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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무익 담배, 언제 끊을까?




흡연은 개인의 권리 보호와 같은 여러 논란이 있지만 어쨋든 담배를 끊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인듯 하다. 선진국 중에서 앞으로 10년 이내에 전 국민이 금연하는 나라도 생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30년 정도 지나면 담배 피우는 사람은 극소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누구나 다 담배를 끊게 된다는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끊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고 실제로 끊는 사람도 많다. 이렇게 나이가 많을수록 담배 끊기를 원하는 비율이 높은 것은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들은 담배로 인해 자기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실제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젊은 사람들은 자기의 건강이 담배를 피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나빠졌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없고, 혹시 있다고 해도 그 의지가 대체로 강하지 않다.

그러나 몸에 이상이 나타난 후에 담배를 끊으면 우리 몸의 모든 세포, 조직 그리고 기관들이 담배의 독성물질에 의해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후이기 때문에 금연효과는 그만큼 반감된다.

따라서 담배를 일찍 끊으면 끊을 수록 그만큼 해를 덜 입게 된다.

즉, 건강에 아직 특별한 이상이 없을 때 끊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관련글: 금연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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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종교적 수련을 하던 옛 사람들은 명상이 신이나 삼라만상에 가까운 존재가 되거나 내면의 평화와 깨달음 그리고 사회적 의식을 발견하는 길을 제시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명상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무심히 정신을 집중하는 방법으로서 꼭 종교인만이 행할 수 있는 수행법이 아니다.

일을 잠시 멈추고 그 순간 생겨나는 느낌에 집중함으로써 스트레스와 내적 혼란을 감소시키고 내적 조화와 자기 성찰을 이루기 위해 무심히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다.


명상상태는 깊은 휴식을 취하는 상태와 같다.





명상상태는 깊은 휴식을 취하는 상태와 같아서 이완 시에 나타나는 알파파가 나타나고 심장이나 호흡속도가 느려지고 산소소비도 20% 정도 저하되며, 스트레스가 있거나 피로할 대 증가하는 혈류 유산도 낮아진다. 명상은 불면이나 고혈압, 뇌졸중, 당뇨,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질병의 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명상은 약물이나 알코올,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강박적 사고, 우울, 불안, 적개심 극복에도 효과가 있다.


명상에 필요한 네 가지 요소는?


첫째, 조용한 환경

둘째, 편안한 자세

셋째, 내맡기는 순순한 태도

넷째, 마음을 머물게 할 대상이나 생각


앞의 네 가지 요소를 갖춘 상태에서 한 가지 대상이나 생각을 선택해 계속하여 소리내어 반복적으로 읊는다. 이러한 명상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하루에 15~20분씩, 2~3주 정도 수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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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신체 활동을 할 때 힘들어 하거나 잘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고 '체력(體力)'이 약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체력이 약하다고 하거나 체력이 강하다고 할 때 말하는 '체력'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 것일까?


체력은 사전적 의미로는 몸이 운동 및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풀이할 수 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체력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신체적인 활동능력을 말하며, 이는 신체적성(physical fitness)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체력은 신체의 성장과 발달, 적절한 운동에 의해 증가되고, 연령 증가와 운동부족에 의해 감소된다.


체력의 종류에는 근력, 순발력, 지구력, 평형성, 민첩성, 유연성이 있다.


체력의 종류에는 근력, 순발력처럼 운동을 일으키는 능력, 지구력처럼 운동을 지속하는 능력, 평형성, 민첩성, 유연성 등과 같이 운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이들 체력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근력은 근육이 수축할 때에 발생하는 힘으로, 예를 들면 무거운 물체를 드는 데 필요한 근육의 힘을 말한다.


순발력은 근육이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수축하는 힘으로, 속도근력으로 나타낼 수 있다.


지구력은 운동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이 있다. 근지구력은 근육이 근력을 계속해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고, 심폐지구력은 산소와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호흡, 순환기계의 기능을 포함하여 혈액, 기타 신체기관들이 효과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총체적인 능력을 의미하며, 오래 달리기 등을 할 때 숨이 찬 정도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조정력은 근육과 심경계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으로 평형성, 민첩성 등을 통틀어 말한다. 평형성은 신체의 균형을 잡아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고, 민첩성은 재빠르게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유연성은 신체의 굴신범위를 넓혀서 동작을 부드럽게 하는 능력으로, 신체 각 관절의 가동성과 근육의 신전성(늘어나는 정도)에 의해 좌우되며 이는 조정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체력은 각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을 통해 유지 및 향상될 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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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골소실(골흡수)이 골형성보다 증가하여 골량이 전반적으로 감소되고, 뼈에 구멍이 나고 부서지기 쉽고,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일어나게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의 원인


퇴행성골소실은 35~40세에 시작되는데, 여기에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포함된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골소실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진다. 그 이유는 에스트로겐이 골흡수 자극물질의 생산을 억제하고, 골형성 자극물질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 골흡수량이 골형성량보다 증가되기 때문이다. 여성의 수명이 길어지고 폐경 후 여성인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남성은 갑작스런 호르몬의 변화가 없고, 최대골량이 여성보다 높으므로 골다공증의 발생률이 낮다. 70세가 되면 여성은 총 골량의 약 30%가 감소되며, 남성은 약 15%가 감소된다.

