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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7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금연 7일째, 드디어 일주일째를 맞았지만, 아직은 초반이라 5일째나 6일째나 크게 다르지 않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순간순간 담배생각은 습관처럼 툭툭 튀어나오고, 뭔가에 집중할 때면 담배생각은 별로 나질 않는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비흡연자와 어울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옆에 누군가가 흡연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자제력에 한계를 느낄 때도 있다. 술자리에선 더더욱.. 당분간 술자리도 피하고 흡연하는 친구나 동료는 미안하지만 되도록 실내에서만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 나을 듯 싶다. 

 금연 7일째, 확실히 몸은 좋아지는 징조가 보인다. 피곤함은 현저히 떨어졌고, (단, 무기력함과 집중력 감소, 정신이 멍한 상태는 아직 남아 있다.) 몸상태가 항상 가볍다. 오늘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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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6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오늘 드디어 금연 6일째다. 오전에 일어나거나 했을때 담배생각은 잘 나지 않는다. 이제는 먹는 사탕의 양도 조금 줄어들었고, 6일째도 그랬듯 스트레스 상황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머리 한쪽 구석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 담배에 대한 그리움은 확실히 덜하다.

 오늘은 자신감을 가지고 패치를 붙이지 않았는데, 오후시간이 되고, 친구와 만나 차한잔을 하는데, 그친구가 밖에서 담배를 꺼내무는 순간! 아뿔사~! 담배 생각이 난다. 니코틴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마구마구 보내온다. 얼른 나가서 예전처럼 이야기하면서 간접흡연이라도 하라는 신호를 보내온다. 하지만, '참은 기간이 아까워서' 잘 참았다. 만약 오늘이 첫째날이거나 둘째날이였으면 그 유혹에 넘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역시 참아온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자제력은 더더욱 커질 수 있을거란 희망을 보았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고, 다른 습관을 들이다 보면 더더욱 금연은 쉬워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오늘도 무사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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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다섯째날, 5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금연 3일째를 피크로 5일째인 오늘까지 흡연욕구는 확실히 줄었다. 이제는 '참은 기간이 아까워서'라고 하는 명분과 무기가 새로 생겼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거짓말처럼 한결 가볍다. 담배 대신에 우유와 비타민을 먹는다. 냄새가 잘 맡아지는것 같고, 혀에 닿는 음식맛이 이전보다 좋게 느껴진다. 이유없는 가슴두근거림도 호흡이 찬다는 느낌도 별로 없다.

 오늘 아침에 헛기침과 함께 가래를 몇번 뱉었는데, 시커먼 색이라 무척 놀랐다. 이게 몸이 정화되어 가는 과정일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상쾌해졌다.

 또, 이쯤되니 몸이나 주변 사물이나 공간에서 더이상 담배냄새가 나질 않는다. 하지만 '담배는 습관'이라는 말도 있듯이 식후나 뭔가 생각해야할 때 등등. 담배와 궁합이 맞는 순간이 되면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담배를 떠올리게 된다. 담배를 펴보고 싶을 때는 그 순간을 대신할 수 있는 집중할 그 무언가가 필요한것 같다. 내일이면 벌써 금연 일주일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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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빼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불러줄 때가 적기입니다.

남들은 지금 그대로 괜찮다고 하는데도

자신이 끝끝내 준비를 더 해야겠다고 우겨

시간을 끌다 시기를 놓치면

준비가 다 됐을 때는 막상 아무도 부르지 않습니다.

너무 빼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세상엔 완벽한 준비란 없습니다.

삶은 어차피 모험이고 그 모험을 통해

내 영혼이 성숙해지는 학교입니다.

물론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하겠지만

백 퍼센트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렸다가

길을 나서겠다고 하면 너무 늦어요.

설사 실패를 한다 해도

실패만큼 좋은 삶의 선생님은 없습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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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넷째날, 4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금연 3일째를 피크로 4일째가 되니 흡연욕구가 서서히 떨어지는 느낌이다. 3일째는 그야말로 잠깐만 방심해도 흡연을 할것만 같았는데, 오늘은 흡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사실 별로 들지 않는다. 몸도 역시 가볍다. 피곤에 쩌는 느낌은 이제 없어진것 같고 담배가 사실 그 원인이였던 듯 하다.

 그대신 잠이 쏟아진다.ㅠㅠ 아이스브레이커를 먹어도 병든 병아리 처럼 계속 졸고 앉았다. 잔기침은 여전하고, 감기가 낫질 않아서 그런건지 콧물도 많이 나고, 오늘은 일부러 패치를 붙이지 않았는데 혹시 패치를 붙이지 않아서 이렇게 잠이 더 쏟아지는건 아닌가 싶다. 일단 스트레스 상황에서만 잘 견뎌낸다면 일주일은 이상태로 무난히 넘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 시작에서는 항상 3일이 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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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셋째날, 3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금연 3일째, 아직도 담배생각은 여전하다. 목을 타고 들어왔다 뿜어져 나가는 담배연기가 아직 마냥 그립기만 하다. 하지만 피부감촉이 좋아지고, 원래 흰피부이긴 하지만 얼굴색이 한결 밝아진걸 보니 다시 흡연을 하기란 너무 아깝다고 느껴진다. 아니 그런 장점들을 찾아내며 그냥 참는 중이다. 오전에 확실히 몸이 가볍다. 잔기침은 감기때문인지 나아지는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수시로 하는 편이다. 하지만 기침을 하면서도 흡연을 할때 처럼 기관지 쪽이 걸걸하거나 답답함은 없는 듯 하다. 어제 저녁에 술을 몇잔 마셨는데, 금연시 음주는 정말 주의해야 되는 것이란걸 다시 한번 느꼈다. 순간적으로 흡연욕구가 가득차고, 판단력 마저 흐려지니 금방이라도 담배를 피워버릴것만 같아서 겨우 참고 견뎠던것 같다.

