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덕 볼 생각이
눈곱만큼이라도 없으면
세상 누구 앞에서라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사심 없는 청정한 삶을 살고 있다면
옳은 소리만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혜민스님
누구 덕 볼 생각이
눈곱만큼이라도 없으면
세상 누구 앞에서라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사심 없는 청정한 삶을 살고 있다면
옳은 소리만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혜민스님
사람의 감정이건, 일이건, 현상이건 간에
전에 없었던 것이 지금 일어난 것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그것들은 또 변화해서 사라질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를 구하는 자는,
그렇게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들에 집착하고 연연해서는 안 됩니다.
-혜민스님
고요하다고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고요함을 귀 기울여 들어보면,
세상 가득 찬 진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세상의 진동을 느끼면서 물어보세요.
지금 무엇이 듣고 있는지. 듣는 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러면 불현듯 깨닫게 됩니다.
듣는 자는 원래 없었고, 듣는 행위만 있다는 사실을.
-혜민스님
무언가를 판단할 때는
내가 내릴 결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줄 것인가에 기준을 맞추세요.
나 자신에게만 만족을 주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면,
그건, 아닙니다.
-혜민스님
내 마음이 바쁜 것인가,
세상이 바쁜 것인가?
나는 나를 둘러싼 세상이
참 바쁘게 돌아간다고 느낄 때
한 번씩 멈추고 묻는다.
"지금, 내 마음이 바쁜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바쁜 것인가?"
-혜민스님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는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혜민스님
사랑은 편합니다.
사랑은 따뜻합니다.
사랑은 자유롭습니다.
사랑은 아이처럼 순수합니다.
사랑은 다른 의도가 없습니다.
-혜민스님
나 자신을 낮추는 것은 사람들에게 지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조금 지더라도 내가 더 큰 것을 성취한다면
그건 곧 이기는 것입니다.
잠시 굽히면 마음의 평화, 가족 안에서의 행복, 다 같이 잘되는
큰 결과를 얻습니다.
-혜민스님
Love is..
사랑은 노력한다고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이 들어간 사랑은 가짜예요.
-혜민스님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건
사랑이 아닌 내 욕심의 투영입니다.
내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혜민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