퇴행성골소실의 다른 영향요인으로는 저체중,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부적절한 영양(칼슘과 비타민 D 섭취부족) 등이 있다. 체중은 기계적인 효과로 인해 골형성을 자극한다. 흡연은 혈청 에스트로겐의 대사를 촉진시켜 농도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고, 조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다. 알콜중독증은 골다공증의 원인이지만 적절한 음주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다. 육체적 활동은 체중부하와 근육활동으로 골형성을 자극하고 골량을 증가시키는 반면, 적은 움직임은 골소실을 촉진시키며, 칼슘과 비타민 D의 부족이 장기화되면 뼈의 양이 감소된다.



골다공증의 주요증상


골다공증 환자는 보통 골절이 발생하는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는 키가 작아지고, 척주후만증, 척주의 국소적 압통, 복부돌출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골밀도 측정기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


어떤 질병이든 마찬가지지만 골다공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아주 중요한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발병의 원인을 제거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한다. 최대골량을 증가시키고, 골소실의 시작을 지연시키며, 차후 발생하는 골소실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야 한다.

30세 전후에 도달하는 최고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시키고, 운동을 열심히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골중량을 최대한 축적해 놓아야 하는 시기에 다이어트로 뼈에 손상을 주면 나중에 회복하기가 힘들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골중량이 적은 사람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어, 젊은 여성의 다이어트는 분명히 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 20~49세의 칼슘 권장섭취량은 1일 700mg인데, 폐경 후에는 1,000~1,500mg으로 증가하게 된다. 폐경 직후에는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켜도 골소실률의 감소에 영향이 많지 않지만, 연력이 증가하면 칼슘의 흡수도 감소하므로 칼슘의 결핍을 예방하기 우해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적당한 햇볕 노출과 달걀, 우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금연, 절제된 음주, 규칙적인 운동이 권장되는데, 운동의 유형은 뼈를 자극시키기 위해 체중이 실리는 운동(예: 걷기)을 권장한다. 또한 노인에게는 비타민 D의 생성을 위해 일광욕이 필요하며,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경우 경구로 비타민 D를 보충투여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의 관리


골다공증이 발병하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골다공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알란드로네이트, 비타민 D 등을 투여하고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킨다. 칼시토닌은 갑상선호르몬의 일종으로 골소실을 줄여 주는 약이며, 알란드로네이트 역시 골소실을 줄이고 골량을 증가시키며 골절위험을 감소시키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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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필수영양소 중 하나인 지방은 물에는 용해되지 않고 알코올, 에테르 등 지방 용해제에만 용해되는 일련의 유기복합물로서, 형태에 따라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있는 것을 지질이라고 하며, 액체상태로 있는 것은 기름이라고 한다.

음식물 중의 지질은 대부분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이며, 그 밖에 인지질, 당지지리 및 스테롤(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중성지방은 글리세롤과 지방산이 결합된 것이다.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 각 지방의 성상이 다른데, 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유무에 따라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포화지방산을 구성하는 탄소가 결합할 수 있는 최대의 수소와 결합되어 있는 지방산이고, 불포화지방산은 결합수소가 적어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 지방산이다. 포화지방산에는 팔미트산,스테아르산 등이 있으며, 주로 소고기, 돼지고기, 우유 및 유제품 등 동물성지방에 많으며 유일한 식물성 지방은 코코아자유, 야자유이다. 일반적으로 융점이 높아 상온에서 고체인 특성을 갖는다. 포화지방ㅅ한은 혈중콜레스테롤의 농도를 15~25% 높이고, 신체의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증, 심장병 및 뇌졸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불포화지방산은 2개 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 리놀렌산, 아라키돈산이 속한다. 이중결합을 가진 지방산은 자연에서나 체내에서 매우 불안정하여 산화되기 쉬우며,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E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융점이 낮아 상온에서 액체형태인데, 불포화지방산은 혈중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어 동맥경화증의 발병위험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코아자유, 야자유 등을 제외한 모든 식물성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밖에 트랜스지방산이 있는데 이는 액체상태의 식물성기름 속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을 수소화라는 과정을 거쳐 가공하여 포화지방을 만들어 고체상태가 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트랜스지방산은 포화지방산보다 관상동맥질환에 더 나쁘며, 유방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키고, 필수지방산의 작용을 방해하여 건강에 해로우므로 건강을 위해 섭취를 줄여야 한다. 대표적인 식품에는 마가린, 쇼트닝을 비롯해 이것을 통해 만든 과자, 쿠키, 비스킷, 빵 등이 있다.