 3일째가 고비는 고비인가 보다. 화장실을 가기도 힘들고, 식사를 하고 나면 흡연욕구가 엄청나다. 그래도 그냥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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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둘쨋날, 2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첫째날 보다는 낫지만, 아직도 흡연에 대한 욕구는 굉장히 크다. 가끔 담배가게로 달려가서 그냥 사서 피워버릴까 하는 생각도 든다.ㅠㅠ

그래도 얼굴피부가 부드러워진 것은 물론 헛기침도 덜하게 되고 숨쉬기가 한결 자연스럽고 편하다. 깊은 숨을 들이쉴 때면 확실히 뭔가 폐가 정화되어 가는 느낌은 있다.

 오늘은 평일인 관계로 일하면서 간간히 사탕과 아이스브레이커로 버티는 중인데, 일에 대한 집중도는 현저하게 떨어지고, 머리가 잘 안돌아 가고, 가끔 짜증도 나고, 식후나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굉장히 담배생각이 많이 난다. 그럴때 마다 머릿속으로 되뇌는 것이 '그래, 나는 담배를 끊었지?' 이다. 그런데 이것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효과가 있다. 순간적으로 흡연의 욕구가 사라지는 효과.ㅎ  

아, 그런데 이것도 금단현상인가? 계속 잠이 쏟아진다. 몸은 흡연할때 보다 훨씬 가벼운데 잠은 계속 쏟아지는 것이.. 아무튼 오늘도 잘 버틸 수 있을것 같긴 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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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첫째날, 1일째 신체변화

NO Smoking!!!





몇년 전 3개월 금연 후 실패ㅠ 다시 금연 첫날, 1일째..

금연시작을 하고 6시간 정도 지났을까?.. 뭔가 집중이 계속 안되고, 가슴이 계속 답답하고, 입이 마르는 느낌을 동반해 순간 순간 담배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하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는터라 패치의 도움을 받기로 미리 마음먹고, 집근처 약국에서 대웅제약에서 나온 1단계 패치를 구입해 샤워 후 붙이고 시작을 했는데, 금단현상 때문인지, 패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가 계속 무겁다는 느낌이 들고, 기분나쁘지 않은 잔기침이 조금씩 나면서 전체적인 몸상태는 가볍다는 느낌을 받는다.

현재 16시간 금연 중.. 혈색이 조금 하얗게 뜬(?) 느낌도 있고ㅎ 아무튼 이번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비고비를 잘 넘겨볼 생각이다. 경험상 첫번째 고비는 3일째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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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개혁

오페라 부파:Opera Buffa:초기 오페라 막간극(intermezzo)에서 독립된 대중적이고 희극적인 오페라, 오페라 세리아와 구분됨.

[부퐁논쟁에 대해서 읽어보기]



 부퐁논쟁으로 말미암아 프랑스는 이탈리아 오페라에 부파에 푹빠진다. 하지만 이후 이탈리아 오페라가 갖는 많은 문제점들을 비판하면서 오페라 작곡가들은 초기 오페라 정신을 회복하고 오페라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주장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오페라 탄생의 의의와 목표를 망각한 채, 이야기의 틀이나 구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극의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아름다운 아리아를 연주하는 나폴리 오페라에 대한 비판이 거세진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문제점을 지적하던 이들 중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인 글룩(Christoph Gluck,1714~1787)은 1767년 자신의 오페라 <알세스테(Alceste)>를 소개하는 글에서 왜 기존 오페라의 문제점들이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관습화된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을 벗어난 '새로운' 오페라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이를 '오페라 개혁' 이라고 한다. 오페라 개혁의 주된 내용은 오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드라마이므로 음악이 드라마를 희생시키면서 자신만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것과 음악이 가사의 내용이나 의미전달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후 글룩의 주장 중 일부는 오페라 세리아의 서정성, 부파에 사용되는 짧고 정확한 레치타티보 어법, 프랑스 서곡의 관현악반주, 합창 등의 전통을 흡수한 모차르트의 작품을 통해 범인류적이면서 보편적인 오페라로 계승된다. 고전시대 오페라는 바로크시대 오페라가 특정계층의 인물을 위주로 극이 진행된 것과 달리, '보편성'을 강조하기 위해 평범한 인물을 중심으로 극을 전개한다. 그리고 오페라는 국가나 민족의 경계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아내는 극음악으로서 고전시대에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다.

[음악의 이해와 감상/김종수 권도희 김성혜 이지선 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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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중간에 그만 보는 경우가 있어요.

착한 주인공은 계속 착하고 나쁜 놈은 계속 나쁘게 나올 때 그래요.

사람은 쭉 좋은 사람도, 쭉 나쁜 사람도 없어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법입니다.


비방만 받는 사람이나 칭찬만 받는 사람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칭찬도 비난도 모두 속절없나니

모두가 제 이름과 제 이익의 관점에서 하는 말일 뿐.

[법구경 품노품]


누군가 비난하는 소리를 듣다 보면,

비난받는 사람이 비난받을 짓을 했다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비난하는 사람이 사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속지 마세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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