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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세요?

그 이유가 주변 사람들에게

내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요?


나는 그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나는 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관념으로 꽉 차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어찌 외롭지 않겠어요.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보세요.

우리, 그렇게 서로 다르지 않아요.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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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승려가 된 이유는,

이렇게 한 생을

끝없이 분투만 하다 죽음을 맞이하기 싫어서였습니다.

무조건 성공만을 위해서 끝없이 경쟁만 하다가

나중에 죽음을 맞게 되면

얼마나 허탈할까 하는 깨달음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성공의 잣대에 올라가

다른 사람들에게 비칠 나의 모습을 염려하면서

그들의 기준점과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고 평생을 헐떡거리며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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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좋았는데 지금은 별로인 것들.

에어컨 바람, 뷔페 음식, 공포영화, 비행기 타기, 대도시, 밤새 놀기...

어렸을 땐 싫었는데 지금은 좋은 것들.

잡곡밥, 걷기, 명상, 혼자 있기, 모차르트, 운동, 차...


나도 모르게 변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변하고 있어요.


과거에 지착하며 세상과 사람들이 변했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과거의 틀에 맞추어 현재를 재단하려 하니 슬픈 것입니다.

지금 변화를 수용하세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과 우리의 삶은 계속 변합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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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은 무조건 본인 말만 들으면

잘될 거라고 긍정으로 가득 찬 말만 늘어놓습니다.

그 말과 나의 욕심이 결합되면

결국 내가 속는 것입니다.


진정한 고수는 상대가 나를 이겼다고 생각하게 만들면서

실제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얻습니다.

상대방 기분이 좋아져 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면

실제로는 내가 다 이긴 것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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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너무 정치적이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사실 더 정치적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존경받는 일,

그건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삶의 목표를 부자보다는

다른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삼아보세요.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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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도 계속 들으면 질려요.

하지만 잊을 만했을 때 또다시 들으면 참 좋습니다.

이것은 음악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나와 음악과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이처럼 사람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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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재미없는 딱딱한 학문을 정력적으로 그리고 보다 힘든 지구력으로써 배우게끔 하자면... 엄한 가르침과 게으르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려두는 일은 불가결한 방편이다. 어린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을 가급적 많이 상냥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자는 것은 물론 훌륭하다고 해야 할 노력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 원칙이 지나쳐서 상냥하게 재미있게 가르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배우기를 요구하지 않게 된다면 교육의 주된 목적 하나가 희생되고 만다... 새로운 교육법은 싫어하는 일은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만을 기르고 있는 것같이 나에게는 생각된다. 나는 교육의 한 요소로써 무섭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밀 '자서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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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탁월성에 따른 활동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탁월성을 따라야 할 것이다. 최고의 탁월성은 최선의 것에 대한 탁월성이다. 이것이 지성(nous)이건 다른 어떤 것이건 본성상 우리를 지배하고 이끌며, 고귀하고 신적인 것들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 자체가 신적인 것이든 아니면 우리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가장 신적인 것이든, 자신의 고유한 탁월성에 따르는 이것의 활동이 완전한 행복일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스 윤리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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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에베소서 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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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이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

일이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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