[과자, 쿠키, 비스킷, 빵 등에는 트랜스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다.]


지질이 혈액을 통해 운반되려면 혈액 내에 용해된 상태가 되어야 한다. 지방은 물에 녹지 않으므로 지질을 혈액에 녹이기 위해서 단백질과 기타 물질이 결합된 것이 지단백질(lipoprotein)이다. 지단백질은 점도의 차이에 의해서 네 종류로 분류하는데, 이 중 저밀도 지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 LDL), 고밀도 지단백질(high density lipoprotein, HDL)이 콜레스테롤과 관련하여 자주 언급된다. 저밀도 지단백질은 주로 콜레스테롤로 구성되며,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조직으로 운반하는 기능을 한다. 고밀도 지단백질은 소랼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과 함께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사작용을 위해 콜레스테롤을 조직에서 간으로 운반하여 말초조직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므로 높은 수치의 혈청 LDL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반면, 높은 수치의 혈청 HDL은 동맥경화증의 예방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지방의 기능


* 1g당 9kcal를 공급하여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 이상의 연료효율을 제공하는 가장 농축된 에너지원이다.


* 에너지의 저장형태로 간이나 피하지방 조직에 지방이 축적되며, 축적되었던 지방은 열량원이 필요할 때 다시 방출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피하지방층은 열전도율이 낮아 열의 발산을 막으므로 체온유지를 도우며, 내장이 외부충격을 받았을 때 충격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다.


*필수지방산은 세포막의 기능과 보전을 도우며, 프로스타글란딘, 인지질 등의 전구물질이다. 이 밖에 지방은 지용성비타민의 흡수를 돕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해 주며, 위내 정체시간이 길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는 작용을 한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쁘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주요 구성성분이며 뇌와 신경조직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스테로이드계 호르몬, 담즙산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물질이다. 우리 인체는 간에서 상당량의 콜레스테롤을 합성해 내고 있으며, 식이에서도 흡수된다. 콜레스테롤은 이렇게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로 간주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높여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지방의 섭취는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는데 지방 섭취 권장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은 전체 열량의 15~25%가 적정한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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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에는 만성합병증과 급성합병증이 있다. 만성합병증은 전체 혈관계에 영향을 주어 미세혈관과 큰 혈관에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로 인한 환자들의 고통과 사망률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미세혈관 합병증


*눈 합병증: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되는 눈의 망막이 손상되어 심한 경우 눈이 멀게 된다.

*신장 합병증: 신장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체(사구체)가 손상되어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며, 더 심해지면 신장기능이 완전히 상실된다.

*신경 합병증: 가장 흔히 발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릿저릿하고 통증이 오기도 한다.


이 외 자율신경자애로 인해 헛배가 부르거나, 일어설 때 어지럼증, 설사 및 변비, 소변보기가 어려워지며, 남자의 경우 성기능장애 등이 나타난다.

큰 혈관의 합병증은 동맥경화증이 어린 나이에 발생하고, 심해지는 것으로 증상은 다음과 같다.


당뇨병으로 인한 큰혈관 합병증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경화증으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이 나타나고, 고혈압도 초래된다.

*발과 다리에 혈액공급의 감소로 발의 냉기, 감각이상, 간헐적 파행증, 감염, 발의 상처치유 지연, 괴저를 초래한다.


급성합병증으로는 당뇨조절을 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고혈당성 혼수와, 인슐린이나 먹는 당뇨약을 쓰는 사람이 약을 너무 많이 쓰거나 식사를 평소보다 적게 했거나 운동을 많이 한 경우에 나타나는 저혈당이 있다.


