그 아름다움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 몰라 나무들 사이에 멍하니 서 있게 된다. 우리들이 다른 사람의 명예나 재산, 행복을 부러워하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다.[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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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무엇인가는 원래 많은 괴로움을 참아낸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것이다. 그 밖의 사람들은 진정한 기쁨과는 거리가 먼 단순한 쾌락을 알고 있는 데 불과하다.

성공은 사람의 나쁜 성격을 이루어 내고, 실패는 좋은 성격을 길러준다.[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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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의 불멸을 원하는 것은 혼미를 영원히 지속시키려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든 인간은 자기가 꿈꾸는 어떤 세계에 옮겨 살게 되더라도 결코 행복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만일 불행과 고난이 없는 세계라면 권태의 포로가 될 것이며, 이 권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 정도에 따라 불행이나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이 행복을 누리게 하려면 더 좋은 세계로 그들을 옮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며, 반드시 그들을 송두리째 바꿔 지금의 인간이 아닌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필연적으로 오늘날 살고 있는 모습과 다를 것이다. 또 죽음은 예비적 단계가 될 것이므로, 이런 견지에서 보면 죽음은 도덕적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죽음이란 개인적인 의식에 종말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 때문에 상심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니까.[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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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경우 사상을 감정에 종속시켜 공포나 분노 속에 몸을 마구 내던지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요컨대 우리는 정념으로 말미암아 병을 더 치르게 되는데 그것은 참된 체육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운명이다. 참된 체육이란 그리스인들이 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육체운동에 대한 이성의 올바른 지배이다.[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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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하나님과 신앙에 예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을 바라보면 쾌락과 고통이라는 두 개의 주권자 밖에 없다. 그래서 인간이라는 것은 쾌락과 고통이라는 두 개의 주권자의 지배하에 있는 존재이다. 우리가 이룰 것을 결정함과 동시에 반드시 이루어야 할 바를 지시하는 것은 오직 그것 두 가지 쾌락과 고통 뿐이다. 결국, 쾌락을 증대시키는 것이 그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쾌락이란 공리, 효용성을 기본으로 하는 쾌락이다. 공리 내지 효용성이란 행복과 불행 또는 손익이 문제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함, 행복함, 이익, 선 등을 증대시키는 경향을 갖는 그런 것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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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먼저 자신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한 몸을 통제하지 못하고 어떻게 남을 통솔할 것인가. 노여움 그 밖에 격렬한 폭발적인 감정 따위는 모두 자신을 통솔하지 못한 증거이다. 사람은 남에게 저항하는 것보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저항해야 한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것이 남에게도 이기는 것이다.[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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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그 자체에서 이득은 없지만 그것은 세 명의 건실한 자식을 갖고 있다. 그들의 이름은 힘, 인내력, 동정심이다.

대체로 고난은 장래의 행복을 뜻하고, 그것을 준비해 주는 것이므로 나는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 고난을 당할 때는 희망을 갖게 된다. 반대로 너무나 행복할 때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강의 범람이 흙을 파서 밭을 일구듯이, 병은 모든 삶의 마음을 파서 갈아 준다. 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견디는 사람은 보다 깊게, 보다 강하게 , 보다 크게 거듭난다. 설령 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교훈을 얻도록 하자. 그것을 밑거름으로 더 나은 미래를 경작하자[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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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북동쪽에서 불어올 때 손을 비비는 것은 이중으로 좋은 일이다. 이 경우에본능은 지혜만큼이나 가치가 있으며 육체의 반응은 우리에게 기쁨을 표시해 준다. 추위에 대항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추위에 만족하는 일이다. 그리고 기쁨을 달관한 스피노자 투로 말하자면 내가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은 따스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만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따스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이와 같이 자기 자신에게 타일러야 한다. "나는 성공하였기 때문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만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라고..[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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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적인 도덕은 부당하게도 너무나 자아중심적이다. 우리가 죄악감을 느끼는 것은 관심을 자아에 잘못 집중시키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병폐에 사로잡힌 자는 이를 시정하기 위해 이성의 힘을 빌려야 한다. 자아가 분열된 자극과 오락을 남달리 요구한다.

그는 강한 정열을 존중한다. 이 경우에 정열은 말하자면 일종의 도취이다. 그는 근본적인 행복이 무엇인가 생각할 수 없으므로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도취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병이 일어나지 않고 여러 가지 기능을 완전히 소유할 때 비로소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즉 정신이 활발하게 작용하여 사소한 일을 거들떠 보지 않을 경우에 우리는 가장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행복에 이르는 시금석의 하나이다. 무엇이든지 도취해야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은 가짜 행복이며 따라서 불만스럽기 짝이 없는 행복이다. 참으로 만족스러운 행복은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완전히 실현하는 데 있는 것이다.[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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