[관련 글: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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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성인의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정지가 발생하는 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의 불충분한 혈액공급으로 인한 대표적 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들 수 있으며, 이와같은  심장질환은 보통 경고증상이 있으므로 경고증상이 느껴질 때는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응급상황에 대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심근에 산소가 부족하다는 경고증상은 흉부의 불편감이나 통증으로 알 수 있는데, 흉부 질식감, 압박감, 조이는 듯한 느낌이 있으며, 이러한 느낌이 흉골의 아래쪽으로 뻗쳐 나가거나 혹은 가슴에서 오른쪽 팔까지 통증이 퍼지며 목이나 턱 등의 상부로 방사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발한 혹은 식은땀, 가슴이 불쾌하고 토할 듯 한 오심, 호흡곤란, 허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2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활동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협심증과 같이 이미 본인이 알고 있는 증상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e)과 같은 휴대약물을 곧바로 투여해야 합니다. 협심증은 심근의 국소적 혹은 일시적인 허혈상태 시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약물사용으로 증상이 쉽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니트로글리세린 1회 투여 후에도 협심통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곧바로 응급 구조요청을 해야합니다.(American Heart Association, 2005)


[협심증/사진: 서울아산병원]


급성심근경색증은 심근괴사를 일으킬 만큼 관상동맥 혈류량이 감소되었을 때 발생을 하게 되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에 이르거나 증상 시작 후 2~3시간 내에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환자의 90%는 심근경색증 초기 몇 시간 내에 나타나는 부정맥 혹은 심실세동으로 사망하며, 이러한 부정맥은 예방될 수 있거나 치료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 및 예방을 통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전형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중년기 남자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흉통은 협심통과 유사하지만 증상이 좀 더 심하거나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심근경색/사진: 서울아산병원]


참고로 이러한 심장질환은 생활습관의 조정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위험요인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질환의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유의사항


*고혈압의 조절
(고혈압 환자는 지속적으로 혈압을 조정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금연

(흡연은 절대로 금지해야 합니다.)


*체중의 조절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열량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의 조절


*규칙적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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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과 자아실현 욕구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에 따르면, 욕구계층의 하위 욕구(생리적 욕구,안전욕구,사랑과 소속감의 욕구,존중과 인정의 욕구 등)가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 개인은 자아실현을 추구하게 된다. 자아실현은 인간이 생활의 모든 면에서 어느 정도 만족한 상태를 의미하며, 여기에는 삶에서 자신에 대한 생각, 성취된 결과수준, 성취능력 등이 포함된다.

자아를 실현한 사람은 생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느낌과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계발했다는 느낌을 갖는다.


매슬로는 자기실현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였다.


*삶을 충실히 체험하라. 살아 움직이고 이 순간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라.

*결혼과 직업 같은 선택을 할 때, 자기 자신의 판단과 감정을 신회하는 것을 배워라.

*절정 체험들이 일시적이라 할지라도, 일상의 생각과 행동들에서 이 자기 실현의 순간순간의 영감을 유지하라.

*자신에게 정직하고, 하는 일에 책임을 져라

*가능하면 언제나 안전보다는 성장을 선택하라.

*자신의 방어와 환상들을 깨닫고, 그것을 포기하는 작업을 하라.

*자기실현은 연속적 과정이며, 결코 완전히 성취될 수는 없다는 것을 잊지 말라.

*자신 밖의 관심사와 주의들에 참여하라. 자기실현은 성장 자체의 자아중심적 추구보다는 전체 역량들을 개발시키는 부산물로서 오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기본욕구 충족의 정도는 심리적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데, 즉, 기본욕구의 완전한 만족상태가 곧 심리적인 건강상태라고 가정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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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병에 대해




 당뇨병을 이야기 할때 당이란 바로 포도당을 말하며, 우리 몸을 움직이는 데 쓰이는 연료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런데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려면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필요하다. 이 인슐린이 부족하다거나 세포에서 잘 쓰이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소변으로 넘치게 되는데 이를 당뇨병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남자 9.0% 여자 7.2%로 나타났고, 최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크게 증가해 한국인 10대 사망원인 질환에 포함되어 당뇨병은 중요한 보건의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뇨병의 발병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은 확실하며, 기타 환경적 요인도 포함된다.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 감염, 수술, 스트레스, 활동부족, 약물남용, 노화 등이 있으며,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따라서 소변 횟수가 많아진다. 또, 자주 먹는 것에 비해 살이 빠지고, 자주 피곤하다. 피부에는 부스럼이 잘 생기고, 잇몸이 약해지고 몸에 상처가 나면 잘 곪게 된다.


 당뇨병의 이런 증상은 쉽게 자각할 수 없기 때문에 합병증이 무서운데, 눈의 망막에 오는 합병증, 신장 합병증, 신경 합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다 많다.


 이런 당뇨병을 예방 하려면 우선 복부 비만에 대해 주의를 해야 한다. 복부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건강에는 적신호인데, 만약 복부 비만이 의심 되면 즉시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이러한 신체 활동을 통해 인슐린 작용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크다. 또, 평소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취미 활동이나 여가 생활을 즐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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